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리운 사람이라..(댓글달려다 좀 다른내용이라서요.)

친구의친구 조회수 : 1,054
작성일 : 2014-07-23 00:55:52

전 친구의 옛날 남자친구가 생각나요. 제가 좋아했거나 그런건 전혀아니구요.

 

그 남자친구가 제친구에게 참 잘했습니다. 

사귀면서 친구네 어려운일 있을때 자신의 일처럼 나서서 했었죠.

그리고 친구가 좋은곳에 취업하기위해 많이 도왔습니다. 지극정성으로요

결국 친구는 원하는 곳에 취업을했고 후에 남자친구랑은 헤어졌습니다.

 

헤어진후 친구는 주말마다 소개팅과 선자리 나가느라 바빴지만 마땅한 사람을 못만났죠.

일년후 마지막보류였던 예전의 남자의 결혼소식을 접하고는 연락해서 노발대발..

남자는 친구의 전화때문만은 아니였겠지만 파혼이 되었고 파혼후 남자는 다시만나자 전했고 친구는 거절.

 

얼마후 친구는 결혼을 했습니다.

 

몇년이 지난지금 

적어도 예전의 남자가 그리운사람으로라도 남아있을줄알았는데

친구에겐 지우고싶은기억인지..

 

저는 가끔생각합니다.

착했었는데.. 더좋은 사람만나 지금 잘살고있기를.. 그리고 대빵 잘살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IP : 121.55.xxx.9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혼란
    '14.7.23 1:49 AM (118.46.xxx.79)

    이런 건 무슨 사연인지, 인연인지.
    원글님 글 암만 읽어도 원글님이 그 사람이 그리운 건지
    영 헷갈리네요.
    그냥 좋으면 좋다고 해요.
    우리가 얼마나 산다고..

  • 2. 그냥
    '14.7.23 4:59 AM (72.194.xxx.66)

    친구의 양심없는 행동으로
    내 양심에 친구 남친에게 동정심이 생겼다는 야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827 남편카톡의심 7 . . 2014/07/26 3,252
401826 (그릇 질문)최요비 빅마마편 갈비 비빔밥 흰그릇... 쓰임새 좋겠.. 2014/07/26 1,491
401825 (급해요)가상계좌번호고 납부하는 방법문의요 3 급함 2014/07/26 1,234
401824 나라꼴 잘 돌아가네요 11 척척척 2014/07/26 2,645
401823 [4.16 특별법] 유가족에 대한 오해와 진실 9 청명하늘 2014/07/26 873
401822 강아지요. 주인 외 다른사람이 만지는거 싫어하는건 성격일까요 18 견종차이? 2014/07/26 3,588
401821 진짜 저의 모습을 어떻게 하면 알 수 있나요? 16 나는 누구?.. 2014/07/26 3,583
401820 빨간 벽돌 6 건너 마을 .. 2014/07/26 1,031
401819 대빵 오지랖 1 잊지마 세월.. 2014/07/26 871
401818 외신, 세월호 1백일 유가족과 경찰 충돌, 평화로운 행진 막아 light7.. 2014/07/26 858
401817 너무 이뻐도 문제 카자흐탄 미녀배구선수 4 hh 2014/07/26 3,593
401816 다이어트도 다 짜증나요 4 ㄱ권태 2014/07/26 2,220
401815 [가족대책위기자회견] 세월호 실 소유자는 국정원? 10 청명하늘 2014/07/26 1,649
401814 (100-164) 세월호 102일째네요. 1 세월호041.. 2014/07/26 1,084
401813 서영석-김용민의 정치토크[07.26] - '서영석의 저주' 작렬.. lowsim.. 2014/07/26 769
401812 두 MB평행 이론 2 MB 2014/07/26 1,367
401811 독하게 공부하셨던 분들~ 27 까미유 2014/07/26 8,019
401810 친구가 애기를 낳아서 보러가는데 뭐 사가면좋을까요? 17 궁금 2014/07/26 1,853
401809 이별로 힘든 시간 보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책 좀 13 2014/07/26 3,342
401808 헬스장에 맘에 드는 남자가 저한테 말걸게 하려면? ^^; 12 연애하고픔 2014/07/26 8,525
401807 우리의 눈과 가야할 길을 밝히는 정직원들 6 bb 2014/07/26 1,221
401806 닭을 손질하는데 가슴살쪽이 비정상적으로 큰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4 에혀 2014/07/26 1,582
401805 중환자실 면회.. 9 ... 2014/07/26 1,957
401804 바람이 무서워서 완전 밤을 샜네요... 4 우와 세상에.. 2014/07/26 2,123
401803 박수경씨처럼 결연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53 . .. 2014/07/26 15,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