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손님-영작 좀 부탁드려요

꼭 도와주세요 조회수 : 1,139
작성일 : 2014-07-23 06:25:22
외국인손님이 오셔서 며칠 머무르시는데
편하게 해드리고 싶은데 영어가 거의 안되요.
다음 몇가지 상황에 어떻게 말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저희는 40대 그 부부는 50대 초반이에여.
.침대 때문에 안방을 쓰고 계신대
방문에 사셰(향주머니 물론 싸구려 아니고 좋은거에요)를 달아놨어요.
화장대 위에 아주 은은한 향초 작은 거 하나 있고.

질문1. 혹시 향이 거슬리면 빼 드릴까요?

여름이라 더워서 이불을 여러종류 꺼내 놨어요.
아주 얇은거, 중간, 얇은 차렵-새벽에 혹 추울까봐

질문2. 온도에 맞게 골라서 덮어라.
더울땐 이것을 혹 추우면 이것을 덮어라.

여러 사람이 한국음식을 대접하고 싶어서
대접하고 먹고 있는데
한국오신지 열흘째..
두달을 머무르실 예정인데.
입맛에 맞는 요리를 해 드시고. 싶으실 수도 있을꺼 같아요.

질문3. 우리집에서는 푹 쉬어라.
혹시 영국에서 먹던 요리를 해먹고 싶다면
말해라.
여기는 어떤 재료든지 구할 수 있다
재료를 적어달라.


질문4. 필요한게 있다면 언제든지 말해라
기꺼이 구해주겠다...

질문5. 한국에서는 보통 더워서 힘들땐 샤워를 한다
한창 더울때는 자다가도 더위때문에 몇번을 하기도 한다
(말이 좀.. 대충 의미 전달만.. 손님이 더위에 적응을 잘 못하고 있어요..)
냉동실에 얼음팩이 있으니
그것을 이용해서 온도를 낮추기도 한다
한번 해봐라
효과가 좋다.. (말이 길지만 의미전달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바디랭귀지로ㅜ할 수 있지만도.)



이런 말을 좀 하고 싶어요..
질문5가지 좀 꼭 알려주세요

손님과 함께 하는 것이 즐거우나
더 잘해주고 싶은데
영어가 안되서 아쉬워요....
도와주세요~~~*^^*
IP : 223.62.xxx.10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3 6:55 AM (98.217.xxx.116)

    If you don't like their fragrance

    "their"? Who are "they"?

    감사합니다. 다른 분께서 글 전체를 보고 상황에 맞게 수정을 해 주셔야 겠네요.

  • 2. ????
    '14.7.23 7:02 AM (98.217.xxx.116)

    "we wouldn't have any problem to get them here."

    hm 제게는 부자연스럽게 들리는데, 제가 틀린 것일 지도 모릅니다.

  • 3. ????
    '14.7.23 7:19 AM (98.217.xxx.116)

    "할수 있다"는 말을 "하는 데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믿는다"고 몇중으로 꼬은 것이 부자연 스럽고, 더 부자연스러운 것은

    "have problem to do"라는 문법입니다.

  • 4. ㅇㅇ
    '14.7.23 7:51 AM (24.16.xxx.99)

    샤워도 질문에 포함되나요..
    We sometimes take a shower in the middle of night if it is really hot. (덧붙여 밤에 실례라고생각해 샤워를 못할까봐) You of course can take a shower too at night.

  • 5. 원글
    '14.7.23 7:53 AM (223.62.xxx.101)

    와우~정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하면 되는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역시 82쿡입니다.
    가장 큰 도움자이십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6. OPC
    '14.7.23 8:08 AM (24.86.xxx.67)

    영작님 고생하셨는데 머라하는 댓글은 뭔지... 뜻만 통하면 되죠. 제가 좀 더 사용하기 쉽게 고쳐봤어요. 뜬금없이 말하면 못알아들을 수 있으니까. 한문장안에 무슨 말인지 알아듣게 구체적으요. 원글님은 영어를 잘 모르니 응용이 어려우실 것 같아서요.

    1. If you don't like the fragrance of the candle or the sachet by the bed, please let me know. I will remove them for you. 손으로 향을 가르치면서 말하시면 더 좋겠죠.
    2. 이건 그대로 사용하셔도 쉽게 알아들을 수 있을 것 같고요.
    3. If you miss any British food, please let me know. I can get the ingredients for you. Whatever they are, I am sure I will not have any problem finding them.
    4. Please let me know if there is anything else I can do for you. 저는 여기 정도 까지 말할 것 같고요.
    5. The weather is too hot, isn't it? We take multiple showers a day, or use ice packs to cool off. Please help yourself. We have some ice packs in the freezer. 라고 말하고 부엌 근처에서 말하고, 아이스팩이 어디있는지 어떤건지 보여주시면 더 좋겠죠. 다른 방에 있다면, I will show you. Please follow me. 하고 보여주시고 Help yourself. 하시면 되죠.

  • 7. 다들
    '14.7.23 8:46 AM (80.4.xxx.112)

    너무 훌륭하세요
    영국요리는 본인들보고 부엌 이용하시라고 해도 될듯 해요
    본인 입맛에 맞게 요리하시라고 해도 될것 같아요
    If you would like to cook british food by your self , you can use kitchen as well

  • 8. 샤랄
    '14.7.23 9:06 AM (211.111.xxx.90)

    여기서 문법타령하는 님은 뭥미ㅋㅋㅋㅋㅋㅋㅋㅋ안습이네용

  • 9. 꺾은붓
    '14.7.23 9:16 AM (119.149.xxx.55)

    제가 영작 도와줄 실력은 안 되고, 그분들 아주 따뜻하게 대하여 주십시오!
    그렇다고 숙박비나 다른 비용을 저렴하게 해 드리라는 말이 아닙니다.
    서양사람들은 이유없는 서비스는 바라지 않는 성격임으로 계산은 계산대로 하대 아주 따듰하게 대우헤 주십시오!
    외교관 열 명 보다 낫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영어를 잘 하시는 분을 불러다 가급적이면 한국의 오랜 역사와 특히 한글의 우수성을 그분들에게 설명드리게 하십시오!
    고궁과 고적지를 안내하되 반드시 종묘도 한 번 가 보라고 하십시오!
    그들에게는 평생 지워지지 않는 한국의 추억이 될 것입니다.

  • 10. 원글
    '14.7.23 9:34 AM (221.153.xxx.12)

    많은 조언들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11.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14.7.23 12:49 PM (98.217.xxx.116)

    . . . 등등 중 잉글랜드에서 온 것이 분명하지 않다면 잉글리쉬라고 하지 마시고 브리티쉬라고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12.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14.7.23 12:56 PM (98.217.xxx.116)

    " 한글의 우수성을 그분들에게 설명드리게 . . . ."

    한국사람들이 틈만 나면, 한국은 4계절이 있고, 아름다운 금수강산이 있고, 한글이 우수하고, 한국은 뭘 세계 최초로 했었고 그런거 주입하는 모습에 신물이 나버린 외국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냥 과잉친절이 아니면서 편하게 쉬게 해 주시고,

    그 분들과의 개인적 친분을 중시하셔야지 무슨 "민간 외교관"이라는 사명감을 가지시면, . . . . 제가 말 안 해도 다들 아시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299 남자 화장품 뭐 쓰시나요? 3 40 2014/09/10 2,235
415298 'MB의 저주', 3대 자원개발 공기업 모두 '투기등급' 4 샬랄라 2014/09/10 974
415297 맘이 편하질 않아요 2 ... 2014/09/10 1,526
415296 금목걸이등 세척 해보셨어요? 8 질문 2014/09/10 4,552
415295 부동산 복비를 너무 많이 부른거 같아요. 10 궁금 2014/09/10 3,889
415294 임신기간 넘 힘드네요 ㅠㅠ 5 .. 2014/09/10 1,155
415293 회사직원들이랑 놀러가는것 3 아이비 2014/09/10 1,167
415292 세덱 티크원목 식탁과 까사미아 스테이식탁.. 7 .. 2014/09/10 8,329
415291 이거 교환 요구해도 되는 정도인가요?(립스틱) 1 ... 2014/09/10 951
415290 명품가방 수선할 가치가 있는지 부탁드려요.. 2 .. 2014/09/10 1,496
415289 옛시절이 그립다 9 옛날 2014/09/10 1,822
415288 티비를 바꾸려구요.. 추천좀 부탁드려요 빨래세제두요 7 티비랑 세제.. 2014/09/10 1,512
415287 “담배 회사, 의도적으로 니코틴 중독 일으켰다” 샬랄라 2014/09/10 716
415286 샤이니 빵빵 고데기 좋나요? 4 ... 2014/09/10 3,120
415285 일본,중국 관광 비자 필요한가요? 3 비자 2014/09/10 1,641
415284 로코코 소파 어떤지 아시나요? 4 걱정 2014/09/10 3,170
415283 척추협착증 힘든엄마 7 좌식의자추천.. 2014/09/10 2,653
415282 미역줄기 냄새가 좀 이상한데요 5 asd 2014/09/10 2,084
415281 명절에 수고한 당신 오늘 실컷 놀아요 2 ^^ 2014/09/10 1,141
415280 뽀뽀하지 마세요 참맛 2014/09/10 1,988
415279 개인병원 오늘 쉬나요??? 2 ........ 2014/09/10 1,289
415278 임상아 결혼생활 공황장애가 뭐죠? 25 생소 2014/09/10 21,982
415277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9.10) - 공화당 지지자 유족대표가 부.. lowsim.. 2014/09/10 745
415276 발아되어 불리지 않아도 되는 현미쌀 2 현미 2014/09/10 1,325
415275 유전되나요? 콜레스트롤수치 201 인데 6 유전 2014/09/10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