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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강은 안좋고 외모는 좋은 30대가 할 일이 뭘까요?

... 조회수 : 2,204
작성일 : 2014-07-23 08:03:32
건강이 많이 안좋아서 20대때는

경력쌓을만한 일을 못했어요. 30대때

직장생활을 하긴 했지만 외모가 튀다보니

직장생활이 힘들더라구요. 괜히 친절한

남자직원들때문에 여자직원이랑 멀어지는..

가끔 82에 나오는 그런 글들 있잖아요.

외모가 남들보다 좋은편이면 강해야

한다. 그런데 저는 체력이 딸리다보니

과하게 친화적일정도로 인간관계 할정도

체력이 안남더라구요...일 끝나면

말할 기운도 없어지고.

제목을 저렇게 단 이유는 제 단점과

그래도 내세울 장점을 얘기한거에요

절대 잘난척 같은거 아니구요..

30중반에 무슨 외모타령할려고 글

올린게 아니라. 결혼도 생각이 없다보니

무슨 직업으로 먹고 살아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영어는 잘하는데

학벌은 별로라 작은 영어학원에서 일해

봤는데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구요.

간호사는 아니고 병원코디 했는데

간호사들 태움이 장. 난. 아니더라구요.

무슨 일을 해야 좋을까요?

뚜렷한 전문직 아니고. 그러다보면

감정노동하는 서비스직 밖에 할 게

없을까요...

영업직을 하려면 체력이 좋아야겠죠?

IP : 223.62.xxx.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농약맛캔디
    '14.7.23 8:16 AM (121.161.xxx.169)

    제 생각엔 따로 운동을해서라도 체력을 키울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학원 영어강사도 힘들 체력이면....

    체력이 딸리면 사무직을 해야하는데 그동안의 경력없이 괜찮은 일자리 구하기가 만만치 않을꺼에요.
    언뜻 생각나는건 번역쪽 일인데, 영어는 워낙 공급이 넘쳐서 좋은 일자리 구하기 쉽진 않을껍니다.
    의학 서적이라던가 특정 전문분야 번역이 가능하다면 좀 나을수도 있구요.

  • 2. 일단
    '14.7.23 8:40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현재 중병에 걸려있으신 건 아니죠?
    그럼 체력부터 키우세요.
    체력 약한데 할 수 있는 일은 없어요.
    번역도 체력이 되어야 하는 거예요.

  • 3. ...
    '14.7.23 10:06 AM (122.36.xxx.75)

    우선 아르바이트라도 하면서 체력을길러보세요 근육운동 해주면 체력좋아져요

  • 4. ㅇㅇ
    '14.7.23 10:07 AM (61.79.xxx.17)

    성형외과 상담직 좋아보이네요
    외국인들도 오면 영어도 해야 할 테니 경쟁력 있을 것 같아요

  • 5.
    '14.7.24 4:52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병원 상담직이 얼마나 심한 감정노동을 하는 곳인데요.
    신체적으로 힘들지 않아도 퇴근하면 진이 다 빠져요.
    체력없으면 못하는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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