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영선 '세월호 참사 100일인 24일에는 특별법을 통과시켜야'

세월호특별법 조회수 : 905
작성일 : 2014-07-22 14:31:38
http://kr.pys21.net/message/post/140721_msg_003/


세월호 참사 100일인 24일에는 특별법을 통과시켜야22일까지 

새누리당의 답이 없다면 제2의 행동을 할 수밖에 없다 

오늘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11시에 회동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원래 어제 하지 말자고, 안하겠다고 했다가 유은혜 대변인의 비판 성명이 나간 후에 어제 밤늦게 다시 예정대로 하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단 한명도 구하지 못한 참사인데, 100일이 다 되갈 때까지 단 한 사람도 책임지는 사람도 없고, 세월호특별법은 지금 현재 멈춰서 있습니다. 오늘 11시 회동에서 이완구원내대표가 형식적인 만남으로 나오면 안 됩니다. 진전된 내용을 갖고 오셔야 합니다. 오늘 회동에서 합의가 안 된다면, 늦어도 내일 22일 화요일까지는 세월호특별법에 대해서 답을 주셔야 합니다. 세월호 참사 100일인 24일에는 본회의를 열어서 특별법을 통과시켜야 합니다. 그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입니다.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습니다. 22일 내일까지 새누리당의 답이 없다면 진상규명을 위한 제2의 행동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엄중하게 말씀드립니다.


세월호특별법과 관련된 왜곡과 오해가 유가족들의 마음을 매우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유가족들을 고립시키려는 나쁜 세력들이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 국민여러분께 설명드립니다.


첫째, 의사자 지정 문제는 유족의 요청사항도 아니고, 또 국가유공자 보훈 대상 등을 규정한 의사자법에 따른 적용도 아닙니다. 유가족 분들이 청원한 특별법 안에는 의사자 요청이 없습니다. 국가의 무능 때문에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아이들과 희생자들을 추념하자는 뜻입니다. 세월호특별법 안에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서 여야 협상대표들이 희생자를 기리자는 뜻으로 의사자 지정과는 전혀 다른 의미의 법을 만든 것이라는 점을 국민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둘째, 대학 입학문제 역시 우리가 사회적 배려자 차원에서 허용하고 있는 정원외 입학의 범위 안에서 사회적 배려자의 대상으로 이번 세월호 참사로 충격 받은 아이들을 포함시키자는 것입니다.


셋째, 보상문제를 가지고 새누리당의 일부 의원들이 진실규명을 원하는 유가족들의 진심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행동이 계속된다면 세월호특별법에서 진상규명과 보상문제를 분리할 것을 제안합니다. 세월호특별법까지도 돈의 문제로 돌리려는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에게 경고합니다. 유가족을 고립시키려는 이러한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의 행동은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고, 국민을 갈라놓으려는 매우 나쁜 행동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이곳 수원의 새누리당 후보들, 도로 이명박정권의 후보들, 4대강 예산 날치기, 민간인사찰 증거인멸의 옹호자들, 여기에 대해서 분명히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 또한 새누리당 동작을 후보는 여기에 더 추가해서 가족과 구원파와의 관계의혹에 대해서도 답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조금 전 한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권은희 죽이기’ 1억4천만원의 비상장주식을 가지고 새누리당이 계속 비판하고 있고, 이를 악용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후보들의 재산신고 내역을 살펴봤다고 합니다. 광주 광산의 새누리당 송환기 후보는 비상장주식 13억1천만원, 김포의 홍철호 후보는 비상장주식 33억원, 장성담양의 이중효 후보는 57억원의 비상장주식을 신고했다고 하는데, 만약 이것을 확인해보고 이것이 사실이라면 새누리당은 여기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 왜 권은희만 문제가 되고, 새누리당 후보들 송환기, 홍철호, 이중효는 문제가 되지 않는지 이에 대한 분명한 입장표명을 요구합니다.

국민여러분, 새정치민주연합에 힘을 실어주셔야 진실이 규명됩니다. 세월호의 진상을 규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에 힘을 실어주셔야 소통이 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에 힘을 실어 주십시오. 견제의 힘을 만들어 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IP : 211.177.xxx.19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특별법서명않한 국개의원명단
    '14.7.22 2:33 PM (211.177.xxx.197)

    새누리 50명

    김무성 이완구 서청원 이인제 황우여 최경환 홍문종 윤상현 조원진 김재원

    강창희 이한구 김진태 서상기 주호영 이주영 김희정 박대출 한선교 전하진

    나성린 강석호 강석훈 강은희 경대수 길정우 김동완 김종태 김학용 김현숙

    손인춘 송영근 신경림 안홍준 안효대 여상규 염동열 유기준 유일호 이군현

    이만후 이학재 정갑윤 정문헌 정우택 정희수 조해진 조현룡 최봉홍 한기호


    무소속: 2명

    정의화 유승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738 닭발 추천해주세요 쪼잉시 2014/07/22 818
399737 잊지마..세월호) 82에서 이런 메시지가 2014/07/22 938
399736 제습기 사람 앞에 틀어도... 4 2014/07/22 1,669
399735 중1 아이 영어 레벨테스트 너무 안나왔어요. 19 영어 2014/07/22 12,195
399734 박빙인 경우 거의 새누리가 먹는거... 4 부정선거 2014/07/22 777
399733 계란하고 마요네즈 못먹는 아이 인데. 9 간식 2014/07/22 1,955
399732 침대 매트리스 생리혈.. 10 ㅠㅠ 2014/07/22 6,435
399731 박그네... 1년 4개월 만의 비서관 대면보고 5 무려1년4개.. 2014/07/22 1,597
399730 글 좀 찾아주세요 ㄱㄴ 2014/07/22 1,171
399729 잡무줄여주면 학교폭력해결하는데 도움될까요 학교교사 2014/07/22 656
399728 이라크 파병문제.... rafale.. 2014/07/22 612
399727 중학교 들어가서 멘붕 안오려면 영어독해실력은 최소 얼마나 20 돼야 하나요.. 2014/07/22 2,910
399726 보관 단호박 2014/07/22 826
399725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9 싱글이 2014/07/22 1,594
399724 일안 리플렉스 디카 질문이에요 6 무식 2014/07/22 829
399723 일이너무 커지는거 같아요 속보 9 게으름뱅이 2014/07/22 5,112
399722 33살과 37살 외모 차이 클까요? 29 .. 2014/07/22 12,429
399721 결혼 5년만에 시어머니 첫 생신상 도전합니다. 메뉴 추천좀 해.. 8 워킹맘 2014/07/22 1,832
399720 장터 글은 못 지우나요? 2 ,,,,, 2014/07/22 822
399719 냉동실 비용은 누가? 궁금녀 2014/07/22 1,084
399718 10개월 아가데리고 북유럽 여행..무리겠죠? 6 ㅎㅎ 2014/07/22 1,958
399717 시신 덮은 천 37 궁금증(유병.. 2014/07/22 13,431
399716 나이들어 공부하시는분들 계신가요? 집중 안되서 죽겠네요. 11 .... 2014/07/22 2,340
399715 아이허브 프로폴리스 배송 여전히 안되나요? 6 ..*.. 2014/07/22 2,168
399714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더니. 무서운 댓글. 9 호이 2014/07/22 3,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