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이 왜이리 걱정될까요?
곧고등학생 공부도 몽땅 온 사춘기도
나중에 밥벌이는 어찌들 해낼지 취직걱정 앞일 걱정
한아이는 공부를 잘하는데 아예안해요ㆍ
책을 펴지 않는게 특징 한녀석은 머리가 안되고
둘다 특징은 한 게으름
봉사를 좀 일찍 엊그제 보냈는데
막상 가슴이아프더라구요 ㆍ힘든일 시킬까 걱정되고
선배맘님들이 더크면 더 괴롭다는데
애들의 미래 걱정되고
근데 또 들어온 알바를 금방 포기했네요 ㆍ방학이니 옆에서
밥해줘야하고 해서
저 자식 내려놓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
'14.7.21 5:29 PM (14.46.xxx.209)공부아니라도 직업은 많아요..눈높이 낮추기가 힘들어서 그렇죠
2. 미래
'14.7.21 5:33 PM (121.148.xxx.50)뭐 대기업 의사 바라는것도 아니네요
근데 한게으름 하는 애들
그애들 위해 제가 남편이 계속 벌어야 할거 같아요
그저 적은 봉급이라도 마음 편히 지내줬음 좋겠네요3. 이러나저러나
'14.7.21 5:38 PM (125.128.xxx.212)아이들도 크면 철이 들어 제 밥벌이는 하더군요..
자식복이 아주 좋지 않은한은 사춘기때 부모는 늘 한숨으로 살죠...
사람사는거 다 비슷비슷해요.. 지먹을복은 타고 나더군요..4. 다른건 몰라도
'14.7.21 6:16 PM (180.68.xxx.105)게으른건 가능하시면 어떻게 좀 잡아주세요. 그 와중에 아이들 힘든 일 시킬까봐 걱정이라니....ㅜㅜ
커서 닥치면 다 한다고 하지만 그것도 옛날 농경사회일때나 얘기지, 지금은 어느 회사를 들어가도
게으르면 환영 못 받습니다. 학벌은 모자라도 일은 배우면 되지만, 게으른건 정말 답이 없어요....ㅠㅠ5. 막대사탕
'14.7.21 6:23 PM (39.118.xxx.210)정말 사춘기 부모들 다 그런가요?
저만 이렇게 힘든가 했네요
아‥ 정말 정말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워요 ㅠ6. 저도
'14.7.21 6:40 PM (110.70.xxx.85)근심,걱정,분노…
거의 모든 감정노동을 아이땜에 하는듯,
게을러요.
게임만 해요.
가기 귀찮아서 운동도 안해요.
공부는 내려놓은지 옛날…
제가 문제라는 자책감에 더 괴로와요.
어릴때부터 남들 다 하는 학습지 한번 안 시키고,그저 책 읽고,놀고,운동하고…
자율적으로 클줄알았더니,
그냥 게으름뱅이가 되버렸어요.ㅠㅠ7. 저두요
'14.7.21 7:32 PM (211.245.xxx.178)애들땜에 우울해요. 이성에 관심많은 딸도 걱정이예요. 니쁜남자만날까봐요. 공부안ㅅ나고 게으른 아들도 걱정이예요. 나중에 굶어 죽을까봐요. 속상해요. 하루하루 피가 말라요. 막상 내가 해줄게 없어서 더 답답해요. 타고 난건지 양육탓인지 답답합니다.
8. 걱정뚝
'14.7.21 8:18 PM (112.173.xxx.214)다 알아서 삽니다.
부모가 걱정 한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0522 | 집값 좀 2 | 45 | 2014/10/30 | 1,180 |
430521 | USB연결선 1 | PC와 | 2014/10/30 | 451 |
430520 | 토마토잼을 만들어보려고 해요 4 | 방울토마토 | 2014/10/30 | 643 |
430519 | 나이들면서 늘어난 건.. 뭐가 있으세요? 26 | 그럼.. | 2014/10/30 | 3,754 |
430518 | 아래 신해철글중 댓글 읽고 1 | 공감 | 2014/10/30 | 922 |
430517 | ”애기봉 등탑 철거 왜” 호통 친 朴대통령 3 | 세우실 | 2014/10/30 | 1,521 |
430516 | 민간잠수사분들 2차에 지현양 발견, 해군과 해경은 13차례 수색.. 6 | 등대 | 2014/10/30 | 1,386 |
430515 | 오늘은하루내내 조문가능하대요 | 역시유족분들.. | 2014/10/30 | 629 |
430514 | 떡집 추천해주세요!! 4 | 플리즈 | 2014/10/30 | 1,454 |
430513 | 꿈해몽좀 해주세요 | 진짜같아 | 2014/10/30 | 534 |
430512 | 신해철]어느 남학생 팬의 인터뷰를 보고 울었어요 2 | .. | 2014/10/30 | 2,471 |
430511 | 차 도색한지 한달도 안지났는데 누가 긁었어요. 1 | 운전자 | 2014/10/30 | 709 |
430510 | 결혼 소개비..어떻게하죠? 30 | 32 | 2014/10/30 | 6,653 |
430509 | 저녁식탁에 메인 외 밑반찬 몇 개 올리시나요 3 | 밑반찬 | 2014/10/30 | 1,459 |
430508 | 전세 집주인이 대출을 갈아탄다고 하는데... 4 | 전세집 | 2014/10/30 | 944 |
430507 | 어제 회사보유분 미분양아파트 전세여쭤본 사람인데요.. 11 | 꼭 조언부탁.. | 2014/10/30 | 2,713 |
430506 | 보험 잘 아시는 분 14 | 어려워 | 2014/10/30 | 1,505 |
430505 | 내 생애 봄날 보시는분들 계시나요 3 | 푸들푸들해 | 2014/10/30 | 873 |
430504 | 흑석동이 학군 좋은가요? 6 | .. | 2014/10/30 | 4,125 |
430503 | 군대간 아들에게 인터넛으로 8 | 편지 | 2014/10/30 | 2,862 |
430502 | 난방하시나요? 저는 아직인데 9 | 질문 | 2014/10/30 | 1,856 |
430501 | 대북전단 막을 법적근거 없다는 거 사실인가요? 3 | ... | 2014/10/30 | 416 |
430500 | 학군만 아니면 어디로 이사가고 싶으세요.. 7 | 이사 | 2014/10/30 | 2,126 |
430499 | 부탁!! 김지x 세련되고 발음하기 좋은 남자 이름 22 | 이름 | 2014/10/30 | 4,077 |
430498 | 시댁 용돈(생활비) 관련.... 남편과 합의가 안됩니다... 35 | 40대 부부.. | 2014/10/30 | 9,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