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태어난 한국 여자아이에요
이혼한 엄마가 있는데 아이를 데리고 무작정 귀국.
아이는 말은 조금 할줄 알지만 한글은 전혀 모른대요.
외국인학교 조금 다니다가 적응 못해 다니기 싫다고 하니
개념없는 아이엄마, 돈들어가던 참에 잘됐네! 하고 그만두게
했다네요. 아이는 아무도 없는 빈집에서 하루종일 혼자있대요.
편의점에서 대충 끼니때우면서요. 벌써 7개월쯤 저렇게 방치되었다네요.
엄마가 혼외자식이라 일가친척없고 아빠는 소식도 모르구요.
엄마는 개차반이구요.
이 아이 저렇게 놔두면 안되잖아요.
우선 데려다가 한글을 가르쳐야 할 것같고,
일반 공립학교라도 보내야 할 듯한데
고1 나이지만 중학교로 갈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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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미국에서 귀국한 여자아이 어찌해야 하나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2,951
작성일 : 2014-07-22 23:03:28
IP : 116.37.xxx.1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ᆞ
'14.7.22 11:05 PM (116.37.xxx.138)단체나 조언 얻을수 있는 곳 있을까요?
아주 작은 의견도 감사하게 들을게요2. co
'14.7.22 11:05 PM (221.148.xxx.115)그냥미국에있지...고딩이라도 졸업시켜나오시지...
애가 불쌍함3. ...
'14.7.22 11:09 PM (116.37.xxx.138)그러게요. 미국에 있을때도 거의 보살핌이 없었대요.
엄마가 해준밥 먹은적이 없다고... 엄마가 있지만, 없는
불쌍한 아이... 아주 작은 도움이라도 지금 꼭 필요한 것같아
이러고 있어요4. 외국인 학교라면
'14.7.22 11:10 PM (98.217.xxx.116)커리큘럼이나 문화가 미국하고 비슷한 점이 많이 있을 텐데, 잘 설득해서 다니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고등학교 졸업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일이 어렵게 되었군요.5. ....
'14.7.22 11:21 PM (112.155.xxx.72)지역이 어디인가요?
그 동네 청소년 센터 같은 거 찾아 보면 좋을텐데요.6. ...
'14.7.22 11:24 PM (116.37.xxx.138)일산에서 살고 있는데 부암동쪽으로 데려올 예정이에요
7. ㅇㅇ
'14.7.22 11:27 PM (61.254.xxx.206)한국에서 한글로 검정고시 볼 실력은 안될테니,
고교과정을 해주는 학교
대안학교, 어른들이 다니는 고교, 지난번 합창대회 참가했던 고교 같은 곳.
그런 곳을 물색해서 "학교"를 다니는게 가장 나은 방법으로 보여요.8. ㅇㅇ
'14.7.23 12:06 AM (61.254.xxx.206)한국이든 미국이든 고교졸업장은 있어야 해요.
만약 성인이 되어 미국에 가면 어덜트스쿨에서 고교졸업장 과정을 해도 되지만요.
한국에 있는 지금시기에 고교과정을 해주는 학교를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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