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새 팔배게를 할 수 있나요?

차오르는 달 조회수 : 2,383
작성일 : 2014-07-21 21:48:45

남편이 아내한테 밤새 팔배게를 할 수 있나요?

팔이 저리지 않는지?

우리 남편은 5분쯤 하고는 팔을 빼고 자지요. 하고 있는 동안 기분은 좋지만 나도 잘 때는 자유롭게 자는 게 더 좋구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IP : 59.1.xxx.2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령껏
    '14.7.21 9:50 PM (49.143.xxx.49) - 삭제된댓글

    베게받히고 사이로 팔을 넣으면 가능하겠죠.
    근데 너무 가까이 마주보고 자면 숨막히고 답답하지 않나요.

  • 2. ..
    '14.7.21 9:50 PM (110.14.xxx.128)

    그런거 시켜본 적 없슴다. ㅋㅋㅋㅋ

  • 3. ㅠㅠ
    '14.7.21 9:53 PM (125.182.xxx.63)

    우리 둘째아들래미를 20개월 때부터 내 팔베개해서 9살까지 재웠습니다...흑흑흑...
    처음엔 아기가 조그마해서 괜찮은데..5세전후로부터 시작해서 팔에 피가 안통해서 매일 아침 일어나서 , 자면서 가끔씩 팔아파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키워내었네요. 이렇게 스킨십으로 키워내니 지금 5학년인데 저를 많이 따라요...아직도 아기처럼 엄마 아들 입니다..

  • 4. ..
    '14.7.21 9:54 PM (115.143.xxx.41)

    헉 불가능일것 같아요 팔배게 한 삼십분만해도 피안통해서 엄청 저릴텐데 ㅠㅠ

  • 5. ...
    '14.7.21 10:01 PM (112.155.xxx.92)

    밤새 팔베개 해준다, 하는 건 첫댓글님 말씀처럼 요령껏 베개와 목의 틈 사이로 팔을 넣는 거에요. 곧이곧대로 5분씩이나 베고 있으면 팔에 피 안 통해요.

  • 6. 김흥임
    '14.7.21 10:09 PM (112.159.xxx.4)

    마눌이 꼭 본인 팔베게를 베고누워야 잠이온다던 남편
    본인팔에 쥐나면 콧등에 침바르고

    난 또 나대로 내가뒤척하면 남편 잠 깨울까봐 참으며자다가
    남편콧바람에 감기도 들어봤네요

  • 7. 청국장
    '14.7.21 10:13 PM (39.115.xxx.11)

    제가 불편해서 싫던데요
    내 머리가 돌이라서 무거울텐데... 그래서 한 15초 후에 뒤척이는 척 하면서 슬그머니 뺍니다

  • 8. ㅎㅎㅎ
    '14.7.21 10:35 PM (121.130.xxx.145)

    저도 5분 이상은 갑갑해서 못해요.
    허리가 안 좋아서 이리 뒤척 저리 뒤척 자세 바꿔 가면서 자야하거든요.

  • 9. @@
    '14.7.21 10:45 PM (119.67.xxx.75)

    깊은 잠에 들어 무의식 중에 풀어지는지는 모르겠는데
    15년째 팔베게하고 자요.
    팔 아플테니 빼자고 해도 남편도 안 하면 허전하다고 해요.

  • 10.
    '14.7.22 1:38 PM (211.234.xxx.3)

    싫다고해도 팔베게 해주겠다고 해서 아이 낳기전 2년 동안 팔베개 하고 잤는데요
    아이 낳고 아이 팔베개 해보니 아기인데도 팔이 너무 아파서 그다음 부터는 베개 비고 옥잍으로 형식적인 팔베개로 바꾸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142 미국가는데 비행기에서 추울까요? 4 옷차림 2014/09/09 1,927
415141 팝송 노래 제목좀 알려주세요! 11 로즈 2014/09/09 3,435
415140 스위스 휴대폰 앞자리 번호 아세요?? 4 급질문 죄송.. 2014/09/09 1,424
415139 셋째 후기 17 엄마 2014/09/09 5,250
415138 펑 합니다 11 뭐지.. 2014/09/09 4,797
415137 지금 kbs에서 하는 "더 테러 라이브"보세요.. 32 레이디 2014/09/09 9,707
415136 눈 간지러운데 지르텍? 3 간질간질 2014/09/09 2,100
415135 고향에 다녀 왔는데...쓸쓸 하네요 5 ㅠㅠ 2014/09/09 2,708
415134 같이 식당에서 밥먹다가 일있어서 먼저 나갈 경우 8 오마쥬 2014/09/09 2,339
415133 설탕전쟁에 이어... 47 2차전쟁 2014/09/09 11,711
415132 서로 시기질투하는 시누와 올케... 12 이상한관계 2014/09/09 6,171
415131 비정상 장위안, 호주 다니엘 5 00 2014/09/09 4,309
415130 삶에 지칠 때 위로가 될수있는 영화 8 추천 2014/09/09 3,624
415129 락앤락 유리용기 뚜껑만 따로 살 수 있나요? 3 살림초보 2014/09/09 3,930
415128 모비딕. 보신분들 잔인한 정도가요 5 영화 2014/09/09 1,301
415127 부모님 돌아가셨구요 결혼식때 함 해야하나요? 4 누나 2014/09/09 1,475
415126 백만원 목걸이 어디꺼가 좋을까요 4 추천좀 2014/09/09 2,504
415125 비정상회담 독일 다니엘 좋아요.. 22 ,,, 2014/09/09 9,697
415124 정말 누구에겐 가장 어려운 일인가바요 1 연애란게, 2014/09/09 1,161
415123 어제 타일러가 부른 HAPPY가 맴도네요 1 1111 2014/09/09 2,302
415122 생리시 이상증상 1 우야 2014/09/09 1,003
415121 영어 잘하시는 분들.. 숫자 읽는거 좀 도와주세요 6 숫자 2014/09/09 1,557
415120 나이를 먹어도 퇴색치 않는 아름다움 . 2014/09/09 1,675
415119 전 연애를 못할 팔자인가봐요.. 8 ㅠ,ㅠ 2014/09/09 3,696
415118 유방암걸린 후배,어떤음식이 도움이 될까요? 5 사랑해~ 2014/09/09 2,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