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이 왜이리 걱정될까요?

미래고민 조회수 : 2,058
작성일 : 2014-07-21 17:28:06
어릴때보다 지금이 더키우기 힘드네요
곧고등학생 공부도 몽땅 온 사춘기도
나중에 밥벌이는 어찌들 해낼지 취직걱정 앞일 걱정

한아이는 공부를 잘하는데 아예안해요ㆍ
책을 펴지 않는게 특징 한녀석은 머리가 안되고
둘다 특징은 한 게으름
봉사를 좀 일찍 엊그제 보냈는데
막상 가슴이아프더라구요 ㆍ힘든일 시킬까 걱정되고
선배맘님들이 더크면 더 괴롭다는데
애들의 미래 걱정되고
근데 또 들어온 알바를 금방 포기했네요 ㆍ방학이니 옆에서
밥해줘야하고 해서
저 자식 내려놓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IP : 121.148.xxx.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1 5:29 PM (14.46.xxx.209)

    공부아니라도 직업은 많아요..눈높이 낮추기가 힘들어서 그렇죠

  • 2. 미래
    '14.7.21 5:33 PM (121.148.xxx.50)

    뭐 대기업 의사 바라는것도 아니네요
    근데 한게으름 하는 애들
    그애들 위해 제가 남편이 계속 벌어야 할거 같아요
    그저 적은 봉급이라도 마음 편히 지내줬음 좋겠네요

  • 3. 이러나저러나
    '14.7.21 5:38 PM (125.128.xxx.212)

    아이들도 크면 철이 들어 제 밥벌이는 하더군요..

    자식복이 아주 좋지 않은한은 사춘기때 부모는 늘 한숨으로 살죠...

    사람사는거 다 비슷비슷해요.. 지먹을복은 타고 나더군요..

  • 4. 다른건 몰라도
    '14.7.21 6:16 PM (180.68.xxx.105)

    게으른건 가능하시면 어떻게 좀 잡아주세요. 그 와중에 아이들 힘든 일 시킬까봐 걱정이라니....ㅜㅜ
    커서 닥치면 다 한다고 하지만 그것도 옛날 농경사회일때나 얘기지, 지금은 어느 회사를 들어가도
    게으르면 환영 못 받습니다. 학벌은 모자라도 일은 배우면 되지만, 게으른건 정말 답이 없어요....ㅠㅠ

  • 5. 막대사탕
    '14.7.21 6:23 PM (39.118.xxx.210)

    정말 사춘기 부모들 다 그런가요?
    저만 이렇게 힘든가 했네요
    아‥ 정말 정말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워요 ㅠ

  • 6. 저도
    '14.7.21 6:40 PM (110.70.xxx.85)

    근심,걱정,분노…
    거의 모든 감정노동을 아이땜에 하는듯,
    게을러요.
    게임만 해요.
    가기 귀찮아서 운동도 안해요.
    공부는 내려놓은지 옛날…
    제가 문제라는 자책감에 더 괴로와요.
    어릴때부터 남들 다 하는 학습지 한번 안 시키고,그저 책 읽고,놀고,운동하고…
    자율적으로 클줄알았더니,
    그냥 게으름뱅이가 되버렸어요.ㅠㅠ

  • 7. 저두요
    '14.7.21 7:32 PM (211.245.xxx.178)

    애들땜에 우울해요. 이성에 관심많은 딸도 걱정이예요. 니쁜남자만날까봐요. 공부안ㅅ나고 게으른 아들도 걱정이예요. 나중에 굶어 죽을까봐요. 속상해요. 하루하루 피가 말라요. 막상 내가 해줄게 없어서 더 답답해요. 타고 난건지 양육탓인지 답답합니다.

  • 8. 걱정뚝
    '14.7.21 8:18 PM (112.173.xxx.214)

    다 알아서 삽니다.
    부모가 걱정 한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908 방금 해남사는 농부광고 16 눈팅족 2014/09/16 4,025
417907 홍콩 자유여행...네이버 카페 아시는 분?? 5 홍콩 2014/09/16 1,531
417906 호주 중학생 세월호 시 문학상 받다 5 눈꽃새 2014/09/16 1,318
417905 82엔 정말 별난 여자들이 많네요 78 왜그러셔? 2014/09/16 13,400
417904 써 먹을 수 있는 자격증 3 ^^ 2014/09/16 2,994
417903 옛날에 쇼킹 아시아 라는 영화 .... 2014/09/16 1,737
417902 고3.학교 선생님께 간단한 선물 드려도 될까요? 8 감사 2014/09/16 2,016
417901 세련된 아기옷은 어디가서 사면 좋을까요? 1 일명 북유럽.. 2014/09/16 1,730
417900 이번 삼재 언제 끝나나요? 3 후아 2014/09/16 1,923
417899 인기글에 푹 자고 일어났다는 내시경 한 분 부럽네요. 저도 오늘.. 7 프로폴리스와.. 2014/09/16 3,096
417898 아이는 반장 선거에 나가면 반드시 걸리고 1 의문 2014/09/16 1,108
417897 안희정 부럽네..호남표 받아 먹는 민주당은 뭐하냐? 쌈질? 우린뭔가 2014/09/16 1,038
417896 잠시도 쉴틈없이 일을 계속하는 회사.. 계시는 분 계세요? 6 잠시도 2014/09/16 1,485
417895 한자책을 보며 이제다시 2014/09/16 563
417894 남편이 너무 좋아요.. 결혼 4년차입니다. 42 헌댁 2014/09/16 14,012
417893 다리짧은 사람 트레이닝바지 하단지퍼 3 표독이네 2014/09/16 1,733
417892 모바일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2 선물 2014/09/16 829
417891 다들 강판 종류의 채칼만 찾으시는데 이런것도 있어요 1 ... 2014/09/16 2,034
417890 과외소개 학부모선물 7 00 2014/09/16 1,554
417889 손석희 뉴스...? ... 2014/09/16 1,288
417888 미술교습소 문의드려요 5 .. 2014/09/16 1,497
417887 중1 아이들 친구관계 원래 이렇게 힘든가요? 5 고민이네요 2014/09/16 2,801
417886 간장 안들어간 피클 레시피 4 프리즈 2014/09/16 1,509
417885 어차피 이사 가야 할 동네라면 6 댓글부탁 2014/09/16 1,443
417884 소변 자주 마려운거 병인가요? 8 .. 2014/09/16 3,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