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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상에서 소소한 뻥 얼마나 치세요?

뻥의종류 조회수 : 3,060
작성일 : 2014-07-23 00:20:05

 

 

아래 사기 공화국 말이 나와서 말인데,,

대한민국 사람들 뻥 많이들 친다고 하잖아요

실제로 회사나 주위에서 보면 뻥 좀 친다..싶은거 목격하신적 많으실꺼에요

우리엄마도 뻥치는거 들었는데..

얼마전에 엄마가 영국수입으로 알려진 비교적 저가의 캐스키드슨 꽃가방을 메고 나가셨어요

낯모르는 아줌마가 길에 따라와서 묻더래요

그 가방 어디서 샀냐고 자기도 사고싶어서 예뻐서 물어본다고

의기 양양해진 엄마는 곧바로 이리 대답해버립니다

"아~이거 영국에서 사온거에요~"

그 대답을 들은 아줌마  "아~어쩐지..딸내미가 영국에서 사왔나보네요~" 이러고 가더랍니다

ㅋㅋㅋ

 

정말 이런 되도안한 뻥도 많이들 치는것 같은데 님들은 일상에서 소소한 뻥 얼마나 치세요?

있어보이려고 치는 뻥 많이들 치시나요?

 

 

IP : 175.193.xxx.24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23 12:23 AM (115.136.xxx.178)

    노노노 저런 이상한 (죄송) 뻥은 한번도;;;

  • 2. ㅇㅈㅇ
    '14.7.23 12:24 AM (110.70.xxx.246)

    아니요
    뻥전혀 안쳐요
    저는 오히려 사기쳐서 이득취하는 사람들보다
    생기는거도 없는 사소한 거짓말
    입에달고 사는 사람들이 더 이해안되는걸요~

  • 3. 알랴줌
    '14.7.23 12:29 AM (223.62.xxx.25)

    헛 ...전혀요
    그런 거짓말 했다가 들키는게
    더 부끄러울거 같아요;;;

  • 4. 나이가 좀 드시고
    '14.7.23 12:29 AM (175.193.xxx.248)

    나이든 중년이상이나 할머니뻘 되는 5-60대 여성들 잘 관찰해보세요
    부풀려 말하기는 기본입니다

    아직 그나이가 안된 여기 82분들은 다 자신에게 단호하다고 말씀하시겠지만
    어머니들 나이들면 계에서 모이고 친구들끼리 모이고 경로당에서 마을회관에서 모일때
    그런 뻥들이 자주 나옵니다 뭣모르고 하는 뻥이라면 귀엽죠 악의적으로 달고사는 뻥과 구별되는 어눌한뻥이요

  • 5. ////
    '14.7.23 12:32 AM (125.129.xxx.86)

    82쿡은 오프하고 좀 다른면이 있어서

    여기 분들은 뻥 잘 안칠것 같긴해요. 오히려 뻥 치는 사람들을 뒷담까는 성향이 더 많을듯.

    제 주변은 득실득실해요. 학력 속이는건 암것도 아님.

  • 6.
    '14.7.23 12:33 AM (14.69.xxx.181)

    저도 친정엄마. 옷 몇벌 계절따라 사드렸더니 옷은 전부 내가 사준다고 친구분들한테 ㅋㅋ

    구두 세켤레쯤 사드렸더니 구두도 다 내가 ㅎㅎ

    근데 이젠 돌아가셔서 사드리고 싶어도 못합니다.

  • 7. djd
    '14.7.23 12:34 AM (82.246.xxx.215)

    뻥안쳐요 하지만..가기싫은 만남이나 약속에는 아프다거나..그런적은 있어도 곈적으로 뻥치는 사람들 신뢰가 안가서 별로에요;

  • 8. 알랴줌
    '14.7.23 12:36 AM (223.62.xxx.25)

    뻥 치는 사람 뒷담까는 성향 ...
    반성합니다 -_-;;;;

  • 9. 꾸꾸루맘
    '14.7.23 12:51 AM (122.40.xxx.125)

    짱구아빠 명언중에

    하루를 행복하려면 미용실에 가라
    일주일 행복하려면 차를 사라
    한달 행복하려면 결혼을 해라

    평생을 행복하려면 정직하게 살아라..
    이말 참 와 닿더라구요~

  • 10. 하 이런
    '14.7.23 1:17 AM (121.147.xxx.69)

    뻥을 왜치죠?
    뻥을 안치면 남들이 초라하게 볼거라고 생각하나 봐요??
    그러고보니 일상에서 소소한거에 뻥쟁이들은 다아 쫌 이상해서 상대하기 싫던데...

  • 11. 리기
    '14.7.23 4:25 AM (221.156.xxx.199)

    근데 예로 들어주신건 정말 없어보이는 뻥이네요;;

  • 12. ㅎㅎ
    '14.7.23 4:28 AM (14.34.xxx.11)

    제가 아는분은
    본이 소유의 목동신시가지아파트 27평이 월세가 보증금 일억에 백만원,
    시아버지 모셔서 일억 현찰로 받음,
    친구남편출장가는데 면세점가서 이천만원어치 부탁해서 삼,
    루이비똥 가방 등 명품이 집에 몇개나 있음,
    남편이 신촌 ㅎ대학나왔는데 친구들이 다 준 재벌임,
    상고 졸업인데 전문대졸업이라고 함
    등 여러가지 많아서
    어떤 뻥이 또 나올지 기대대요 ㅎㅎ

  • 13. ...
    '14.7.23 6:16 AM (221.165.xxx.179)

    뻥 치는 사람 ,꽤 있는데요
    근데 머리 나쁜 사람이 뻥 치니 , 더 바보 같아요 ㅋㅋ
    처음에야 정말인 줄 알지만 한, 두번 겪어보면 뻥이란 걸 알지요

  • 14. 나이드신 분들
    '14.7.23 6:22 AM (80.4.xxx.112)

    뻥 많이 쳐요
    연세 있으신 분들...그 나이에 대접 못받으실까 사돈의 팔촌까지 들먹이며 뻥치는 분도 봤어요...
    대접 받고싶어 하시는 행동이니 웃으며 눈감아 드리지만..
    우리 사회가 이분들을 이렇게 만들었구나...
    경쟁사회에서 물질 만능 사회에서 좀더 대접 받고자 나오는 행동들...씁씁하지요...

  • 15. **
    '14.7.23 9:41 AM (119.198.xxx.175)

    초등때 졸업하는거 아닌가요????

    뻥을 쳐요??????
    나이먹어서

  • 16. ...
    '14.7.23 10:35 AM (49.1.xxx.225)

    그런 뻥을 왜 쳐요????

  • 17. ㅋㅋ
    '14.7.23 2:44 PM (211.178.xxx.230)

    유치하게 뻥을 왜 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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