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네살 우리딸이 너무너무 귀여운데 사회성은 걱정돼요

아이 조회수 : 2,596
작성일 : 2014-07-22 23:39:54
놀이터나 키즈카페 가면
다른 애들 보고 자꾸 같이 놀려고 애써요.
근데 그게 보통 잘 안되더라고요.
나이 많은 애들은 우리 애를 귀찮아하고;; (아랑곳하지 않고 옆에 가서 따라하며 놀고 있어요)
어린 애들은 낯가리는 애들도 있고 혼자 놀고 싶어하거나 형제가 있거나...

그럴때마다 친구랑 놀고 싶다고 속상해 하는데
저도 넘 속상해요.
뭔가 방법이 있나 싶기도 하고...
제가 더 잘 놀아주는 수 밖에 없을까요??
오늘은 글썽글썽 엄마 언니오빠들이 안놀아줘... 시소 타고 싶은데 못타게 해... 하네요ㅠ
IP : 115.136.xxx.1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22 11:54 PM (59.20.xxx.191)

    사회성 좋은거같은데요
    어린이집은 안다니나요~?
    이제 친구가 필요한 나이라서 그래요
    엄마말고..
    놀이터나 어린이집에서 친구들이랑 많이놀면 엄마가 고민할일 없어질꺼에요

  • 2. 알랴줌
    '14.7.22 11:55 PM (223.62.xxx.25)

    아빠가 놀아주는게 도움이 많이 되요
    이론적 지식은 없고 경험담이에요;;
    말투도 그렇고 자신감 있게 변한달까...
    하여간 아빠와의 관계가 사회성 발달에는
    유독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 3. 떨어지는
    '14.7.23 1:42 AM (39.117.xxx.11)

    사회성없눈건 울딸이요

    놀자는 친구들 피하기 바빠요

    담임샘 걱정하지만
    전 괘안아요

    제 성향도 그래서

    집에서 친구얘기도 안하고
    누구 보러가고 싶다고도 안해요

  • 4.
    '14.7.23 7:35 AM (182.221.xxx.59)

    5,6살에게 4살은 같이 놀기 재미 없는 상대에요.
    간혹 잘 챙기는 애들도 있지만 그런 애들도 또래 만나 신나게 놀고 있을 땐 방해되니 달가워 하지 않구요.
    3살까지 애기들이야 같이 놀기 자체가 안돠구요.
    4살 중에서도 원글님 애와 월령 비슷하고 노는 관심사 비슷한 애를 찾아 놀려주세요.
    아직 첨 보는 애들끼리 딱딱 어울려 놀 수 있는 나이가 아닌걸요

  • 5. 걱정마세요
    '14.7.23 9:41 AM (116.37.xxx.181)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가 5살인데 놀이터에서
    형들에게 환영받지 못하지만 형들 노는데 자꾸 기웃거리고
    4살 동생이 놀자고 따라다니니 싫어하더라고요.
    다음 날 그 4살 꼬마도 3살 동생이 따라다니니 세살 짜리에게 화를 내는 모습을 봤어요.
    대체로 아이들이 동생보다 형이나 언니를 선호하고 동생들에게는 우호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본인이 먼저 다가가는 성향이면 사회성에 전혀 문제가 없는 듯해요.
    친구에게 안다가가는 쪽이 사회성이 더 없다고 볼 수 있으니까요.
    다른 친구들도 사회성이 좋아지는 5-6세가 되면 또래들과 잘 어울릴거예요.

  • 6. ....
    '14.7.23 9:52 AM (49.1.xxx.225)

    사회성 좋은것 같은데요.
    먼저 다가가서 놀아달라한다는건, 외부인에 대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거 아닌가요?

    그리고 동생 좋아하는 언니 오빠들은 없어요, 자기 친동생도 귀찮아합니다. 그러다가 누가 자기 친동생 건드리면 그때서야 불끈하지 뭐.
    우리애도 그 나이때 한창 언니오빠들 좋아했는데(놀이나 게임을 해도 자기가 하는것보다 재미있어 보이니깐) 정말 맘씨좋고 착하거나, 아니면 주류에서 아웃사이더인 언니오빠들만 같이 놀아줬어요.

    그 나이때는 자기가 친구 못만드니깐, 엄마가 나서서 또래끼리 커뮤니티 결정해서 모임만드는 수 밖에 없어요. 5살만되도 놀이터에서 또래친구 찾아서 잘 놉니다. 먼저 나서는 아이는 걱정안하셔도 돼요, 반대경우가 문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084 옥수수 알갱이 밥에 넣어서 밥할려면 6 444 2014/10/28 1,685
430083 임대 아파트 아이들 불쌍해요 11 놀이터 2014/10/28 5,212
430082 무거운 스텐냄비 배대지 LA로 하나요? 배송 2014/10/28 701
430081 서울 인구가 천만인데 비정규직이 6백만이라네요 8 어휴 2014/10/28 1,649
430080 밀* 염색약 1 ^^ 2014/10/28 957
430079 제 생각엔 일빠세대가 방송가에 많아서 이 사단이 5 . . 2014/10/28 1,034
430078 꼼데가르송 가디건 아시는 분? 3 궁금 2014/10/28 7,633
430077 해외여행 가도 될까요?? 1 요즘 2014/10/28 903
430076 고2 수학과외샘이 말한마디 없이 11 나무꽃 2014/10/28 3,026
430075 아파트 분양 받아야할까요 말까요? 3 고민 2014/10/28 1,705
430074 홍콩, 마카오 여행시 알려주세요 7 여행자 2014/10/28 2,330
430073 신해철씨 부인은 얼마나 힘들까요..ㅠㅠ 16 ㅠㅠ 2014/10/28 13,421
430072 인천 부평쪽 잘하는 떡집 추천해 주세요 2 떡집 2014/10/28 1,054
430071 티비에서 나오는 의사한테 수술하다 죽을뻔 한 이야기 9 샤FH 2014/10/28 4,003
430070 정말.쇼핑은 혼자서들 하세요~? 25 .. 2014/10/28 5,749
430069 비단 비정상회담뿐 아니라 국립미술관장이라는 3 친안파처단 2014/10/28 1,113
430068 아까 입관식한것 같은데요ㅠ 7 ㅅㅈ 2014/10/28 3,679
430067 갑작스럽게 잠이 많았던 증상도 병이었을까요? 1 ... 2014/10/28 1,356
430066 [바자회 물건 발송 ] 바자회 물건 발송했어요,,,.. 5 한바다 2014/10/28 817
430065 대딩딸 페이스북글 퍼왔어요~ 4 아마 2014/10/28 2,589
430064 KDB산은은행 어떤가요? 10 은행 2014/10/28 1,850
430063 12년전 노대통령 지지연설을 하던 마왕 7 ... 2014/10/28 1,863
430062 시장에서 장보는 비용.. 5 .. 2014/10/28 1,394
430061 떡같은걸 선물로 배달하고싶은데 추천해주세요 16 바닐라 2014/10/28 2,427
430060 오늘 손석희뉴스 신해철 관련 나오네요 민물장어의 .. 2014/10/28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