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100일 집회 24일! 엄마들에게 부탁드려요!

작성일 : 2014-07-22 14:08:50
엄마의노란손수건 백일 행동에 함께 해주시길 호소드립니다.

 

7월 21일 광화문 416 특별벌 제정 촉구 릴레이 단식 참가자 (샬랄라님, 오혜란대표)

 

2014. 7. 24 ...세월호 참사 백일 [百日]

세월호 참사 백일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세월호 참사 백일과 아이들이 태어난 백일이 갑자기 교차가 됩니다.

97년 IMF 시절에 태어난 아가들의 백일 상에는 흰밥과 미역국을 차려져 있었을까요?

백일 상에는 백설기·수수팥떡과 여름철 과일 수박을 놓았을까요?

실타래를 집었다고 좋아했을 엄마 아빠들........

세월호 참사 백일과 18년 전 아이들을 낳고 손수 아이들의 백일 상을 차려준 엄마들의 그 셀 레임과 정성을 떠올려 봅니다.

세월호 참사 백일동안 유가족은 불구덩이 지옥을 왔다 갔다 했을 것입니다. 자식들이 왜 죽었는지 알려주지 않는 나라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는 이 나라, 정말 지긋 지긋할 것입니다.

진상규명을 최우선으로 원하는 유가족의 입장을 들어보지도 않고

자신들의 실적을 쌓기 위해서 만든 정치권의 법안들이 좀비가 되어

국민들을 귀먹게 하고

일부 국민들의 경고망동 행동으로 유가족의 마음은 피멍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지친 몸과 마음은 이제 상할 때로 상해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유 없이 죽어간 백일동안 대한민국은 죽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죽음의 진상을 밝히는 것, 썩어빠진 대한민국을 살리는 일입니다.

몸도 마음도 지친 유가족들이 오늘도 광화문과 국회에서 단식을 8일째 이어가고 계십니다.

유가족들을 위해 엄마의노란손수건이 힘을 모아야 합니다.

명성도, 힘도, 빽도, 연줄도 없는엄마들은 십시일반 모아서 신문광고라도 해서유가족들의 억울한 마음을오직 진상규명, 재발방지를 담은유가족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마음을담고자 합니다.  

단식을 이어가는 엄마 아빠들과 함께 하기위해

동조단식에 함께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세월호 참사 백일의 그 원통함을 외치는 24일 집회에 참석하려고 합니다.

잊지 않겠다는 우리의 약속이

유가족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첫 번째 행동 - '416 특별법 제정 촉구 신문광고' 게제

광고 방식 : 한겨레 신문 23일 전면 광고

(모금액에 따라 전면광고가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416 유가족 요구 특별법 제정 촉구 호소문과 후원자이름 또는 닉네임 제게

광고 후원 일자 : 22일까지 광고 후원 최대한 협조 바람

광고 후원 계좌 : 620-231465-359 외환은행. 오혜란

보내주실 때 은행 이체 기록사항 : 광고 홍길동

광고 후원 문의 : 카페지기 효민맘 (010- 9085-8639)

 

두 번째 엄마행동 - 릴레이 '동조단식'

단식 신청 방식 : 엄마의노란손수건 릴레이 단식 신청 방 접수. 날짜와 시간, 해당 장소 기제

단식 방법

1. 광화문에서 하루씩 릴레이단식 (경기, 수도권 엄마들 적극 동참 호소~)

2. 각자 공간에서 하루 단식 또는 한끼 단식

세 번째 행동 -7월 24일 100일 행동

1. 24일 7시 서울 시청 앞 광장 집회 참가

2. 특별법 제정촉구 인증샷 올리기 (24일 4시16분 특별법제정촉구 등의 메시지 피켓들고 인증샷 찍어 동시에 sns올리기)

 

기타 행동 - 유가족비방 및 416특별법 허위내용 유포자 접수신고

(엄마의노란손수건 신고방)

IP : 125.131.xxx.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감사합니다!
    '14.7.22 3:08 PM (218.48.xxx.110)

    잘 알겠습니다 목요일이죠..왜 이런 글에 댓글이 없는지..ㅠㅠ

  • 2. 여행가방
    '14.7.22 3:16 PM (125.131.xxx.8)

    문제는 오늘 밤부터 내리는 비요!
    어찌 하나요 !3일간 비가 많이 온데요!

  • 3. 집회가 저녁7시면…
    '14.7.22 4:57 PM (124.49.xxx.81)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이번에는 꼭 갈려고하는데,
    남양주에서 7시경 출발할수 있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524 세월호 참사 100일째 “희생자 가슴에 묻지만, 봄마다 사무칠 .. 점두개 2014/07/24 655
400523 (세월호 100일-99)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2 ... 2014/07/24 451
400522 세월호(100일-97)미안하다 애들아 2 미안해 2014/07/24 490
400521 (세월호 100일-95) 사랑해 잊지 않을께 2 미안해 2014/07/24 534
400520 (세월호 참사100일 - 93) 한방울의 눈물이 모이고 모여 강.. 2 무무 2014/07/24 546
400519 (세월호 100일-92) 명복을 빕니다. 1 82쿡인 2014/07/24 501
400518 유채영씨 결국 사망했네요 8 Drim 2014/07/24 3,904
400517 '위암 투병' 유채영, 24일 끝내 사망 "유언 없었다.. 22 세우실 2014/07/24 12,052
400516 (세월호 100일-91) 닥치고 닥잡고 특별법부터 제정하라 3 이제 우리는.. 2014/07/24 606
400515 (급질) 아침에 일어나려는데 사방이 빙빙 돌아 쓰러졌어요. 5 저혈압? 2014/07/24 1,844
400514 세월호-100일 ..아버지의 눈물.. 2 산우 2014/07/24 1,017
400513 박유하 정말 너무하네요. 8 참맛 2014/07/24 2,528
400512 밖에서 쓸 개집 추천 부탁드려요ㅠ 5 잊지않겠습니.. 2014/07/24 1,844
400511 [그여 100일이] 오늘만큼은 게시판 벌레들이 잠들게 하소서.... 8 청명하늘 2014/07/24 961
400510 초5 방학중 에세이 특강 5 정 인 2014/07/24 1,243
400509 (세월호 100일 90) 오늘 저녁 시청에도 가고 6 잊지않을께 2014/07/24 689
400508 (세월호 100일 - 89) 그날 이후, 생각이 변했습니다. 4 그루터기 2014/07/24 665
400507 선물 1 작은 2014/07/24 570
400506 (세월호 100일-87) 세월호재판 증인으로 나온 김동수씨 3 책임지는 사.. 2014/07/24 876
400505 세월호100일-86) 좋은 기억만.. 3 라벤더산들향.. 2014/07/24 580
400504 2014년 7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7/24 1,252
400503 유병언 사체 맞나 아니면 ‘바보 퍼포먼스’? 1 무지 허술해.. 2014/07/24 1,162
400502 (세월호 100일 - 84) 비가 오시네요 7 죽순이 2014/07/24 670
400501 (세월호100일-84) 함께 하겠습니다 4 진실을 알자.. 2014/07/24 467
400500 세월호 도보행진 응원하고 싶은데요 6 ... 2014/07/24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