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살글 쓰신 분께

힘내요 조회수 : 2,817
작성일 : 2014-07-22 22:30:10
이사를 합니다.
아파트에서 반지하방으로 가요.
이혼하고 아이둘에
전세금없어서 월세로요...
저도 반지하방은 이번에 처음 구경했어요^^;;
내새끼들을 옛날 엄마가 어릴 때도 살아본 적 없었던 그런 곳에서 살게한다 생각하니 정말 피눈물이 납니다.
아이들에게 얘기했어요.
엄마가 많이 미안하지만 조금만 고생하자구요.
다행히 엄마랑 같이 살 수 있다는 현실에 애들이 감수를 하려고 하네요.
조금만 고생하면 될까요??
세상이 그렇게 만만하지는 않을거라 생각해요.
그렇지만 애들하고 열심히 살면서 반지하 벗어날거예요.

25세의 꽃다운 나이에 자살만이 답인것 같이 생각하는 젊은 분이 너무 안타까와서 부끄러운 제 얘기를 꺼내봤어요.
힘내세요.

좋은일 생길거예요.
우리 그렇게 믿고 살아요~~~~





어ᆞ
여ᆞ
휴대폰으로 글을 쓰니 글이 지워지지가 않네요^^;;
IP : 14.34.xxx.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무
    '14.7.22 10:32 PM (112.149.xxx.75)

    아이구... 정말 오늘 비처럼 척척하게 젖어드는 진심이 느껴집니다.

    이런 모습, 이런 맘 느끼고 싶어 82들어옵니다.

    아래 젊은 처자분 그리고 힘내요님도 힘내시고, 꼭 소망하는 바들 하나, 하나 차곡 차곡 이루어가시길

    바랍니다.

  • 2. 감사
    '14.7.22 10:34 PM (119.194.xxx.239)

    제가 다 감사하네요.

  • 3. dd
    '14.7.22 10:44 PM (1.245.xxx.102)

    힘내세요.
    힘냅시다.

  • 4. 쪼꼬
    '14.7.22 10:48 PM (223.62.xxx.97)

    원글님~많이 힘드시죠?꼬옥 아이들과 이겨내시길
    응원드릴께요.! !! 글에서 아프지만 강함과 긍정이 느껴지네요 ~아까 그처자도 강하게 맘먹길바래요. 홧팅!

  • 5. ..
    '14.7.22 11:04 PM (203.226.xxx.56)

    원글님 힘내세요.. 원글님도 아까 그 분도 저도
    그리고 이 시간 힘든 모든 사람들..
    다 기운 내셨으면 좋겠어요..
    꼭 좋은 일 생기길 바래요..

  • 6. 원글님
    '14.7.22 11:10 PM (175.193.xxx.248)

    성격좋고 밝으셔서..까짓 반지하 쯤이야..
    꽃같은 아이들과 행복하고 즐겁게 하루하루 보내실것 같습니다
    인생 뭐 있나요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기도하고 또 모래바람 강렬하게 눈에 들어가기도 하고 뭐 그러다가
    호수도 만나고 꽃도만나고..그런거죠

    원글님 처지도 지금 나쁘지 않아요
    하루하루 건강하게 생활하세요
    건강하게 온가족과 함께 하루를 살아있다는게 세상에 가장 큰 축복이란걸
    원글님 행복하세요~^^

  • 7.
    '14.7.23 1:52 AM (175.223.xxx.165) - 삭제된댓글

    저도 삶의 무게가
    힘들지만 좋은날이오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672 초5 남아 조언해주세요. 선배맘들.... 2 ... 2014/08/10 1,570
407671 님포매니악볼륨2 종영되었는지요? 3 2014/08/10 1,515
407670 아파트 수리 해 보신분 견적 괜찮은지 한번 검사좀 해주셔요 4 그것이알고싶.. 2014/08/10 2,474
407669 파마, 염색으로 머릿결이 너무 상했어요... 4 행복찾기 2014/08/10 3,064
407668 그것이알고싶다..다른 사이트서 보니 그 여자 부모가 경찰이라던데.. 27 슬픔 2014/08/10 15,084
407667 "눈물이란" 여자의 최고의 무기...... 3 닥시러 2014/08/10 1,731
407666 "입양아가 죽어버리면 어떡하나요?" 요래 올라.. 29 이런.. 2014/08/10 14,062
407665 그것이 알고싶다의 여자 진료기록을... 9 싸이코 참 .. 2014/08/10 5,090
407664 동서랑 저랑 세탁기에 같이 돌리면? 13 토깽이 2014/08/10 4,330
407663 아르미안의네딸들 보셨던님들??? 21 수아레 2014/08/10 4,537
407662 은평구 진관사라는 절 1 2014/08/10 2,772
407661 그알) 옴말고도 머리욕창보면 답나오죠 22 자유 2014/08/10 12,444
407660 개는? 계는? 게는? 10 국어 2014/08/10 2,818
407659 사주 보시는분 계실까요? 3 인생 2014/08/10 1,668
407658 그것이알고 싶다..입양이 더 엄격해져야하는건지 18 무서워 2014/08/10 4,173
407657 제주 서귀포 칼 호텔부페 7 좋나요? 2014/08/10 4,540
407656 안영미 글루텐프리 광고 너무 천박해요 9 ... 2014/08/10 5,532
407655 아주작고 가려운 발진이 드문드문 나는데 혹시 아시는분 계세요? 6 하핳 2014/08/09 2,139
407654 영화 명량 멋있고 웅장하네요 4 명량 2014/08/09 1,615
407653 생리때 생리대 한통 다 쓰시나요? 3 ... 2014/08/09 2,588
407652 아래 명상 글 읽다가 궁금해 졌어요 5 명상 2014/08/09 1,906
407651 참 진짜 세상엔 별별싸이코들 많은것같아요 11 무서운세상 2014/08/09 5,400
407650 밀키비아이스크림이랑 롯데리아 500원짜리 아이스크림이랑 맛이 달.. 아이스크림 2014/08/09 940
407649 차소리 오토바이소리 없는 곳에서 살고싶어요 1 서울 2014/08/09 1,379
407648 밝혀라! 일곱시간] 강아지 관련 질문입니다. 6 강아지 옆구.. 2014/08/09 2,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