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살다되가는데 외모가 예뻐서 남자들이 좋아하네요

소나기 조회수 : 16,521
작성일 : 2014-07-22 22:34:10
저희회사 직원분이신데 나이가 마흔일곱이신데도 외모가 배우 이영애와
비슷한 느낌이에요.집이 잘사시니 관리를 계속해서 그런거겠지만
항상보면 남자들이 일도 나서서 도와주고 회사이사님도 다른직원들에겐
일적인것빼곤 말도많이 안하시는분이신데 유독 이분에게만 사적인말을
하셔서 직원들이 하는말이 여자는 예쁘고봐야한다고하는데 틀린말은
아닌거같아요.

.
IP : 121.142.xxx.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도
    '14.7.22 10:35 PM (175.223.xxx.210)

    멋있게 늙으면 나이들어도 살기편해요
    하물며 여자는 더하겠죠

  • 2. 모...
    '14.7.22 10:37 PM (182.227.xxx.225)

    돈도 많고
    세상물정에 어두워 나이보다 귀여울 것도 같고..^^

  • 3. oops
    '14.7.22 10:39 PM (121.175.xxx.80)

    물론 기본적으로 외모가 되겠지만....그게 핵심이 아닐껄요.

    잘 생겼다고 50먹은 중년아저씨에게 여자들이 줄줄이 호감을 보이던가요?
    그런 중년아저씨가 있다면 그건 잘 생긴 외모보다는 오히려 그런 쪽에 끼가 있어서 그렇죠?

    아마도 그 여자분도 동성에겐 잘 보이지 않는 그런 끼가 넘쳐 흐를 겁니다?

  • 4. .....
    '14.7.22 11:07 PM (180.228.xxx.9)

    우리 동네 고물상 집 부인이 아들이 고2짜리가 있는데도 32~33살 정도로 보여요.
    워낙 미인으로 타고 났기 때문인지 전혀 나이 들어 보이지 않으니 그 아들이 엄마~라고 부르는 것을
    안 봤으면 누가 고2짜리 엄마라고 하겠어요?
    지나다 보면 고물,폐지 산더미로 쌓아 놓고 고르고 추리는 거친 일을 하는데도 그리 고운 것을 보면
    인물도 타고 나야한다니까요.

  • 5. 보지도
    '14.7.22 11:31 PM (122.37.xxx.51)

    않고 끼가 넘쳐 흘러 그럴거라니...지나친 말입니다.

  • 6. 외모가 아니라 끼죠
    '14.7.22 11:42 PM (221.164.xxx.1)

    아무리 예뻐도 끼가 없으면 남자들 그러지 않아요 . 처음에 예뻐서 찔러 보다가 금방 포기하죠 ..그 여자는 남자들에게 끼를 흘리는 거고 여지를 주는 거에요

  • 7.
    '14.7.23 12:23 AM (211.209.xxx.23)

    일단 예쁘면 친절합니다. 끼랑은 상관 없어요.

  • 8. 밴드만 봐도
    '14.7.23 7:37 AM (71.204.xxx.188)

    초딩 밴드에두요 여자 동창 이쁘면 무한 댓글이 달리던데요.
    그래서 여자 동창 아이들 프사 매일 바뀌구요 또 뿌옇게 뽀샾 처리해서 동안인 척 얼마나 신경들을 쓰던지 정말.
    그리고 이쁜 동창이 어디 술 마시러 간다 하면 전국 어디든 찾아갈 기세더라구요.
    우리 밴드만 그런지 몰라도 껄떡쇠들 정말 꼴 보기 싫어요.

  • 9. ..
    '14.7.23 3:18 PM (220.124.xxx.28)

    남자들 50대 가깝고 들어서면 다 그래요??헐...
    전 아직 30대후반이라 그런지..밴드활동해도 껄떡대는 남자들은 없어 보이던데;;
    그런데 유부녀친구들이 총각한테 좀 대놓고 얼굴 맞대고 사진 찍고 밴드에 올리고 하는건 보기 싫더군요 진짜..

  • 10. 여성적 매력...
    '14.7.23 4:08 PM (218.234.xxx.119)

    나이 오십에 얼굴 이쁘다고 남자들이 봐주진 않아요. 그런데 나이 오십에 여성적인 매력이 있는 분이 계세요.
    이런 분들이 외모 관리도 꾸준히 하시니 외모도 고우시고...그 여성적인 매력이 남자들한테 먹히는 거겠죠.

    (여성적인 매력 가진 분들이 외모가 고운 경우는 많은데,
    그렇다고 해서 얼굴 이쁜 50이 여성적 매력 있는 경우는 별로 없음)

  • 11. ......
    '14.7.23 4:09 PM (121.162.xxx.53)

    엄한 미녀 잡지 말자구요. 무슨 끼를 흘리니까 그런거라니 ...
    미남 미녀 일수록 착하고 성격 좋다는 심지어 머리도 좋다는 돈도 잘번다는 ...
    평범한 사람들 기분 잡치게 하는 ㅎㅎ 기사가 슬슬 올라오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어요.
    얼굴도 예쁘고 남녀 누구에게나 상냥하신분인가보죠. 그리고 나이 사십후반이면 처세술도 생기고 경제적으로 넉넉 했다면
    인상이 나쁠수없어요. ㅎ

  • 12. 여성적 매력...
    '14.7.23 4:09 PM (218.234.xxx.119)

    아, 그래서 제가 보기에 그 여성적 매력은 목소리와 말투가 외모만큼 중요한 것 같아요.
    (몸매는 당연히 날씬해서 옷 입고도 허리라인이 살아 있어야 하고..)

  • 13. 저는
    '14.7.23 4:16 PM (121.183.xxx.216)

    조금 이쁜듯하면서(제생각^^::)
    여성스럽단 소릴 50인 지금도 듣거든요.

    어린 남자 직원들이 제주위에 많아요.
    제가 이뻐서 라기 보다는요
    친절해요~ㅎㅎ
    그리고 상대방 이야기할때 잘 들어주고 호응을 잘해줘요
    평소엔 밝은 얼굴이라 상대방이 호감 있어하고 잘 모를는것 있음
    젊은 여직원보단 제게 와서 묻곤 해요

    결론은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고
    입이 가볍지 않고 ( 제가 노력하는 부분이에요)
    같이 이야기 하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해요

    이쁜 얼굴만이 전부는 아닐거에요^^

  • 14. ...
    '14.7.23 4:32 PM (39.112.xxx.104)

    나이가 들어도 여자는 이쁘면 남자들이 친절하고 잘하는 거 맞아요
    이쁘고 친절하고 성격이 좋으면 더더욱...
    이뻐도 네가지가 없으면 인기가 없어요

  • 15. 자연의 법칙입니다
    '14.7.23 5:12 PM (182.226.xxx.162)

    이쁘면 무슨짓을 해도 용서해줍니다

  • 16. 알흠다운여자
    '14.7.23 5:51 PM (61.97.xxx.37)

    어떤 느낌인지 알꺼같아요
    제가 본 아줌마도 50은 족히 된거 같은데 두피부분에 머리숱이 별로 없어 그렇지 피부도 하얗고 예쁘고 분위기 있게 생겨서 30대 초반이였던 제가 봐도 신기했네요
    남편은 있지만 아이가 없어 그런지 말투나 이런게 아가씨같이 젊잖더라구요
    보통 50 넘으면 배 나온 짧은 컷트머리 아줌마잖아요

  • 17. ㅎㅎ
    '14.7.23 5:58 PM (211.181.xxx.31)

    그냥 사람에게 친절하고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능력 + 예쁜 외모. 인가보다 하고 생각하면 되지
    왜 꼭 이런글엔 여자가 흘리고 다니느거다 꼬시고 다니는거다 이런 글이 오르나요..?

  • 18. 51살 옆집 언니...
    '14.7.23 6:21 PM (124.49.xxx.81)

    강아지상에 얼굴 희고,
    무엇보다 얼굴형이 턱선이 곱고,갸날퍼요.
    딱 새댁 느낌,
    어깨도 동그스름하고,약간 쳐져서,
    막 보호본능 같은거 일으켜요.
    여성 홀몬이 많은건지?
    여튼,여자가 봐도 좋은데,
    오나,가나...남자들이 엄청 친절,배려 돋더라구요.
    아~ 목소리도 여성스럽고,고음이 없어요.
    끼 부리는거 전혀 없음.
    오히려 소녀같음.
    그렇다고 아주 미인은 아니구요.
    저도 좋아하는 언니예요.^^

  • 19. 와플
    '14.7.23 7:07 PM (119.149.xxx.35)

    글쎄요..
    연예인들만 봐도 마흔정도되면 예쁘다는 생각은 안드는거같아요 ㅠㅠ
    곱게 나이드시고 포용력있는 성격갖으신분이 좋아보인다는생각은들지만.. 50살 직원이시면 거의 간부급일텐데 대접해주는거야 당연하지않을까요

  • 20. 댓글에...
    '14.7.23 7:35 PM (59.0.xxx.217)

    자연의 법칙....ㅋㅋㅋ

    애기들도 예쁜 여자 좋아하더군요. ;;;;;;;

  • 21. 60, 70대라도
    '14.7.23 8:11 PM (87.236.xxx.170)

    예쁘고 인상 좋으면 남자들이 잘해줘요.
    저희 친정 엄마 70대신데도 가는 곳마다 남자들 배려와 관심 많이 받으세요.
    끼 흘리는 것과는 완전 상관 없고 그냥 담백하신 성품이신데 인상 좋고 고우시니
    누구나 잘해주더라구요. 남자, 여자 구분 없이요.
    사실 남녀노소 누구나 예쁘고 인상 좋은 사람에게는 호감을 갖게 되지 않나요?

  • 22. 제이아이
    '14.7.23 8:53 PM (220.123.xxx.57)

    난 안이쁘고 욕잘해서... 인기가 없었나보네 .. 다소곳하면 화병날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197 취업맘들이 아이 여럿 낳을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2 자유부인 2014/09/10 753
415196 다문화가정 그만 좀 만들었음 좋겠어요 49 편견없지만 2014/09/10 14,193
415195 몸에 딱지진거 가만 못 두고 막 떼시는 분 있으세요? 7 강박 2014/09/10 3,133
415194 영재학교 2,3학년 학생들은 수학이나 영어.. 어떤 걸 배우나요.. 5 .. 2014/09/10 2,266
415193 남편을 현금인출기로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 있듯이... 7 ..... 2014/09/10 2,457
415192 대만 고궁박물관을 둘러보다 생긴 궁금증 1 궁금 2014/09/10 1,515
415191 CJ 이미경 부회장, 여성후진양성에 문을 열다 1 팔이팔이 2014/09/10 1,781
415190 사우나만 다녀오면 눈이 아파요 5 ..... 2014/09/10 2,847
415189 이 시간 집에 안들어 온 자녀 있나요? 1 .. 2014/09/10 866
415188 다문화 가정에서는 신부가 올 때 처가에 일정한 몫의... 1 .... 2014/09/10 1,060
415187 혹시 쿠쿠 전기압력밥솥 불량 1 이건 뭐지?.. 2014/09/10 1,131
415186 급해요...갑자기 한순간에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나요? 18 목이 붓는 2014/09/10 7,947
415185 초 5학년 친구들에게 전화 안오는 아이.. 4 2014/09/10 2,465
415184 원글 삭제-시부모님이 집에 오시겠다고 하면 그냥 오시라고 해야 .. 10 며느리 2014/09/10 3,538
415183 남편때문에 미칠거같아요 2 이기적인 2014/09/10 2,350
415182 경기도 시흥에서 노인 목욕등 도와줄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3 바라바 2014/09/10 889
415181 명절쇠러 간 부모님집에서 야반도주를 했네요 3 ㅡㅡ 2014/09/10 4,861
415180 중고물품 팔때 택배박스나 봉지들은 어떻게 구하세요? 3 중고물품 2014/09/10 1,064
415179 CJ 이재현 회장의 경영 스토리 1 나나슈 2014/09/10 2,155
415178 친구의 전화를 좀 피했는데 눈치채고 계속 전화 카톡 문자 ㅠㅜ .. 12 친구사이 2014/09/09 4,853
415177 엄마랑 절대 해외여행 못가겠네요 44 ... 2014/09/09 43,884
415176 멜론을 먹고나면 20 라일락 2014/09/09 17,795
415175 엔유씨 소쿠리 4 구해야해요 2014/09/09 872
415174 유자식 상팔자 6 2014/09/09 3,689
415173 내일도 치킨 피자 광화문서 먹나요? 9 2014/09/09 2,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