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 보며 남자 직업별로 느끼는 점들

선녀 조회수 : 21,882
작성일 : 2014-07-22 16:03:10

혼기 꽉찬 싱글이에요.

요즘 선 10번 좀 넘게 봤어요. 남자들은 36-40살이었구요.

직업은 의사, 변호사, 대기업, 외국계회사(금융, 컨설팅 등). 사업가 등 다양했어요.

 

의사, 변호사 경우 소위 개룡남에 가꺼운 사람들이었는데 공통적으로 여자 쪽에서 경제적으로

써포트 가능한지를 많이 보는 느낌이었어요. 제 학벌이나 직업 보다는 사는 곳 같은 거에

더 관심을 두는 거 같았고요(명품으로 두르고 나면 확실히 관심을 더 보인다할까)

 

대기업이랑 외국계회사 경우 집이 경제적 여유있고 학벌이 매우 좋은 케이스였는데 공통적으로

여자 학벌이랑 직업을 많이 보는데 단편적으로 보는게 아니라 자기네랑 좀 수준있는 대화가

가능한지를 많이 보는 느낌이었어요. 일에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었고요.

 

사업가는 모두 집안 사업 물려받고 집이 매우 잘 살고 학벌이 별로인 케이스였는데 공통적으로

여자 외모랑 살림솜씨(요리 이런거)를 굉장히 많이 보는 느낌이었어요. 기분나쁘게 표현하면

데리고 다닐 때 어깨 으쓱해질만한 미모의 현모양처형 섹스파트너 찾는 느낌이랄까.

 

희안하게 직업이 남자유형과 많은 관련이 있더라구요.

연애가 아니라 선이라서 더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거 같아요.

 

 

 

 

 

IP : 180.69.xxx.157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2 4:04 PM (211.36.xxx.153)

    너무 상투적이라 놀랍네요 ;;

  • 2. ㅎ ㅎ
    '14.7.22 4:06 PM (121.162.xxx.53)

    음 ...의사들이 외모 더 따지던데

  • 3. ...
    '14.7.22 4:06 PM (125.146.xxx.209)

    그런분들과 선볼수 있을정도로 님도괜찮은 조건이신가 보네요~ 부럽습니다

  • 4. 수준있는 대화
    '14.7.22 4:08 PM (183.96.xxx.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준있는 대화

    난 저런말하는 인간들이 세상에서 제일 웃김

  • 5. 사랑훼
    '14.7.22 4:10 PM (1.240.xxx.98)

    님 스펙이 좋으신가봐요.. 좀 있는 사람들이랑 엄청 선보시는거 보니 부럽../

  • 6. 수준있는 대화가 어때서??
    '14.7.22 4:12 PM (183.99.xxx.14)

    윗님 무슨 콤플렉스 있으신가?
    설마 모든 대화가 다 똑같은 수준이란 생각 하는건가?

    얼마나 천차만별인데.

    거기다 ㅋㅋㅋ까지 써가며.
    댁같은 대화가 바로 수준 낮은 대화란거죠.

  • 7. 선녀
    '14.7.22 4:14 PM (180.69.xxx.157)

    엥..그런 의미로 쓴거 아니였는데..저 스펙 평범해요;;;

    여튼 직업별로 딱 남자유형이 나뉘어서..그리고 의사가 여자 외모 따지는 건 자기가 먹고 살만한 돈이 있을 때인거 같아요. 제가 만난 사람들은 정말 돈 없는 집에서 자기 혼자 똑똑해서 의사 된 케이스였거든요.

  • 8. 딱히
    '14.7.22 4:20 PM (220.76.xxx.234)

    틀린 말도 아니지요
    백인백색이니 너무 일반화하지 마시고 편견없이 좋은 사람 만나시기 바래요

  • 9. 백전백승녀
    '14.7.22 4:20 PM (211.36.xxx.127)

    윗윗윗분. 원글스펙이 후덜덜하지는 않을것같은데요^^ 전문직인데 개룡이 나온다는건 여자분도 직업이나 외모에서 어딘가 빠진다는 뜻이에요.
    열번정도밖에 안보셨다니 앞으로 50번은 채우고 다시쓰세요. 의사변호사를 저렇게 단정지어 말하기에는 그 물에서도ㅇ엄청난 다양성이 존재합니다요

  • 10. 이쁜오드리
    '14.7.22 4:22 PM (121.176.xxx.220)

    딸이 의대 다니고 있어서 딸이나 주변 친구, 선후배 보면 재학 중에 순수하게 만나 거의 커플을 이뤄요.

    잘사귀는 중인 커플에게도 졸업한 다른 남자선배의 집요한 대시도 많고, 또 본과 가면서 의전생이 들어와 커플들 깨고 여자친구를 뺏는 일도 흔하죠(본1때부턴 의전원1학년과 함께 수업합니다. 이 학교는 학부생 :의전생 비율=2:3). 이 모든 일의 전제가 의대 내에서 연인이나 배우자를 찾으려는 분위기가 강해요. 부모들도 과내 커플을 좋게 보기 때매 커플이 많습니다. 고교생 약대 지원이 불가능해진 첫해이자 의대 학부 모집이 가장 적었던 09~12학번은 그런 분위기가 더 심한 듯 해요.

    그 시기에 상대적으로 덜매력적이던 분들이 30대 중반을 넘기게 되는데 사실 그 분들은의대생 시절부터 이성교제에 있어 아웃사이더였던 분들이기 쉽습니다. (뭔가 부족한 매력이 단지 외모만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 11. 이쁜오드리
    '14.7.22 4:25 PM (121.176.xxx.220)

    제가 위에 댓글로 쓴 글의 핵심은 그 나이까지 맞선 시장에 있는 의사가 일반적인 의사와는 사뭇 다르다는 점입니다. 남편도 개원의이고 의대 재학 중인 딸둔 입장입니다.

  • 12. 오선생오셨수
    '14.7.22 4:28 PM (218.147.xxx.56)

    여기서 님이 말한 조건들중 하나도 갖추지 못한 님들이 보면 짜증나잖수 . 글 내리는게 좋을걸

  • 13. ㅍㅎ
    '14.7.22 4:31 PM (211.36.xxx.130)

    이쁜오드리님 본인이 의사란 말이없는걸보니 본인은 전공이 다른것같은데 남편분은 의대생시절부터 이성적으로 아웃사이더셨나봐요ㅎㅎ

  • 14. 이쁜오드리
    '14.7.22 4:37 PM (121.176.xxx.220)

    전 백수입니다ㅎ

    저는 대학 때 당시 인턴인 남편과 연애 결혼했어요. 당시는 졸업정원제로 의대생 넘치던 시절이었고 요즘처럼 힘들게 의대가던 시절은 아니었죠.

    저는 대입학력고사 그 지역 수석을 했었고, s대에 과수석입학했었습니다.

  • 15. 이상하다 ...
    '14.7.22 4:38 PM (122.34.xxx.34)

    제가 다른 직업군은 모르겠고
    의사 직업군은 잘 아는 편인데
    선자리에서 여자 앞에두고 뭐 알아보고 그러지 않아요
    설마 선남이 직접적으로 협상하려구요 ? ㅋㅋㅋㅋㅋㅋㅋ
    선이라는게 뭔가 조건과 조건이 만난거라면 중요한 이야기가 먼저 건너가야 만남 자체가
    성사되기 때문에 선자리는 그냥 일반데이트랑 똑같고
    겨우 명품 가방 같은걸로 상대방 가늠하지 않죠 ...
    바라는 의사들 대체로 상대녀 보다는 상대방 아버지 직업 재산 정도 그간의 선녀 약력 ( 예체능 전공이나
    유학 ) 최소한 타고 다니는 차 정도라면 모를가 샤넬 700짜리 클래식 빈티지 들어도
    그런거야 뭐 대수라고 생각안해요
    오히려 가방정도로 드러내려고 하면 별거 없군 그러죠
    재산 있으면 여자 외모 안볼것 같죠 ?
    기다리고 찾아보면 외모도 괜찮고 애교도 있고 집에 돈도 좀 있는 집 따님들도
    생각보다 흔해도 외모도 호감형 아니면
    시큰둥 하다가 돌아옵니다 .
    그렇다고 되게 잘난 의사들이 저러는것도 아니구요
    오히려 의사 하나빼면 별 볼일 없이 나이먹어가는 의사들이 오히려 더 찾고 고르고 그런 경우많고
    요즘엔 직업적으로 도움되는 집안도 많이 좋아해요
    나이가 많지 않고 똑똑한 의사들은 대학병원 ** 과장 딸이나 **대학교 총장 딸 하는식으로
    레지던트 마치고 교수로 남아 승승장구 하고 싶어하는 경우도 있고
    겨우 명품 정도 탐색하며 선녀에게 뭐해줄수 있냐 눈치주는 의사라면
    정말 별볼일 없는 심지어 선도 괜찮은것 안들어오는 그런 의사 였나 보네요

  • 16. 이쁜오드리
    '14.7.22 4:40 PM (121.176.xxx.220)

    14.7.22님 댓글에 동감입니다.

  • 17. ...
    '14.7.22 4:42 PM (211.109.xxx.19)

    죄송한데 이쁜오드리님

    저는 대입학력고사 그 지역 수석을 했었고, s대에 과수석입학했었습니다.
    저는 대입학력고사 그 지역 수석을 했었고, s대에 과수석입학했었습니다.


    이게 82하는데 무슨 의미가 있는지요?

    며칠 전 자신의 호시절에 외국계회사 다닌 분이 궁금하지도 않는 그 시절 얘기를 꺼내면서 회사명까지 다 얘기하는데 참 안쓰럽더군요.(현재 40대 중반)
    사고가 딱 그 시절에 머물러있어서 발전이 없어요 ㅠㅠ 뭔가 와~~~하는 걸 원했던 것 같은데, 제 속마음은 그래서 어쩌라고? 였거든요.

  • 18. 이쁜오드리
    '14.7.22 4:46 PM (121.176.xxx.220)

    제 댓글 위 질문에 대한 답이잖아요.^^;

  • 19. 이쁜오드리
    '14.7.22 4:49 PM (121.176.xxx.220)

    그게 아니고. 지금은 백수라는 뜻이예요

  • 20. ~~
    '14.7.22 4:50 PM (58.140.xxx.162)

    언제적 수석얘기.. 으~ 오글오글..

  • 21. 이쁜오드리
    '14.7.22 4:51 PM (121.176.xxx.220)

    의대 나와서 노는 사람도 있습니다^^;

  • 22. 대부분
    '14.7.22 4:54 PM (46.198.xxx.203)

    학교 다닐때 짝 찾는건 맞는것 같아요. 제 주변 봐도 똑똑하고 잘생기고 집에 돈도 좀 있는 남자들은 거진다 대학때 커플되고 결혼까지 이어졌거든요.
    서로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괜찮은 남자 여자는 귀신같이 알고 미리 채가요. ㅎㅎ 물론 정말 괜찮은데 연애에 관심 없는형도 있고 공부만 하다 나이 먹은 경우도 있고 연애하다 깨진 경우도 있지만 그리 많진 않은것 같아요.
    아마 그래서 제가 늦게 결혼했나봐요. ㅋㅋ

  • 23. 이쁜오드리
    '14.7.22 4:54 PM (121.176.xxx.220)

    이성교제면에서 그런 사람인 거 맞아요~

  • 24. 자폭
    '14.7.22 4:54 PM (203.248.xxx.70)

    이네요
    그 논리대로면 같은 과 여학생이 아니라 백수와 결혼한 누구야말로
    학생시절부터 이성적 매력이 떨어지는 아웃사이더였겠죠

  • 25. 어휴
    '14.7.22 4:59 PM (46.198.xxx.203)

    이분이 처음부터 백수였던 것도 아닐텐데 제가 윗님은 아니지만 어떻게든 말꼬리 잡아 흠집 한번 내보자는 것 같아 보이네요.

  • 26. ..
    '14.7.22 5:01 PM (211.109.xxx.19)

    질문에 대한 답변이 아니라 그냥 태그처럼 자랑하시는 것 같은데요.

    갑자기 툭 튀어나와서 의아했습니다.

    (말꼬리 잡는 게 되는 것 같아 그냥 이걸로 끊을께요 ^^;)

  • 27. 음...
    '14.7.22 5:45 PM (116.36.xxx.34)

    데이터 조사할때가 아니라 빨리 그중 한명 잡아서 결혼하셔요~~

  • 28. 변호사
    '14.7.22 6:16 PM (211.205.xxx.11)

    전 이쁜오드리님 말이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고 봐요. 괜찮다싶은 남자변호사들은 거의 재학중에 씨씨였다 결혼하는 경우가 많고, 30대 후반 늦게까지 선시장에 있는 남자 변호사들은 눈이 초특급으로 높거나(ex. 부잣집딸 김태희) 아님 가진건 직업밖에 없는데 그나마 괜찮은 조건찾아가려고 엄청 머리굴리는 무매력 노총각이거나, 아무튼 거의 그래요.

  • 29. 여기서도 의사
    '14.7.22 6:27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선본 사람들 중 의사에 대해서만 이야기 한 것도 아닌데,
    역시 화제의 중심은 의사가 되네요.

  • 30. 겨우
    '14.7.22 6:38 PM (110.70.xxx.72)

    10여명의, 그 직업군이 대표 표본도 아닌 무작위의 남자 몇 만나보고 무슨...이런걸 보고 일반화의 오류 쩐다라고들 합니다, 요새.

  • 31. 전문직이나 좋은 직장 다닌다는 남자들
    '14.7.22 6:48 PM (221.164.xxx.1)

    30대 중반 넘은 노총가이면 매력 없는 거 맞아요 .. 외모 상관없이 매력이 있으면 그 전에 여자들이 알아서 다 채가고 .. 남자들도 워낙 주변에서 소개도 많이 시켜주고 . 여자들이 줄서 있기 떄문에 맘만 먹으면 결혼 쉽게 해요 -- 제 친척도 공대 나와서 전자회사 다니느데 . 친척 결혼 식장에 한번 가면 .. 온 동네 아줌마들이 나서서 여자 소개 시켜 준다고 난리나거든요 .. 그러니 전문직은 더하겠죠

    주변이 의사들도 보면 대부분 비슷한 수준의 여자들 - 의사나 약사등 -- 연애 결혼하는 경우도 많구요 . 아무튼 30대 중 반 넘은 노총각 전문직 매력 없고 동시에 현실감각없이 눈만 높은 경우많아요

  • 32. ,,,
    '14.7.22 7:57 PM (116.34.xxx.6)

    백번이라면 모를까 열번 선보고 이렇다 저렇다 통계를 내면 너무 오차가 클듯하네요

  • 33. 제 생각엔...
    '14.7.22 8:33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30대 중반까지 남아 있는 남자 전문직들이 약간 매력이 떨어질 수 있는 사람들이라는 게 초점이 아니라... 의사들은 의대 안에서 커플이 되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뭔가 부족한 사람이라는 식으로 들려서 그런 거 같은데요. 다른 직업군의 여성을 원할 수도 있는 거 아닐까요? 제 주변의 의사들도 다양하게 결혼했는데요. 일반적으로 괜찮은 남자들이 먼저 커플 만들고 빨리 결혼하는 건 사실인 거 같애요.

  • 34. 패랭이꽃
    '14.7.22 10:22 PM (186.135.xxx.69)

    오드리님 마음 상하지 마세요. 맞는 말씀하신거 같은데 댓글이 좀 그러네요.

  • 35. ..
    '14.7.23 1:00 AM (72.213.xxx.130)

    부부의사가 갑이에요. 옛날에도 마찬가지 였음.

  • 36. 다른건아니고
    '14.7.23 1:40 AM (172.56.xxx.210)

    의대재학중에 괜찮은 사람들 한번 걸러진다는건 동의하는데 그래도 나머지가 다 모자란사람들은 아니구요....

    다만...오드리님 댓글중에 "14.7.22님 댓글에 동감입니다." 저거 아이피주소 아니고 오늘 날짜예요 ^^;

  • 37. 불쌍타
    '14.7.23 1:59 AM (175.223.xxx.123)

    근데 아직 시집 못 갔음. ㅋㅋㅋ 이런 짓이나 하고 있는 여자를 누가 좋아하겠수.

  • 38. ....
    '14.7.23 2:27 AM (211.55.xxx.189)

    오드리님 말씀 거의 맞는것같아요..
    원글님~ 저 의사만 10명 봤는데 십인십색.. 다 달랐고 이미 선자리나오기전에 조건 다 터놓고 나오는데 명품 무슨 소용 있나요.. 확실히 꾸미고 나가면 좋아는 합디다..
    글고 저 그 찌질한 CC 못해본 사람이랑 같이 사는데 별 하자는 없네요ㅋㅇㅋ

  • 39. ..
    '14.7.23 3:12 AM (1.240.xxx.154)

    이쁜 오드리님은 닉넴처럼 정말 이쁘신가봐요
    그래서 백수인데도 의사 남편 얻었죠
    우리 시대때 외모만 반반하면 가능한일이였는데
    요즘은 성형미인들이 워낙에 많아서
    외모+스펙 이더라고요

    지는 딸을 초딩때 사립 보냈었거든요
    우리집은 평범한데 딸 친구들 부모들이 쟁쟁한 집안들이 많았어요
    초딩때 뚱뚱하고 못생긴 애들
    살들 다 빼고 지금은 다들 거의 연예인 수준들이에요
    돈의 위력이 그렇게 세구나 하고 새삼 느낀답니다

    딸이 페북을 하면서 엄마 얘가 누군데 이렇게 변했어
    뽀샵도 했겠지만 정말 어려서 얼굴이 하나도 없다는거
    딸하고 하는말
    집이 그렇게 부자인데 얼굴까지 저렇게 이뻐졌으니
    결혼을 얼마나 더 잘하겠어 이러더라고요

  • 40. 엥?
    '14.7.23 3:20 AM (98.217.xxx.116)

    "갑자기 툭 튀어나와서 의아했습니다."

    여기 댓글 중에 "갑자기 툭 튀어나온" 댓글은 누구 댓글이고, 중간 스피드로 솟아나온 댓글은 누구 댓글이고,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 댓글은 누구의 댓글일까요?

  • 41. .........
    '14.7.23 3:34 AM (211.234.xxx.143)

    첫댓글이 갑인듯...

    어쩜 만난 남자들 스펙도 그에 대한 여자취향도 이리 상투적인가요..푸하하

  • 42. ~~
    '14.7.23 4:39 AM (58.140.xxx.162)

    그게 오늘 날짜였군요. 첫댓글까지 거꾸로 올리면서 찾아보고는ㅠ 누군가 번개같이 댓글 지웠는 줄 알았어요ㅋ

  • 43. 오드ㅜ리님은
    '14.7.23 5:32 AM (175.197.xxx.193)

    의사랑 결혼해서 딸이 의대 다니니 본인이 의사인 줄 아는 백수인갑소, 그 소문으로만 듣던.

    그 으시댐이란........웃긴다. 본인은 그냥 전업임. 잊지마삼. 자식의 인생은 본인의 인생이 될 수 없삼.
    자신 인생을 엄마 손으로 망치기 전에.

    남편의 인생도 아내의 인생이 될 수 없삼. 인간은 그리 생기지 않았음, 그렇게 덮어주면서 살려고 하는 아내의 정신문화는 있을지언정.

  • 44. 다양해요
    '14.7.23 7:50 AM (59.28.xxx.13)

    오드리님 의견에 상당부분 동의하는데요, 그게 같은 직업군에서도 좀 다양해요.
    하지만 원글님이 만나는 남자분은 나이대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듯.

    순수한 감정으로 만나기에는.......
    의사들 같은 경우는 소위 좀 좋은 조건 - 본인 똘똘, 외모 보통 이상, 부모님 의사 등 여유있으신 경우 - 인 경운 일찌감치 과내에서 동기나 선후배 하고 커플이 되는 경우 많아요.
    의대생들은 학교에서 같이 지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자연스레 가정환경이나 뭐 그런걸 알게되거던요,
    그러니 30대 후반 선자리에 나오는 의사면 쫌 ......... - 조건만 보면요,

    물론 제 사견임을 전제로 한 글입니다.

  • 45. 굳이 의사가 아니더라도
    '14.7.23 8:41 AM (211.36.xxx.173)

    외모도 괜찮고,집안도 부유하고,성격도 두루두루 원만하고 이런 조건 남자들은 빨리들 결혼하더라구요
    백퍼센트 그런건 물론 아니지만요
    솔직히 누가봐도 괜찮다싶은 남자는 다른 여자들도 놓치지않죠 ㅎㅎ

  • 46. 맞아요~
    '14.7.23 8:51 A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그래서 주변에서 소개해 주려다 보면 괜찮은 여자는 많은데 괜찮은 남자는 별로 없어요. 32 정도 넘으면 좋은 남자들은 벌써 다들 임자가 있더라구요.

  • 47. ㅡㅡ
    '14.7.23 9:00 AM (121.163.xxx.235)

    누가봐도 괜찮다 싶은 여자들도 주변에서 다 빨리 채가던데...

  • 48. ....
    '14.7.23 9:17 AM (113.30.xxx.10)

    오드리님 댓글에 왜들 이러죠?
    나도 S대 과수석 출신이면... 아, 오드리도 과수석이구나 하고 말테지만
    내가 그보다 못하면 저사람 으시댄다라고 느끼는거죠.

    오드리님 댓글에 부르르하는 사람들은 S대 과수석보다 못하다는 걸 증명하는 걸로밖에 안 보여요.

    참 별거 아닌데에 부르르르르

  • 49. 샤랄
    '14.7.23 9:24 AM (211.111.xxx.90)

    그러게요 전혀 으시댐 느낄수 없는댓글에 이러는거 못나보여요~!
    오드리님처럼 글 예쁘게 쓰자구요

  • 50. 여기
    '14.7.23 9:27 AM (183.99.xxx.14)

    그런 사람 너무 많아요. 자기보다 조금 나은 환경이다 느껴지면
    무조건 공격적으로 맷글발고 비아냥대고
    주제 상관없이 떼로 몰려 공격하는거.
    아주 징글징글.

    내가 자주 가는 사이트에 잘난 사람 많으면 좋겠구만. 보고 배울거 없나 귀동냥도 하고.
    배배 꼬여가지고는 ㅉ ㅉ

  • 51. 맞는말인듯
    '14.7.23 9:34 AM (223.62.xxx.165)

    오드리님 답글에 별틀린말없어요. 소위 집안최소평범하고 외모 성격어느정도되는 남자의사들은 학창시절부터 항상 짝이있고 덧붙여 면허따고도 굳이 선자리나오기전에 알아서 소개하거나 짝이있어요

  • 52. ..
    '14.7.23 9:53 AM (164.124.xxx.147)

    이런 사람들은 결혼을 뭘로 생각하는걸까요? 경제적인 파트너인가요? 이런글을 쓴 원글님도 그리 기분나빠하지 않으신걸봐서 참... 할말 없네요 능력 좀 부족해도 서로 아껴주고 위해주는게 진정한 부부 아닌가요? 이런식의 결혼은 환경이 나빠지거나 또는 서로에 대한 외적 매력이 다하면 결국 실패합니다. 한심하네요

  • 53. 대기업과 외국계 회사
    '14.7.23 10:20 AM (59.27.xxx.47)

    수준있는 대화... 돈 이야기 수준?

  • 54. 아이고
    '14.7.23 12:19 PM (59.25.xxx.110)

    이쁜 오드리님이 답글에 다 달아놓으셨는데 못보시는것 같네요.

    어떤분이 "이쁜오드리님 본인이 의사란 말이없는걸보니 본인은 전공이 다른것같은데 남편분은 의대생시절부터 이성적으로 아웃사이더셨나봐요ㅎㅎ "
    이렇게 답글 달으셔서..

    오드리님 S대 과수석으로 입학했고, 남편이랑 인턴때 만나서 결혼하셨다잖아요.
    그리고 오드리님이 "의대 나와서 노는 사람도 있습니다^^; " 이렇게 얘기하시는건,
    의대 나왔는데 지금 의사는 아니고 그냥 백수시래요.

    현재 의사가 아니니까 백수라고 한거지..을구 사람들 참..

    비꼬는 듯이 댓글 다는 사람도 별로지만, 처음부터 오드리님이 "저도 의대나와서 인턴까지 했는데, 지금은 의사 아니고 백수에요" 이렇게만 말했어도..ㅠ

  • 55. ..
    '14.7.23 1:11 PM (211.224.xxx.57)

    저도 그게 제일 궁금해요. 그 진보적이고 좋은 생각 갖고 있는 분들과 허구헌날 이런 조건애기, 명품애기 하는 분들 같은 분인지. 요즘은 그나마 천에 가까운 백애긴 잘 안올라와 다행이예요.

  • 56. 공감해요
    '14.7.23 1:14 PM (58.7.xxx.36)

    원글에 사업자 : 여자 외모랑 살림솜씨(요리 이런거)를 굉장히 많이 보는 느낌이었어요. 기분나쁘게 표현하면
    데리고 다닐 때 어깨 으쓱해질만한 미모의 현모양처형 섹스파트너 찾는 느낌이랄까 ---

    이게 꼭 제 남친이 첨만나서 말한 것과 같네요. 첫만남때 원하는 이상형이 이랬고 다행히 저랑 맞아서 쭉 진행되었어요. 남친 무척 똑똑하고 전문직인데 30대 초반, 가정과 아이, 엄마가 되면 전업 원했구요, 원글님도 더 분발해서 많이 만나보시고 좋은 인연 찾으시길요.

  • 57. 음...
    '14.7.23 1:27 PM (112.155.xxx.34)

    원글님 저정도 선자리 대상이면 분명 괜찮은 스펙일것 같은데... 좀 더 구체적으로 알고싶네요

  • 58. ...
    '14.7.23 2:04 PM (1.223.xxx.2)

    재미있네요. 정말 그럴 것 같네요^^

  • 59. ...
    '14.7.23 2:06 PM (1.223.xxx.2)

    40-50 대 의사들 만나보면 오드리님 말이 거의 맞아요.
    능력남들일수록 순수하게 결혼한 경우가 많고
    연애 아웃사이더 들이 조건 많아 따지죠.

  • 60. 푸핫
    '14.7.23 2:13 PM (211.192.xxx.132)

    이쁜 오드리라... 닉넴부터 평범치 않다. ㅋㅋㅋ 저런 개소리에 찬동을 표하는 척하면 뭔가 있어보이나요?

    의사 세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솔직히 의대에서 커플되는 애들은 외모나 집안이 오히려 평범함. 인턴 때 선봐서 결혼하는 애들이 집안이나 외모가 갑인데...

    의사 부인 사칭하는 거 너무 웃기네.

  • 61. 푸핫
    '14.7.23 2:14 PM (211.192.xxx.132)

    그리고 의대생 넘치던 시절은 건국 이래 없었음. 8-90년대에도 의사 되기 어려웠고 오히려 지금보다 더 서열화되어 있어서 서울대나 연대 의대 출신 주가가 더 높았다는 거.

    아줌마들 좋아하는 의사 이야기로 놀려먹는 사내놈 같은데 너무 잘들 낚이신다. ㅋㅋ

  • 62. 선녀
    '14.7.23 3:43 PM (180.69.xxx.157)

    헉..베스트글까지 가고 댓글이 넘 달려서 깜놀..근데 댓글이 좀 산으로 가네요..의사 이야기가 포인트가 아닌데;;;;

  • 63. ㅎㅎㅎ
    '14.7.23 4:13 PM (108.23.xxx.48)

    예쁜 오드리.
    40중반은 넘었을 거 같은데
    애잔하세요.

    백수라서 그러나?

  • 64. fg
    '14.7.23 4:41 PM (106.245.xxx.34)

    동감해요^^
    대부분 저런 케이스 였음 ㅎ
    중요한건 예쁜외모와 어린나이는 공통점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666 제습기 사람 앞에 틀어도... 4 2014/07/22 1,682
399665 중1 아이 영어 레벨테스트 너무 안나왔어요. 19 영어 2014/07/22 12,213
399664 박빙인 경우 거의 새누리가 먹는거... 4 부정선거 2014/07/22 787
399663 계란하고 마요네즈 못먹는 아이 인데. 9 간식 2014/07/22 1,963
399662 침대 매트리스 생리혈.. 10 ㅠㅠ 2014/07/22 6,446
399661 박그네... 1년 4개월 만의 비서관 대면보고 5 무려1년4개.. 2014/07/22 1,605
399660 글 좀 찾아주세요 ㄱㄴ 2014/07/22 1,177
399659 잡무줄여주면 학교폭력해결하는데 도움될까요 학교교사 2014/07/22 664
399658 이라크 파병문제.... rafale.. 2014/07/22 622
399657 중학교 들어가서 멘붕 안오려면 영어독해실력은 최소 얼마나 20 돼야 하나요.. 2014/07/22 2,916
399656 보관 단호박 2014/07/22 831
399655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9 싱글이 2014/07/22 1,600
399654 일안 리플렉스 디카 질문이에요 6 무식 2014/07/22 836
399653 일이너무 커지는거 같아요 속보 9 게으름뱅이 2014/07/22 5,116
399652 33살과 37살 외모 차이 클까요? 29 .. 2014/07/22 12,471
399651 결혼 5년만에 시어머니 첫 생신상 도전합니다. 메뉴 추천좀 해.. 8 워킹맘 2014/07/22 1,841
399650 장터 글은 못 지우나요? 2 ,,,,, 2014/07/22 829
399649 냉동실 비용은 누가? 궁금녀 2014/07/22 1,092
399648 10개월 아가데리고 북유럽 여행..무리겠죠? 6 ㅎㅎ 2014/07/22 1,963
399647 시신 덮은 천 37 궁금증(유병.. 2014/07/22 13,438
399646 나이들어 공부하시는분들 계신가요? 집중 안되서 죽겠네요. 11 .... 2014/07/22 2,347
399645 아이허브 프로폴리스 배송 여전히 안되나요? 6 ..*.. 2014/07/22 2,175
399644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더니. 무서운 댓글. 9 호이 2014/07/22 3,419
399643 제가 이상한건사요?? 4 헉.. 2014/07/22 1,118
399642 트윗에서 본글인데.. 공감이 가네요 4 촌철살인 2014/07/22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