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
'14.7.21 4:14 PM
(180.65.xxx.29)
착하시다 한소리 했다길래..
2. ㅇㄹ
'14.7.21 4:14 PM
(211.237.xxx.35)
며느리가 무슨 강아진가 왜 애교를 부리래요?
참 그 시엄니도 하는소리마다;;
당신아들에게 좀 그러시지 ㅉㅉ
아들 며느리집에 얹혀살면서 일다니는 며느리밥 얻어드시려고 하셨대요?
언제 철드실건지 원;;
3. 빠담
'14.7.21 4:15 PM
(112.171.xxx.40)
집팔고 합가 하자는 말씀에 잘 대응하신거 같네요. 떠보느라 그러신건지 모르겠으나 다시는 그런 말씀 안하실거 같아요. 집에 여자 잘 들어와야 화목하다는 말은 안하는게 좋은데.. 고부간에도 예의가 있어야 하는데 안그러신가봐요. 가족의 화목은 누구 혼자만의 노력으로 되는게 아니거든요.맘 푸세요.
4. 싫다싫어
'14.7.21 4:19 PM
(113.131.xxx.32)
아들 부부가 뭔가 맘에들게 잘 하면 아들이 잘 해서 그런거고...뭐 쫌 맘에 안들면 며느리가 그런거고...
한 소리 잘 하셨어요...
돈 버는 며느리한테 온갖 수발 다
받고 싶었나 보내요....아~짜증나
저도 요새 시엄니한테 쌓인게 종 있어서요 ㅠ
5. ..
'14.7.21 4:23 PM
(218.144.xxx.10)
무척 착한 분이네요. 조금 더 강하게 나가도 될 듯.시댁도 2주에 한 번 정도만 가셔도 되지 않나요.
6. ...
'14.7.21 4:24 PM
(180.229.xxx.175)
전 그래서 최소한의 대화만 합니다...
어머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제겐 고통이거든요...
같은 차에 타는게 제일 힘들어요..
문열고 뛰어내릴수도 없고~
7. ..
'14.7.21 4:25 PM
(110.14.xxx.128)
시어머니가 먼저 집팔고 온다는둥 도발하셨으니
당연히 응대해야죠.
잘했어요.
8. ..
'14.7.21 4:25 PM
(219.254.xxx.213)
원래 화목한 집은 어떤 사람이 들어오던 화목하죠
안 화목했던 집구석이 괜히 며느리 핑계되는거죠...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ㅎ
9. 그정도면 며누리로서 잘 하시는것 같군요.
'14.7.21 4:28 PM
(220.76.xxx.100)
부모 자식간 사이가 끝이 없이 요구하는 사이인거 같아요.
안해주면 서운하고 해줘도 끝이 없는....
어차피 독립가정을 이룬거니까 내가족 중심으로 편하게 사시고
시어머니의 요구도 적당히 거절도 해야 내 가정이 행복할수 있겠네요.
10. 오선생오셨수
'14.7.21 4:29 PM
(218.147.xxx.56)
끊고 사세요. 버르장 머리 없는 시부모는 쌩까는게 상책이에요. 연락끊고나면 잠깐은 불편하지만 평생 속편하게 살아요.
11. dma
'14.7.21 4:34 PM
(223.62.xxx.74)
한소리 하신것도 아니네요.
시엄니 망말에 대응한 것일뿐...
저렇게 막대하시는데 무슨 애교씩이나 바라는지 모르겠네요.
가는 횟수도 줄이시는게 좋겠네요.
12. ...
'14.7.21 4:44 PM
(58.141.xxx.28)
순하고 착하신 분이시네요. 이게 한소리 한 거라니 충격적^^ 이쁘세요...
13. ...
'14.7.21 5:06 PM
(220.68.xxx.12)
다들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위로받는거같애요 친정엄마한테는 이런말못하겟거든요.. 걱정하실꺼같고 ㅠㅠ잘사는줄 아는데... 글고 참고로 저랑 남편이랑 나이차이가 많이나요 9살 차이거든요 ㅠ 그랫는데 아버님어머님 저 결혼하실때 여자 나이 어려도 좋은거아니다 너도 나이 어린거 아니라고 하시는데 그때부터 아 진짜 시댁은 헬게이트구나 햇는데... ㅠㅠ 아무것도 모를떄 대학졸업하자마자 23살떄 결혼한게 후회스럽습니다 ㅠㅠ
14. 잘 하셨어요.
'14.7.21 5:44 PM
(180.68.xxx.105)
앞으로 그런식으로 몇번 더 말씀하세요. 그래야 시어머님도 며느리에게 함부로 안하십니다.
돈도 잘 버셨는데 워낙 씀씀이가 커서 자식한테는 해준것 하나 없이 매일 남의집 잘된 자식들과
비교만 하는 우리 시아버지...우리한테 대출 끼고 복층으로 된 큰 집 사서 합가하자고...
울남편 왈, "아버지, 그럼 집은 제이름으로 사고 제 월급으로는 대출을 갚아야 하니까요.
아버지가 생활비는 몽땅 다 대세요...." 그랬더니 울 아버님 조용히 왈, "나는 그냥 편히 살아야겠다..."
그 다음부터는 합가 얘기가 쏙 들어갔어요....ㅋㅋㅋ
15. 시어머니가
'14.7.21 6:26 PM
(118.44.xxx.4)
원글님을 좀 만만하게 보고 있다는 게 딱 보이네요.
나이도 한참 어리고 하니 자기 맘에 맞게 주무르려고 하시는 거 같은데
아주 대응 잘 하셨어요. 걱정 안하셔도 돼요.
시어머니도 얘가 바본지 알았더니 만만히 보면 안되겠구나 하고 속으로 뜨끔하셨을 걸요?
그 얘기 갖고 앞으로 씹고 그래도 절대 흔들리지 마세요.
취소하지도 마시구요.
그리고 시어머니가 원글님을 좀 어려워하게 만드세요.
지금은 그게 쉽진 않겠지만..
필요없는 말 하지 말고 단답형으로 대답만 하세요.
원글님 순진함이 상처받는 거 같아 안쓰럽네요.
16. 님, 떨지도 못하는 애교그만떨고
'14.7.21 6:38 PM
(175.197.xxx.193)
그냥 말하소. 어머니, 전 애교 못 해요. 그러니 어머니가 이해해주세요. 제가 잘 할게요.
이렇게 나가셔야요. 왜 기쁨조 취급 받으면서도 가만히 있어요?
아니면 비교질을 해주시던가. 어머니 다른 애교있는 시어머님들은 이렇게 해주신대요, 하면서...
그리고 계속 님더러 기쁨조 역할 떠맡으라는데 네,네,네, 본인 의사도 못 밝히고 그러니까
시모한테 왜 내가 너 밥해주냐는 소리나 듣는 겁니다.
이제는 이쁨받을려고 하지도 못하는 애교 떠는 척 하지마세요.
원래 애교 잘 떠는 사람은 남들에게 본인이 원하는 것도 잘 전달해서 잘 얻어냅니다. 그게 애교의 댓가예요.
님은 그냥 착한여자 컴플렉스가 있어서 문디처럼 암 말도 못 하고 당하고만 있는 거구요.
이제 그런 짓 그만 하고 그냥 님 살던대로 하세요. 안그러면 시모랑 관계 오래 못 갑니다.
님이 넘 힘들어질 거예요. 시모한테 솔직하게 털어놓으세요. 그게 뭐 흠이라고 말도 못하고
저렇게 맨날 당하고 있는지.....안쓰럽소.
17. 편하고
'14.7.21 6:44 PM
(49.143.xxx.49)
-
삭제된댓글
좋으니 더 잘하라고 채찍질하네요.
모든 인간관계가 다 그렇더라구요.
다음에도 웃으면서 할말은 꼭하세요
18. 브낰
'14.7.21 6:51 PM
(24.209.xxx.75)
시어머니가 먼저 집팔고 온다는둥 도발하셨으니
당연히 응대해야죠.222222
게다가 '여자가 잘 들어와야' 이건 대놓고 너 맘에 안든다는거 아닌가요????!!!!!!
19. ㅋㅋㅋㅋ
'14.7.21 6:59 PM
(211.207.xxx.203)
원래 화목한 집은 어떤 사람이 들어오던 화목하죠
안 화목했던 집구석이 괜히 며느리 핑계되는거죠...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2222222222
20. ,,
'14.7.21 8:32 PM
(218.50.xxx.134)
잘 하셨어요. 한소리라니.. 반의 반 소리도 아니구만요.
좀 거리를 두고 사세요.
그렇게 잘 해드리는데도 복을 모르다니..
며느리가 아니라 언년이를 들이셨나..
아직도 이런 시어머니가 있다니 참..
21. 궁금
'14.7.21 9:03 PM
(114.200.xxx.150)
근데 시어머님은 애교 많으세요?
22. 적당히 하세요.
'14.7.21 9:13 PM
(194.118.xxx.55)
저 시모가 천지분간 못하네요. 당분간 찾아뵙지도 말고 싸늘하게 앉아 있다 오세요.
형님은 애교있어요? 왜 형님한텐 아무말도 못하고 님만 잡죠?
23. ㅓㅓ
'14.7.22 1:01 AM
(182.221.xxx.59)
잘 하셨어요.
혹시라도 사과 같은거 하면 안되는거 아시죠??
글구 가는 횟수 연락 횟수도 대폭 줄이세요
24. 지니
'14.7.22 8:29 AM
(112.167.xxx.17)
잔 저런 상황이면 얼굴빨개지고 말도제대로 못하는데 대단하세요~
할말은 하고살아야 속병안생겨요
25. 저도
'14.7.22 9:37 AM
(121.136.xxx.180)
시아버님한테 한소리 하고 싶은데 참느라 너무 힘이 드네요
시어머님이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이래 저래 시아버님 신경쓰고 잘 해드리려고 하는데....
갈때마다 말도 안되는 말씀을 하셔서...
어떻게 해야 지혜롭게 단박에 대응할수 있을지..걱정이에요
26. 저도
'14.7.22 9:38 AM
(121.136.xxx.180)
말 던져놓고 화장실 가는 방법도 좋은거 같아요
27. 천사
'14.7.22 9:44 AM
(110.70.xxx.141)
이정도면 천사네요. 시엄마 솔직히 미친녀자임거 같나요.
무슨 강아지냐. 마인드가.구역질 남
28. ..
'14.7.22 10:08 AM
(1.224.xxx.3)
뭔가 한방 먹이는 얘기인줄알았더니 넘 착하시네요.
그래도 저소리하고 심장이 쿵쿵거리셨을듯ㅎㅎ
저희 시어머니도 전화하거나 우리집 오시면 첫마디가 혼내시는분이에요.
왜이제전화하니. 왠일로 전활다하니 등등
다음에도 참지말고한마디하세요.
29. 항상행복
'14.7.22 10:33 AM
(125.146.xxx.133)
에구 담엔 진짜로 한소리하세요
애교얘기나왔을때 저같음이미 한소리 했을 듯..
며느리가 뭔 기쁨죠입니까
며느리 자랄때 밥을해줬어 학비를 대줬어..
할말많지만 여기서 끝낼께요
너무 만만하게 보이지마세요
고이길러주신 친정부모님에겐 소중한분아니신가요..
30. ...
'14.7.22 10:43 AM
(122.36.xxx.75)
앞으로도 치고빠지기 전술을 쓰세요
그러다보면 눈똑바로 보고 당당히 할 수 있는날이옵니다 @.@/
31. 아이구
'14.7.22 10:50 AM
(115.91.xxx.14)
이래서 잘하면 호구잡힌다는 말이 나오나봅니다. 거리를 두고 할 말 하셔야할 거 같네요.
32. 헐
'14.7.22 11:03 AM
(203.145.xxx.32)
애교 있는 형님과 합가를 강추! ㅋㅋ
이런 바른 소리 반복적으로 해주셔야 만만하게 안봅니다.
9살 차인데 너도 어린 거 아니다?
참 편리한데로 지껄이시고 대접 받으려고 하는 노인네들
원글님 많이 가신거 아니고 딱 할 소리 하셨어요.
어디 애완견이야 애교를 떨게?
33. ...
'14.7.22 12:20 PM
(220.68.xxx.12)
어머니는 애교가 원체 없으셔요 아버님이 그래서 애교 있는 며느리가 좋다고 하시는거같아요 어머니는 약간 좀 쌈꾼 같으시고 말을 툭툭 내 뱉는 성격이셔서 본인 행동은 잘모르는거 같아요 ... 아버님이랑 자주싸우시는거같아요 좀 약간 어머니도 본인을 모르시는성격이셔서... 어디가서도 좀 민폐되는 행동을 많이해서 제가 좀 난감할때도 많고 ... 아버님은 그런거 정말 싫어하셔서 보면 뭐라고 하시니까 어머니도 덩달아 욕하시고... ㅠㅠ 처음엔 걍 오래사셧으니까 했는데 좀 ... 남들 보기에 안좋더라구요... 아버님도 어머니 가게일 하실때 여자를 좋아하셔가지고(?) 바람도 좀 많이 폈다고 남편이하던데... 이런거까지 얘기해주는 남편도 참...ㅋㅋㅋ 그렇게 얘기들으니까 아버님도 이상해보이고... 그래요... 남자들은 다 여자좋아하는건 맞지만... 그래도 바람은.... 암튼... 댓글 달아주신 선배님(?)들 고맙습니당 ㅠ 위로되요 !!! ㅠ
34. 시어머님이..
'14.7.22 4:20 PM
(220.85.xxx.242)
나라를 구하셨네요.
저정도 하고 한소리했다고 하는 착한 며느님 두셔서요.
시어머님 말 너무 안이쁘게 하시는거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