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상황을 이해못하는 아들
작성일 : 2014-07-22 22:18:42
1840361
집안이 어려워 아이들에게 상황설명을하고 서로 도와 이상황을 벗어나보자 애기하니 딸아인 이해하고 알겠다하는데 대학일학년인 아들은 다른애들은 용돈받아가며 쓴다는둥 자기보고 어쩌라는둥 너무 철없는말에 내가 그렇게 키운 내잘못이라며 자책하게되네요.부모야 어렵던말던 자기하고샆은거 하겠다라고 밖에 안들려 자식이 무슨 소용인가싶네요
IP : 180.227.xxx.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말을 못 알아들으면 행동이죠
'14.7.22 10:21 PM
(211.178.xxx.17)
돈 딱 끊어버리세요
원망 듣겠죠
이미 부모가 이해를 구했는데 못 알아들은 자식은
철 안 들면 없다고 봐야 해요
2. 걍
'14.7.22 10:21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군대를 보내버리심이..-_-a
3. ^^
'14.7.22 10:24 PM
(175.123.xxx.22)
저도 군대 보내시는걸 추천 드릴려고 로그인 했어요
다녀오면 조금은 철이 들지 않을까요?
남자 아이들이 여자 아이들에 비해서 분위기 파악이 좀 늦는것 같아요
4. 철딱서니
'14.7.22 10:25 PM
(113.131.xxx.32)
없는애 저희집에도 있어요
한번씩 진짜 철 없는 소리하면 쟤가 어디 모자라나 싶은 생각에 억장이 무너져요ㅠ
철 없고 있는것도 타고나나봐요
저희 큰앤 철딱서니 없고 지만 알고
한참어린 작은애가 그나마 훨 나아요
저희 집안에 어려서부터 철 없던 놈 지금 삼십대 후반인데 여전히 철없어요
그리 키운 부모탓인건가요
저도 저희 큰애땜에 많이 속상할때 많아요
원글님 언젠간 철들고 자기도 보는 눈이 있고 생각이란걸 한다면 집안 돌아가는거 보이겠죠
잘 타이르고 이해시켜야죠 어쩌겠어요
힘든상황이신가본데 ....
토닥토닥 힘내세요~
5. ...
'14.7.22 10:29 PM
(222.118.xxx.26)
-
삭제된댓글
어쩌라구.. 에 칼같이 대답해주세요. 군대가라~ 아님 재워주고 먹여주고 빨래해주니 너 쓸 돈은 니가 벌어라.. 자기도 벌기 힘든 돈 부모라고 쉽게 벌어다 자식한테 바쳤나요~
6. 그냥 불만 내뱉는 것일수도
'14.7.23 12:05 AM
(175.197.xxx.193)
그냥 불만 내뱉는 것일수도.
대신 님이 똑부러지게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바뀌고
님이 아들에게 바라는 걸 말하세요.
아들도 새로운 사실을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필요할 거예요.
고분하게 안 받아준다고 서러다 말고 님 할 일 하시고 할 말 하세요.
그래도 님은 엄마고 님이 용돈 못 준다고 말해도
님 흉볼 사람 없어요. 님은 엄마인데, 지금까지 키워줘서 벌써 대1이면
아들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어요. 엄마가 애달아하며 저자세로 쩔쩔맬 이유가 없어요.
아이 앞에서도 고개들고 힘든 상황이어서 님이 용돈 못 줘도 여전히 아들의 엄마입니다.
할 말 하시고 바라는 거 말 하시고 시킬 거는 시키세요.
주눅들지 마세요.
7. 그냥 불만 내뱉는 것일수도
'14.7.23 12:07 AM
(175.197.xxx.193)
그리고 절대 미안해 하지 마세요.
상황이 그리 된 거지 머 님이 일부러 아들 딸 괴롭힐려고 그런 거 아니잖아요.
미안해하며 쩔쩔 매지 마세요. 담담히 상황 받아들이면 아이들도 그에 따를 거임.
님의 모습을 보고 배우는 아이들은 남들 앞에서 덜 주눅들 것이고....
8. 11
'14.7.23 2:37 AM
(39.113.xxx.241)
대학등록금끊고출가시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03011 |
피아노 학원 선생님 조언 필요해요. 5 |
엄마는어려워.. |
2014/08/01 |
1,428 |
403010 |
에볼라바이러스 백신, NIH "9월에 실험판 내놓고 효.. |
우루솨 |
2014/08/01 |
1,197 |
403009 |
소용없지만 윤일병을 위해.. 4 |
사후약방문 |
2014/08/01 |
1,485 |
403008 |
잠 잘오는 소파가 따로 있나요? 9 |
ㅡㅡ |
2014/08/01 |
1,671 |
403007 |
제일 사기 잘 당하는 직업군이 공무원 5 |
..... |
2014/08/01 |
2,834 |
403006 |
서울로 휴가왔는데 넘 더워요.어디갈까요? 7 |
초등생과 부.. |
2014/08/01 |
1,967 |
403005 |
"윤일병은 제가 사랑하던 동생입니다." 13 |
하아 |
2014/08/01 |
16,368 |
403004 |
김밥이 3시간만에도 상하나요? 4 |
... |
2014/08/01 |
2,486 |
403003 |
피아노요~~ 5 |
피아노 |
2014/08/01 |
1,303 |
403002 |
ㅋㅋㅋ한번보세요 |
ㅎㅎ |
2014/08/01 |
1,075 |
403001 |
소설이지만 소장하시는 책 있으신가요?(전 단순소설이면 빌려봐서요.. 8 |
한번만읽게되.. |
2014/08/01 |
2,579 |
403000 |
사고가 나면 표장사할 생각부터 하는 야당 6 |
저질야당 |
2014/08/01 |
1,198 |
402999 |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8.01] 조중동+새누리 "야당,.. 1 |
lowsim.. |
2014/08/01 |
674 |
402998 |
작은 모임하기 좋은 서초 반포쪽 음식점 추천좀 6 |
ㅇㅇ |
2014/08/01 |
1,516 |
402997 |
채식좋아하게 된 이유가 있으신가요? 13 |
베베베 |
2014/08/01 |
2,545 |
402996 |
한일 대용량 3 리터 믹서기 어때요?? T T 2 |
오로라리 |
2014/08/01 |
2,049 |
402995 |
새로운 전통의 아이콘 이자람을 만나다 |
김원철 |
2014/08/01 |
666 |
402994 |
아래 번호 506286 휴가 마친 아이 아빠.. 댓글중 우리남.. |
이 아침에... |
2014/08/01 |
1,056 |
402993 |
휴가에 비... 3 |
비 |
2014/08/01 |
1,364 |
402992 |
통장님이나 통장가족 계세요? 남이 버린 폐기물 누가 처리하나요.. 1 |
남이 버린 .. |
2014/08/01 |
1,052 |
402991 |
”군대판 '악마를 보았다', 수사관도 혀 내둘러” 15 |
세우실 |
2014/08/01 |
3,347 |
402990 |
보통 실비보험 들면 한달에 얼마씩 내시나요? 8 |
다 다르겠지.. |
2014/08/01 |
9,109 |
402989 |
전등박스가 산산조각났어요! 1 |
천장 |
2014/08/01 |
796 |
402988 |
전 종합병원인데 무릎이 아프면 무슨 운동할지요 18 |
행복 |
2014/08/01 |
2,710 |
402987 |
시판 냉면 육수.... 3 |
나그네..... |
2014/08/01 |
2,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