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초 발견자 매실밭 주인 MBN 인터뷰, 소지품 하나도 없었다

최초 발견자 조회수 : 4,780
작성일 : 2014-07-22 10:39:31

경찰 수사결과 발표, 박근혜정권 수준과 "거의 일치"

 

 

 

 

 

방금 전 MBN에서 최초 발견자인 매실밭 주인과의 인터뷰가 시사하는 바가 의미심장하다.

 

매실밭 주인인 최초 변사체 발견자는 경찰이 변사체 발견 당시 소지품을 모두 다 조사했다고 했다.

 

 

"노숙자 같았다"

'신발은 심하게 낡고 닳아 잇었다"

"소지품 하나도 없었다"

"시체 얼굴은 못봤다"

"시신 옆에는 소주, 막걸리병이 있었다"

"발견 당시 TV에도 안나왔다"

"발견 전까지 경찰 한번도 안왔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부패했다"

"가방에 양발하고 난닝구 밖에 없었다"

 

 

그런데, 경찰이 발표한 변사체에서 나왔다는 유류품들이 예사롭지 않은 물건들이다.

 

도대체 경찰이 발표한 그 수많은 유류품은 어디에서 나온 것인가?

 

또한 80% 이상 부패해 형체도 알아볼 수 없는 시신에서 유일하게 나왔다는 지문도 수상하다. 1,2차에는 실패했다가 유병언 DNA가 일치하다는 소식에 갑자기 3차에서 지문을 채취했단다.

 

수사의 기본인 사망 시점도 몰라, 타살인지 자살인지도 몰라...이런 수사결과임에도 유병언 DNA가 맞다는 수사발표, 다 썩은 시체에서 DNA를 추출하고 용케 지문까지 채취...

 

역시나 박근혜정권은 못하는 게 없는 전지전능한 능력까지 보여주는것 같다. 노숙자행색이라면서 이탈리아제 고급 파카에 고급 신발을 신은 유병언이 매실밭에 있었다고?

 

설마 영구미제사건으로 만들기 위해 행불자 시체 가져다가 매실밭에서 숙성시킨 건 아니겠지?

IP : 124.80.xxx.12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2 10:45 AM (59.15.xxx.61)

    그 매실밭 주인은
    6월 12일...시체가 발견될 때까지
    매실 안 땄는지?
    그 전 주가 한창 매실 수확 시기인데...
    저는 6월 6일에 매실 왔거든요.
    자기 밭에 시체가 있어도 모르고 수확 작업해서 판건가요?
    도대체 그 농장 이름이 뭔지...다시는 순천매실 사고 싶지 않네요.

    키도 틀리고
    치과 기록도 다른데
    유전자가 똑같다...???
    믿으라구요???

  • 2. ㅇㅇ
    '14.7.22 10:52 AM (175.223.xxx.49)

    아놔 진짜
    매실이 뭔 죄라고...
    다시는 순천 매실 안사고싶다는건 무슨 소리?

    근데 이런 말도안되는 결론을 믿는 사람이
    누기있을까싶은데 ...
    지문채취에 디엔에이 일치라고
    왜 의심 하냐는 사람도 또 있긴하네요 헐

  • 3. 기다려보세요.
    '14.7.22 10:56 AM (194.118.xxx.55)

    오늘 오후쯤에 세모 스쿠알렌과 자서전이 있었는데 당황해서 그 땐 미쳐 못봤다고 좆선이 인터뷰해줄거예요.
    이정도 소설은 좆선에겐 식은 죽 먹기.

  • 4. 기다려보세요.
    '14.7.22 10:58 AM (194.118.xxx.55)

    그리고 평소 유병언이 매실을 좋아했고 매실밭에서 죽기를 소원했으며
    항상 세모스쿠알렌과 자서전을 무덤에 넣어주길 원했다
    막걸리와 소주를 몰래 마셨다는 좆선의 특집기사 곧 올라올겁니다.

  • 5. 경찰내부에서도 의견분분
    '14.7.22 10:59 AM (218.50.xxx.146)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722100812608

    한 경찰은 "수년간 사체를 봐왔던 경험으로 미뤄볼 때 이번 변사체는 절대로 유씨가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부패 정도가 극심하다는 점을 들고 있다.

    변사체는 발견 당시 백골이 드러나고 머리카락이 분리될 만큼 부패가 심해 신체 형태로는 신원을 분간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지난 5월 25일 순천 송치재에서 달아난 것으로 알려진 유씨가 아무리 날씨가 더웠다 하더라도 불과 18일 만에 백골 상태의 변사체로 발견된다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다.

    그는 발견 당시 변사체가 숨진 지 약 6개월 정도 지났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 사체 발견 당시 키 등 신체적 특성이나 체구 확인 과정에서도 다른 점이 많아 유씨가 아닐 것으로 판단했다.

    이 경찰은 "수년 동안 시신을 다뤄온 그동안의 현장 경험으로 볼 때 유씨가 아닐 가능성이 110%다"고 확신했다.

    발견 당시 변사체는 겨울 외투 차림에 벙거지를 쓰고 있었고, 시신 옆에는 천 가방 안에 소주 2병과 막걸리 병이 들어 있는 상태였다.



    저 겨울 외투가 로로피나라면 가능한 추측은 저동네를 배회했던 노숙자가 죽었는데 그분이 그 비싼 로로피나외투를 입고 돌아다닐일은 거의 희박한데 그렇다면 누군가 시신의 코트를 바꿔치기해놓았을수도...?
    그리고 손가락도 하나 골절 .....
    뭐 그런 시나리오도 가능하지않을까요?

  • 6. 경찰내부에서도 의견분분
    '14.7.22 11:01 AM (218.50.xxx.146)

    참..자서전 책이 나온게 아니구요.
    자서전 책 제목과 같은 내용이 가방엔가 새겨져있다는군요.
    근데 안주머니에서 비료푸대는 왜 나왔을까나.
    이게 젤 웃기네요.

  • 7. ㅜ ㅜ
    '14.7.22 11:05 AM (121.136.xxx.180)

    국민은 유병언이 죽었다고 생각해야 정권이 유지되는것인지....
    유병언의 신분세탁 등등등 다 했겠죠?

  • 8. ...
    '14.7.22 11:13 AM (221.152.xxx.5)

    시체가 그렇게 부패하도록 매실밭 주인이 모를 수가 있나요?
    조작질이래도 헛점이 너무 많아 어이가 없어요...
    70대 엄마도 안 믿으시네요...조희팔 사건 흉내내는 거라고...

  • 9.
    '14.7.22 11:27 AM (211.112.xxx.122)

    경찰 발표에선 옷이랑 신발이 고가의 브랜드였다고 아침 뉴스 자막에 나왔었어요
    뭔가요? 예상대로 인가요?노숙자 시신에 덮어씌우기?

  • 10. 팀벅투
    '14.7.22 11:31 AM (112.152.xxx.146)

    끝 없이 헛웃음이 나는 중에
    이런 저런 시나리오 모두 생각했던 터라
    그리 놀랍지는 않지만 그 많은 시나리오 중
    이건 너무 후지자나. 기춘이, 이 할배야.

  • 11. 첫댓글님아
    '14.7.22 11:44 AM (118.36.xxx.143)

    언제는 순천에서 매실 샀고?
    나는 순천에서 매실이 생산되는지도 몰랐구만
    하여간 ㅉㅉㅉ

    완전 노숙자네. 노숙자 사체를 옮겨놨구만.

  • 12. 바위나리
    '14.7.22 12:07 PM (1.239.xxx.251)

    태생이 부정하니,끝까지조작질이네요..이제부터촛불집회라도열심히다녀야겠어요.국민을바보로아니.ㅠ

  • 13. 기춘이
    '14.7.22 2:26 PM (223.62.xxx.60)

    용의자 X의 헌신 읽고 삘 받았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567 (개인글) 4년전 축의금 5만원 냈던 친구 결혼식가서.. 9 ㅁㅁ 2014/07/25 4,784
400566 돌아가신 아빠가 꿈에 나왔는데 4 2014/07/25 2,528
400565 제가 생각하는 며느리 전화강요 이유 11 .... 2014/07/25 4,782
400564 이민 생활 많이 고달프겠죠? 4 .... 2014/07/25 2,956
400563 나쁜 손석희 38 건너 마을 .. 2014/07/25 14,226
400562 빨래해도 될까요? 3 ... 2014/07/25 1,032
400561 박영선, 세월호 특별법 통과시까지 입법보이콧..청와대에 전달 5 세월호특별법.. 2014/07/25 1,080
400560 여기선 시누이들은 친정일 참견 말아라 하잖아요?? 2 .. 2014/07/25 1,703
400559 아이키우기.너무 힘들어요.. 9 선물 2014/07/25 2,363
400558 세월호대책회의 "박근혜 정권은 몹쓸 정권" 1 샬랄라 2014/07/25 931
400557 비타민의 역습.보셨나요? 17 ... 2014/07/25 6,187
400556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7.25] 기동민 노회찬 단일화에 격분하는.. 4 lowsim.. 2014/07/25 993
400555 사전투표보다 어디서든 투표할수 있게 할수없나요? ㅇㅇ 2014/07/25 448
400554 해외(미국) 이사 얼마나 걸리나요? 5 mi 2014/07/25 795
400553 호주, 7명 구하려고 헬기4대 출동 2 .... 2014/07/25 1,378
400552 대전분들알려주세요 2 점순이 2014/07/25 1,079
400551 (어서들 돌아오세요)시리즈글이 많아졌어요 3 .. 2014/07/25 517
400550 초3 KBS 방송참여 신청할 만한 것 있을까요? 2 행복 2014/07/25 652
400549 전화강요댓글보고, 시어머니들은 왜 아들은 어려워할까요 ? 13 ........ 2014/07/25 2,906
400548 질문 있습니다. 1 꺾은붓 2014/07/25 414
400547 '단일화 반전' 선거구도 변화…동작·수원서 野연대(종합) 1 세우실 2014/07/25 1,245
400546 언니들! 연금 붓고 있는거 깨야되는지 봐주세요 2 연금 2014/07/25 1,209
400545 대통령이 불쌍하답니다 1 진홍주 2014/07/25 1,194
400544 주문진 숙소 좀 알려주세요.. 1 .. 2014/07/25 1,616
400543 시사통 김종배입니다 [07/25am] 야권연대에 던지는 질문 lowsim.. 2014/07/25 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