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보니까 아기고양이 코 옆에 수염이 하나가 꺾여있어요.. 잡아당기면 떨어질듯 보이지만 .. 아이구 어떡하지..
꺾인부분은 피부가까이에 있어요..
자꾸 걸리적거려서 불편해보이는데 잘라줘도 될까요???
지금보니까 아기고양이 코 옆에 수염이 하나가 꺾여있어요.. 잡아당기면 떨어질듯 보이지만 .. 아이구 어떡하지..
꺾인부분은 피부가까이에 있어요..
자꾸 걸리적거려서 불편해보이는데 잘라줘도 될까요???
하나 정도는 잘라주셔도 괜찮아요
아기에서 청소년 고양이가 될때 모든 수염들이 몽당 잘리는 경우도 봤어요.
고양이도 수염갈이 한다고 하더라고요!
하나 정도는 잘라주셔도 된답니다. ㅋㅋ
아기 고양이 너무 귀엽겠다. 줌인줌아웃에도 올려주세요!!!
그렇군요~! 안심됩니당~
ㅎ님 진짜 이뻐요~ 우리 냥이 샴 레드포인트 여아예요. 2개월되었어요~~ 아웅 넘이뽀요~~꺄
나중에 함 올릴께요~~ ㅎㅎ
댓글님들 감사드려요~~
아기 고양이 수염 한가닥 때문에 고민하시는 님!! 열나 귀여우심 ㅋㅋㅋ.
근데 이글을 읽다보니 갑자기 궁금증이...고양이가 여자아이인가요?왜 동물들은 암컷도 수염이 길까요???
동물의 수염은 생존에 관련된 '도구'입니다. 발톱이나 꼬리처럼요.(꼬리는 몸의 균형을 잡는 데 사용함)
고양이로 치면... 수염은 자기 얼굴 너비만큼 자라요.
그리고 아주 감각이 예민하지요. 어딘가를 갈 때, 수염으로 자기가 거기 들어갈 수 있는지 없는지 가늠을 해 봅니다.
우리가 보기엔 아주 좁은 틈이어도, 자기 얼굴 너비 정도이면 몸을 유연하게 이용해서 지나갈 수 있고
그보다 좁으면 수염으로 재 보고 거길 지나가려 하지 않지요.
고양이를 관찰하면 어딘가 낯선 틈으로 들어갈 때 얼굴을 먼저 쓱... 넣어 보는 걸 볼 수 있을 거예요.
우리처럼 발부터 먼저 넣고 몸을 끌어당기려고 해 보거나 어깨부터 먼저 넣고 얼굴을 넣으려고 낑낑대는 경우는 동물에게 없습니다. 즉, 수컷암컷 모두에게 수염은 필요해요~^^
빨리 집에가서 울냥이 보고싶다~
와..이런 고급진 정보,고맙습니다.그렇군요.근데 옛날 어른들이 사람도 머리가 들어가면 몸도 들어갈 수 있다고 하지 않았나요?어쨌든, 털많은 아이들은 너무 사랑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