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사결과 발표, 박근혜정권 수준과 "거의 일치"
방금 전 MBN에서 최초 발견자인 매실밭 주인과의 인터뷰가 시사하는 바가 의미심장하다.
매실밭 주인인 최초 변사체 발견자는 경찰이 변사체 발견 당시 소지품을 모두 다 조사했다고 했다.
"노숙자 같았다"
'신발은 심하게 낡고 닳아 잇었다"
"소지품 하나도 없었다"
"시체 얼굴은 못봤다"
"시신 옆에는 소주, 막걸리병이 있었다"
"발견 당시 TV에도 안나왔다"
"발견 전까지 경찰 한번도 안왔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부패했다"
"가방에 양발하고 난닝구 밖에 없었다"
그런데, 경찰이 발표한 변사체에서 나왔다는 유류품들이 예사롭지 않은 물건들이다.
도대체 경찰이 발표한 그 수많은 유류품은 어디에서 나온 것인가?
또한 80% 이상 부패해 형체도 알아볼 수 없는 시신에서 유일하게 나왔다는 지문도 수상하다. 1,2차에는 실패했다가 유병언 DNA가 일치하다는 소식에 갑자기 3차에서 지문을 채취했단다.
수사의 기본인 사망 시점도 몰라, 타살인지 자살인지도 몰라...이런 수사결과임에도 유병언 DNA가 맞다는 수사발표, 다 썩은 시체에서 DNA를 추출하고 용케 지문까지 채취...
역시나 박근혜정권은 못하는 게 없는 전지전능한 능력까지 보여주는것 같다. 노숙자행색이라면서 이탈리아제 고급 파카에 고급 신발을 신은 유병언이 매실밭에 있었다고?
설마 영구미제사건으로 만들기 위해 행불자 시체 가져다가 매실밭에서 숙성시킨 건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