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방 든 남자 어때요?
ㅎㅎ
가방은 패션의 일부 아녔나요?
전 백팩 대신 들어주는건 좋아보이는데
누가봐도 여자백 손에 들고 가는건 정말..
오골거리네요
제가 카페인데 그냥.. 누가 그러고 지나가서요 ㅋ
우리나라만 그러나요?
다른 나란 어떤지도 궁금해요?
우리나란 진짜 많잖아요
전 제가 너무 싫어해서 손도 못대게하긴한데
다른 여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1. 그럴 수도
'14.7.21 9:15 PM (203.226.xxx.166)있다고 생각해요
엄청 좋아하는 가 보다 생각해요2. 남 시선따윈 상관안해요.
'14.7.21 9:17 PM (182.209.xxx.106)나이드니 무겁고 귀찮아서 남편이 제 가방 담당해요. 특히 여름엔 전 양산을 들어야해서..
3. 그러게요
'14.7.21 9:18 PM (14.42.xxx.36)가방도 패션인데 눈치 없는 남자들 같으니라구...
여자들은 핸드백 없이 빈 손이면 손 둘 바를 몰라 애매한데..4. 65
'14.7.21 9:21 PM (58.150.xxx.121)우리나라만 그러죠.
자기가 들 가방도 아닌데 들고 나올거라고 생각하는건지..5. 김흥임
'14.7.21 9:22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원글님은 지금 여친이나 아내것 들어주는걸 말하시는게 아니죠?
전 룰없음이 좋더라구요
보통은 내아들또래가 엄마거나 누나거 들고나오던데
귀여워요6. ㅇ
'14.7.21 9:25 PM (39.7.xxx.44)여친이나 아내꺼예요 ㅋ
솔찍히 아내보단 여친..^^
아저씨가 여자백 드는건 원래 관심이 없어서 상관안하는거 같아요 ㅋㅋ
아저씨한텐 시선이 가지도 않지만 가도 본 순간 빛의 속도 잊어서 ㅋㅋㅋ7. 부부야
'14.7.21 9:41 PM (112.173.xxx.214)괜찮은데 그냥 남녀사이에 무거운 가방도 아니고 작은 가방은.. 이미 육체관계까지 간 사이에서나 그러죠.
여자 생리용품도 다 들어있는 가방을 맡긴다는 건 깊은 사이에서나 가능하거든요.
그거 대놓고 우린 그런 사이입니다 할 필요 있나요.8. 헉
'14.7.21 9:51 P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윗님 너무 나가시네요. 가방 하나보고 육체 관계 운운. 저 삼십대 중반인데 그런 생각 전혀 안해봤는데.
그리고 다른 댓들들도 무섭네요. 저도 예전엔 저것도 못드나 생각했는데 지금은 아 여자친구 가방이구나 하고 별생각 안 들던데 가방 하나로 여러 생각들을 하시네요.
참고로 전 제 가방 제가 듭니다.9. 헐~
'14.7.21 10:20 PM (175.192.xxx.247)가방가지고 육체관계 운운... 어느 별에서 오셨는지....
10. ㅓㅓ
'14.7.21 10:22 PM (182.221.xxx.59)제일 한심한 논쟁 주제 중 하나죠. 남이사
11. 부부야님
'14.7.21 10:50 PM (122.32.xxx.129)남녀가 같이 외출을 했다는 자체가 이미 두사람이 부부라는 증명 아니갔시요?
12. ...
'14.7.22 12:30 AM (94.56.xxx.167)크고 무거워 보이는 가방 든 남자는 배려심 있어 보이고
파우치백 든 남자와 그걸 들게 한 여자는 별로 안 좋아보여요.13. ㅇㅇ
'14.7.22 2:24 AM (114.206.xxx.228)냅둬요. 지들 사정이지.
14. 더위 잡수신 분 있네요
'14.7.22 6:13 AM (116.123.xxx.34)가방 들어주는 게 뭔 깊은 사이...?? 더위 드셨나 봐요.
전 제 가방 제가 드는 게 좋구요. 남친한테 그런 거 안 시키는데요.
여럿이서 저녁 술 약속 있고 단체로 귀가하거나 차 잡을 때
짐이 많거나 가방이 무거우면 그냥 친구나 동생들도, 혹은 같은 여자 동생들도 가방 들어주고 챙겨줘요.
저도 힐 신고 힘들어하는 친구 있으면 들어줄 때 있구요.
평생 호의란 걸 못 받아보셨나 봐요.15. 미조술
'14.7.22 1:03 PM (1.223.xxx.52)전 여자 가방 남자이 들고 있는 모습도 참으로 안이쁘게 보이지만
여자 화장실앞에서 기다리는 남자들 모습도 불편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