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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체비만... 넘 괴롭네요ㅠㅠ

... 조회수 : 5,066
작성일 : 2014-07-22 09:55:23

수영 했냐는말 살면서 너댓번 들어본 한어깨 한팔뚝녀예요. 40대 초중반이구요.

키 163~164에 54~55키로 정도 나가는데 어째 나이가 한살 한살 들어갈수록 민소매를 못입겠어요.

오늘 아침에도 잠깐 나갔다오는데 망설이다 결국 원피스에 얇은 가디건 걸치고 다녀왔네요.(저같은 분들 또 계신거 맞죠? ㅠㅠ)

미혼일때 51~2 정도 나갔는데 그때도 팔뚝은 토실토실했던 기억이..ㅠㅠ 

상체 슬림해지는데 딱 좋은 운동 뭐가 있을까요? 워낙 운동과 거리가 멀지만 한다해도 닥치고 걷기나하자 주의였는데 뭔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인것 같아요.

진심 바지 사이즈 하나 늘어나도 좋으니 상체 살 하체로 내려보내고 싶어요. 상체 마르고 하체 통통한 분들은 뭔가 여성스럽고 안정감있어 보여 부럽네요.

좀 도와주세요.......ㅠㅠ

 

IP : 14.52.xxx.12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흡
    '14.7.22 9:58 AM (39.121.xxx.22)

    팔뚝살은 운동으로 한계가 있어요
    돈모으세요

  • 2. ...
    '14.7.22 10:00 AM (14.52.xxx.126)

    지방흡입은 무서워서요ㅠㅠ
    혹시 등이랑 팔뚝살 경락으로 빼는거 가능할까요? (물으면서도 안될듯한 느낌;;)

  • 3. 그냥
    '14.7.22 10:01 AM (14.53.xxx.1)

    유산소 운동을 해서 전체적으로 살을 빼는 방법 밖에는 없을 것 같은데요.
    단순히 팔뚝 문제가 아니라 상체가 두툼한 거라면...

  • 4. 나비잠
    '14.7.22 10:04 AM (1.234.xxx.13)

    소도 때려 잡을 팔뚝..저예요.
    원글님 심정 완전 공감해요.
    근데 원글님..제가 작년에 pt 받아서 8킬로 뺐거든요
    근데 다른데 다 빠져도 팔뚝은 ..정말 조금밖에 안빠지더군요.
    트레이너가 제가 팔뚝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으니까 나중에는 그러더라구요.
    제가 원하는 만큼 빼려면 다른데가 완전히 기아 수준으로 빠져야 가능한거라고 의술의 힘을 빌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팔뚝살 정말 안빠져요.
    지방흡입 심각하게 고민했는데 겁 많은 저는 그냥 근력운동 열심히 해서 탄력만 유지 하려구요.
    운동하면 확실히 탄력도 좋아지고 늘어지는 날개는 많이 올라 붙어요.

  • 5. ,,,
    '14.7.22 10:07 AM (116.126.xxx.2)

    가슴은 안 크시겠죠...가슴 큰사람도 미치겠음

  • 6. 정말
    '14.7.22 10:18 AM (39.115.xxx.220)

    저도 살이 찌면 가슴부터 쪄서 너무 힘들어요...점셋님 우리 같이 울어요..가슴 큰거 고통 입니다..ㅠ.ㅠ

  • 7. 그레이스
    '14.7.22 10:27 AM (175.208.xxx.38)

    염분 제한 추천드려요. 저도 한팔뚝하고 아가씨때뷰터 나시 못입고 그랬고 약손명가 팔경락도 받았는데~ 작년 다엿 하면서 탄수화물 염분 제한하고 8키로 빼니 팔에 뭉쳤던 근육같음 알백임이 빠지더라구요. 그 때 한 운동 중에 복싱하며 춤추는 운동 몇달 주 2,3회 해주었구요~근데 올해 요요 왔는데 팔뜍이 다시 불어나더라구요. 전 염분제한 및 팔 운동 추천드려뇨

  • 8.
    '14.7.22 10:37 AM (39.7.xxx.197)

    이소라 팔운동이 효과 좋대요
    저도 팔뚝과 등살이 ‥ ㅠ
    열심히 해보려구요

  • 9. ....
    '14.7.22 10:44 AM (61.84.xxx.189)

    저랑 반대신데 섞었으면...ㅜㅜ
    저는 하체가 그래서 하체를 정상으로 만들어 놓으면 정말 상체는 기아수준으로 돼요.
    별 운동 다 해봐도 그렇습니다.

  • 10. 팔뚝살
    '14.7.22 10:45 AM (223.62.xxx.71)

    상체비만 팔뚝살

  • 11. ..
    '14.7.22 10:47 AM (14.52.xxx.126)

    61.84님 저랑 섞어요 정말ㅠㅠ 근데 상체 가늘고 하체비만이신분들 블라우스에 스커트나 원피스 입으심 너무너무 이쁘더라구요. 저는 마냥 부럽습니다..

  • 12. ..
    '14.7.22 10:49 AM (14.52.xxx.126)

    헉... 알찬 내용들이 너무 많네요!! 제 의지와 실천의 문제일뿐... 감사합니다ㅠㅠ
    헬스 트레이너도 인정한 "빼기힘든 팔뚝살"이군요ㅠㅠ 저랑 비슷하신 분들 보니 위로가 되네요.
    체형 단점 보완한답시고 이거 빼고 저거빼니 스타일이 늘상 거기서 거기라 옷입는 재미가 없어요.
    애증의 이소라테잎....ㅎㅎ 팔뚝살 운동 나올때 유승준 노래가 배경음악이었던 기억이.. 몇번 하지도 못했지 만요..ㅎㅎ
    연옌들 다이어트할때 철저히 저염식 하던데 저도 신경 써야겠어요. 유산소 운동 기본으로하고 태보도 꼭 찾아서 해볼께요.

  • 13. 복싱...
    '14.7.22 12:08 PM (218.234.xxx.119)

    예전에 다이어트 프로그램 나온 여자가 했던 말이 끝까지 안빠지는 게 팔뚝살인데,
    자기는 복싱처럼 샌드백을 두들기는 걸로 뺐다고 하더라고요.
    팔을 쭉 내밀어서 샌드백을 치는 거에요. 집에 샌드백이 없으니까 베개 같은 거 벽에 걸어놓고 그걸 쳤대요.

  • 14. 복싱추천
    '14.7.22 1:57 PM (211.36.xxx.109)

    저요!!지금 4개월째하고있는데 팔 가늘어졌어오
    아직더빼야하지만 비든했던팔이 불룩했던팔이 일자로 가고있어요 ㅋㅋ살다살다 이런경험첨해요
    여러분들 복싱하세요~~그안빠진다는 허벅지도빠지더이다
    전 쫌열심히하는편이예요
    무게는4키로밖에안빠졌지만 확실히 운동해서 몸이 4키로이상의 슬림함으로 느껴져요

  • 15. 도서관에서
    '14.7.22 1:59 PM (180.230.xxx.48)

    저도 딱 님같은 체형이었는데 도서관에서 몇달 알바할때 계속 무거운 책을 높은 곳에 꽂는 일을 하니 팔뚝이 가늘어지더군요. 신세계였어요.
    어느날 거울속의 제 팔뚝이 가늘게 보였던 처음이자 마지막 경험이었는데.....일을 관두니 다시 원상복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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