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이 왜이리 걱정될까요?

미래고민 조회수 : 1,945
작성일 : 2014-07-21 17:28:06
어릴때보다 지금이 더키우기 힘드네요
곧고등학생 공부도 몽땅 온 사춘기도
나중에 밥벌이는 어찌들 해낼지 취직걱정 앞일 걱정

한아이는 공부를 잘하는데 아예안해요ㆍ
책을 펴지 않는게 특징 한녀석은 머리가 안되고
둘다 특징은 한 게으름
봉사를 좀 일찍 엊그제 보냈는데
막상 가슴이아프더라구요 ㆍ힘든일 시킬까 걱정되고
선배맘님들이 더크면 더 괴롭다는데
애들의 미래 걱정되고
근데 또 들어온 알바를 금방 포기했네요 ㆍ방학이니 옆에서
밥해줘야하고 해서
저 자식 내려놓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IP : 121.148.xxx.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1 5:29 PM (14.46.xxx.209)

    공부아니라도 직업은 많아요..눈높이 낮추기가 힘들어서 그렇죠

  • 2. 미래
    '14.7.21 5:33 PM (121.148.xxx.50)

    뭐 대기업 의사 바라는것도 아니네요
    근데 한게으름 하는 애들
    그애들 위해 제가 남편이 계속 벌어야 할거 같아요
    그저 적은 봉급이라도 마음 편히 지내줬음 좋겠네요

  • 3. 이러나저러나
    '14.7.21 5:38 PM (125.128.xxx.212)

    아이들도 크면 철이 들어 제 밥벌이는 하더군요..

    자식복이 아주 좋지 않은한은 사춘기때 부모는 늘 한숨으로 살죠...

    사람사는거 다 비슷비슷해요.. 지먹을복은 타고 나더군요..

  • 4. 다른건 몰라도
    '14.7.21 6:16 PM (180.68.xxx.105)

    게으른건 가능하시면 어떻게 좀 잡아주세요. 그 와중에 아이들 힘든 일 시킬까봐 걱정이라니....ㅜㅜ
    커서 닥치면 다 한다고 하지만 그것도 옛날 농경사회일때나 얘기지, 지금은 어느 회사를 들어가도
    게으르면 환영 못 받습니다. 학벌은 모자라도 일은 배우면 되지만, 게으른건 정말 답이 없어요....ㅠㅠ

  • 5. 막대사탕
    '14.7.21 6:23 PM (39.118.xxx.210)

    정말 사춘기 부모들 다 그런가요?
    저만 이렇게 힘든가 했네요
    아‥ 정말 정말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워요 ㅠ

  • 6. 저도
    '14.7.21 6:40 PM (110.70.xxx.85)

    근심,걱정,분노…
    거의 모든 감정노동을 아이땜에 하는듯,
    게을러요.
    게임만 해요.
    가기 귀찮아서 운동도 안해요.
    공부는 내려놓은지 옛날…
    제가 문제라는 자책감에 더 괴로와요.
    어릴때부터 남들 다 하는 학습지 한번 안 시키고,그저 책 읽고,놀고,운동하고…
    자율적으로 클줄알았더니,
    그냥 게으름뱅이가 되버렸어요.ㅠㅠ

  • 7. 저두요
    '14.7.21 7:32 PM (211.245.xxx.178)

    애들땜에 우울해요. 이성에 관심많은 딸도 걱정이예요. 니쁜남자만날까봐요. 공부안ㅅ나고 게으른 아들도 걱정이예요. 나중에 굶어 죽을까봐요. 속상해요. 하루하루 피가 말라요. 막상 내가 해줄게 없어서 더 답답해요. 타고 난건지 양육탓인지 답답합니다.

  • 8. 걱정뚝
    '14.7.21 8:18 PM (112.173.xxx.214)

    다 알아서 삽니다.
    부모가 걱정 한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660 노래다운 받으려면~ 3 초록나무 2014/07/31 1,124
402659 [전문] 손학규 정계은퇴 기자회견 12 세우실 2014/07/31 2,765
402658 [속보] 여수 해양조선소 폭발사고 4 심플라이프 2014/07/31 2,372
402657 전기렌지 선택,, 의견 부탁드려요~~ 3 고민~~ 2014/07/31 1,099
402656 남편이 친정부모님 모시고 안면도 펜션가는데 먹거리 뭘 준비할까요.. 3 남편 고마워.. 2014/07/31 2,557
402655 노안? 눈이 찐덕거려요ㆍ근시안경이 문제인가 11 노안에 근시.. 2014/07/31 2,603
402654 미국 초등학교 입학나이(워싱턴주,노스캐롤라이나주) 8 도와주세요... 2014/07/31 6,379
402653 변기청소땜에 손가락이 .... 10 제발,, 2014/07/31 3,145
402652 거제. 통영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식당 추천 좀 부탁드려요 9 .. 2014/07/31 7,130
402651 키큰 게 참 고민이에요 12 .. 2014/07/31 3,737
402650 확실히 돈은 쓰기 나름 인가봐요. 2 .. 2014/07/31 2,837
402649 검은콩을 가루로 만드는 방법 좀 봐주세요. 2 안개꽃 2014/07/31 1,444
402648 부천롯데에서 인천길병원까지 택시비 얼마나올까요 2 모모 2014/07/31 1,004
402647 47세에 면접보러가요 17 긴장된다 2014/07/31 4,697
402646 개인 문집? 사진집? 만들고 싶은데요. 어떻게 제작하는게 좋을까.. 1 문학노파 2014/07/31 816
402645 빗소리 너무 시원하게 들리네요. 13 서울 2014/07/31 2,643
402644 지멘스 전기3구 확장인데 140만원대면 괜찮나요? 2 .. 2014/07/31 1,423
402643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31pm]지리통 - 국토개발계획의 비밀.. lowsim.. 2014/07/31 612
402642 금융사의 개인 정보 유출, 애꿎은 대출모집인만 계약 해지 와이호시 2014/07/31 790
402641 안철수가 가져온다던 중도표는 어디 갔나요? 6 ... 2014/07/31 1,707
402640 순천사람의 이번 보궐선거 정리.(펌 오유 ) ※캡쳐,반말주의,.. 3 ... 2014/07/31 2,081
402639 집에 있는게 힘드네요 3 2014/07/31 2,346
402638 대출모집인만 죽어나는 갑의횡포 ㅠㅠ 먹는게남는것.. 2014/07/31 1,102
402637 노트2가 g2보다 구버전인가요? 4 . . 2014/07/31 1,005
402636 레고랜드에 한반도 최대 청동기시대 마을유적 발견 12 한국사 2014/07/31 2,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