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님은 왜 그러는 걸까요?
1. 원글
'14.7.21 5:28 PM (217.81.xxx.249)금전적인 답례는 전혀없구요...가족간에 그런건 바라지도 않습니다.
인간관계에서 상호간에 주고 받는거에 대한 인사정도는 표현하는게 기본이라 알고 있는데
그게 저만 그런건가 싶어서요...2. 인사성 없는 사람
'14.7.21 5:37 PM (182.226.xxx.93)어쩔 수 없어요. 선물을 보내도 받았다는 연락도 없어, 혹시 택배가 잘못 됐나 전화하면 오히려 생색내는 사람 취급하더군요.
3. 진짜
'14.7.21 5:38 PM (180.70.xxx.147)원래 그런사람이있더라구요
4. 이런ㅇㅈ
'14.7.21 5:39 PM (221.148.xxx.115)꼭 이런 인간들이 밖에가서는 "누가 호구짓하래?" 라고 해요
지들은 그지근성이면서 잘해준 사람들을 호 구 라고 하더라고요 ...
이런인간들 때문에 사회가 자꾸 삭막해지는듯해요 ㅠㅠ5. 원글
'14.7.21 5:44 PM (217.81.xxx.249)우리 형님만 그런게 아니라니 위안?이 됩니다 ㅜㅜ
선물얘기도 똑같아요...이런 일이 자꾸 반복이 되다보니 맘이 점점 멀어지네요.6. ㅁㅁ
'14.7.21 5:48 PM (118.43.xxx.42)오래된 82명언 있잖아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7. 대충
'14.7.21 5:53 PM (112.152.xxx.52)다 내 마음같지 않아요
내려놓으세요
즉, 아웃시키는 걸로8. 원글
'14.7.21 5:56 PM (217.81.xxx.249)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정말 그런가봐요 ㅜㅜ
남편은 몰라서 그런다 그러는데,,,50넘은 사람이 정말 몰라서 그러는걸까요?
진짜 모를수도 있는거에요??9. 크게 보면
'14.7.21 5:58 PM (211.207.xxx.203)근데 형님이 한국에 계시면 님이 모르시는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있을 거예요.
소소하게 시부모님 식사 대접 비용이라든가, 한국에 있는 거 자체가 시댁을 어느정도는 책임지는 거거든요.
경제적으로 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요.
그런 일 있을 때마다 형님이 님부부에게 고지하지 않을 거같고
당연히 님도 그런 이벤트 있을 때마다 감사드리지 못 하잖아요. 저같으면 저정도 무매너는 그냥 세금이라 여기고 외국에 나와서 시댁에서 해방된거에 감사하겠어요.10. 원글
'14.7.21 6:03 PM (217.81.xxx.249)네,,맏이자리 힘들지요,,,
맏며늘 같은 중간이라 어느정도 압니다 ㅜㅜ
그래서 그냥 넘어갑니다,,,
하지만 자식얘기는 아니잖아요...
내아이가 가서 신세지는 건데 말이에요 ㅠㅠ11. 그냥..
'14.7.21 6:07 PM (82.246.xxx.215)적당히 잘해주셔요..저도 외국사는데 사람들 집에와사 공짜로 자는것만 생각하지 남한테 민폐라는거 모르더군요 외국 살면 그런일이 유난히 더 많더군요..; 물가도 만만치않은데 장봐다가 자기들 먹고 싶다는거 다해주고 해도 가서는 입싹닦으면 그만입니다 매너없는 사람들에겐 특히..;;.정말 해줄수 있는 기본적인것만 해주세요..나중엔 그냥 숙소처럼 생각할꺼에요.ㅋ..느낀거지만 기본적인 매너 개념조차 없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더라구요. 저희 시엄마(외국분)집에 오셔두 호텔에서 주무시고 가십니다..민폐끼칠까바..교육의 차이인건지..남한테 도움요청하는게 너무나 당연하죠 우리나란..ㅜ
12. ...
'14.7.21 6:10 PM (14.46.xxx.209)자식이 미성년자면 인사전화 하는게 맞고 대학생이상 성인이면 부모가 뭐하러 인사하나요.본인이 알아 인사해야지ᆢ어디 모자라는것도 아니고 ᆢ대학생이상 자식도 뒤 다 봐줘야하면 교수님도 엄마가 찾아뵙고 울애어떤가 상담하나요~~성인은 각자 알아서 ᆢ
13. 헐...
'14.7.21 6:32 PM (222.118.xxx.26) - 삭제된댓글위 댓글 다신 분.. 님 말대로라면 성인이 왜 삼촌 숙모네 집에서 일주일이나 폐끼치나요? 보호자가 필요항 나이도 아니고, 숙박비 내고 호텔가야지요.
남한테 인사성 없는 사람들은 본인이 한 만큼만 대접 받겠지만, 가족간에 인사는 더욱 잘 챙겨야 하는게 맞아요. 금전적으로 따지기 애매한 상황도 많고 기브앤테이크가 동등하게 오가는 관계도 아닌데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도움이나 호의가 오가면 인사 챙겨 하면 서로 기분 좋은 일이 될텐데요..
그런 개념 없는 사람이면 기대마시고 인사 못 들어도 본인 맘 상하지 않을 만 하세요.14. 헐...
'14.7.21 6:33 PM (222.118.xxx.26) - 삭제된댓글맘 상하지 않을 만큼만..
15. 원글
'14.7.21 6:58 PM (217.81.xxx.249)자식은 부모 닮는다고 하잖아요,,,,똑같습니다ㅜㅜ
대학생이라고 다 컷다 생각하지 않습니다,,,,아직 어리고 미숙하지요.
저도 자식 키워 압니다,,,내 자식도 흉이 많고 부족하거든요.
일주일?,,,아니요 아직 언제 갈지 모릅니다 ㅜㅜ
요즘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16. 원글
'14.7.21 8:03 PM (217.81.xxx.249)네..당연히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시부모님이 살아계시는 데 어찌 나 몰라라 합니까? ㅠㅠ
그리고 집압 대소사 아직 시부모님이 챙기십니다....
저도 사람인데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근데요,,,남이 왔다가도 고맙다,,수고했다 인사정도는 합니다!!
정말.... 너는 외국살아 열외니 그정도는 감수해야지..그렇게 되나요??.17. tods
'14.7.21 8:26 PM (59.24.xxx.162)동서가 그런 마음 생길수 있다는건 이해합니다.
그치만 기본 예의는 차려야죠.18. 원글
'14.7.22 12:10 AM (217.81.xxx.249)윗님 말씀 잘 새겨들을께요,,^^
사람사는게 그게 아닌데,,,
"수고스럽겠다| 한마디라도 해주면 사람맘이란게 더 맘이 가는거잖아요.
십몇년을 겪으면서도 아직도 모르냐는 남편말이 참 씁쓸하게 들립니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플어놓으니 맘이 후련해지면서 정리가 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8039 | 순교자가 존경받아야 하는 이유가 뭔가요? 16 | ㅇ | 2014/08/14 | 2,144 |
408038 | 코스트코 진상이 되고나서. 37 | 아.창피해 | 2014/08/14 | 19,335 |
408037 | 월세 기한만료전에 집을 나가게 되었어요. 5 | 답글 절실 | 2014/08/14 | 1,664 |
408036 | (여쭤봅니다..) 수영장 출입과 마법... 8 | 콩 | 2014/08/14 | 2,509 |
408035 | 시댁만 다녀오면 화가나요 8 | 강제헌혈 | 2014/08/14 | 4,291 |
408034 | 엊그제까지 배너로 뜨던 구두 2 | 구두 찾아요.. | 2014/08/14 | 710 |
408033 | 전 절태 먹튀 안할께요.. 마포 래미안푸르지오 4 | 먹튀녀들 타.. | 2014/08/14 | 3,733 |
408032 | 수구쥐닭 정권 때만 방한하는 교황! 2 | 의미 | 2014/08/14 | 1,002 |
408031 | 잠실 진주아파트 재건축은 어떤가요? 9 | ... | 2014/08/14 | 4,266 |
408030 | 금리인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4 | 좋은날 | 2014/08/14 | 2,190 |
408029 | 이어폰 산지 10일만에.. 1 | 어찌해야 할.. | 2014/08/14 | 1,133 |
408028 | 먹어도 먹어도 행복감이 안생겨요 8 | 입추 | 2014/08/14 | 1,927 |
408027 | 무재사주 라는데 잘 살고 계신분 있나요? 10 | ... | 2014/08/14 | 23,275 |
408026 | 초등생, 사교육 없이 영어 공부하기. 경험 바탕으로 올려봅니다... 74 | ㄸㄱ | 2014/08/14 | 8,526 |
408025 | 아줌마가 입기 편하고 이쁜 청바지브랜드? 4 | 백화점 | 2014/08/14 | 2,888 |
408024 | 시사통 김종배입니다 [08/14pm]지리통 - 1차 국토 계획과.. | lowsim.. | 2014/08/14 | 505 |
408023 | 침대위에 합성라텍스토퍼 올려서 쓰시는분 2 | 매트 | 2014/08/14 | 1,600 |
408022 | 15일 광화문 19 | 둥이 | 2014/08/14 | 1,673 |
408021 | 어머니가 빌려준 돈 16 | 궁금 | 2014/08/14 | 3,858 |
408020 | 삶은 닭고기 살로 캠핑가서 뭐 해먹을까요 4 | 어흑 | 2014/08/14 | 1,414 |
408019 | 방금 엄청나게 댓글 달린 아파트 글 213 | ... | 2014/08/14 | 21,397 |
408018 | 너무 추워서 온풍기 잠깐 틀고 김치전 해먹으려구요 | 김치전 | 2014/08/14 | 950 |
408017 | 서브웨이 창업 아시는분 계신가요 2 | 창업 | 2014/08/14 | 6,055 |
408016 | 매력발산만 실컷 하고 떠난 남자 15 | 에혀 | 2014/08/14 | 4,992 |
408015 | 보시고 행복해 지신 영화 추천 60 | 부탁 | 2014/08/14 | 5,2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