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란말이.. 제가하면 맹맛인데.. 고소고소한 계란말이 비법이 뭐죠??

계란말이 조회수 : 4,651
작성일 : 2014-07-21 15:23:36

계란말이가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돌돌 마는 모양내는게 문제가 아니라 맛이 말이에요..

각종 야채를 넣어봐도 맛없고..

야채가 너무 들어갔나 싶어서 파만 넣어도 봤는데

역시나 맛없고요..

 

저희 엄마는 소금대신 모든 요리에 멸치액젓을 넣으시는데

맛이 있어서 저도 멸치액젓으로 간을 했는데

맛이 없었어요..ㅠ

 

근데 이모가 한요리 하시는데

이모가 계란부침 해주셨는데

너무너무 맛있는거에요.

 

고소고소한 계란맛!!

시골에서 기르는 닭이 낳은 알이라서 그런걸까요?

근데 그 알 저 싸주셨는데 집에와서 그걸로 요리 했는데도 맛 없더라는거..ㅠㅠ

 

불조절이 관건일까요?

아님 넉넉한 기름??

계란의 문제는 위에 말했듯이 아니라는게 판명 났잖아요..

어떻게 해야 계란말이 맛이 고소고소 특유의 계란맛이 맛있게 날까요?

IP : 61.74.xxx.24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
    '14.7.21 3:25 PM (123.108.xxx.87)

    마요네즈 조금 넣어 보세요~^^

    약간의 설탕, 약간의 간장도 풍미를 더해 줍니다~

  • 2. 아마
    '14.7.21 3:25 PM (125.187.xxx.173)

    맛소금이 비법 아닐까요 그리고 기름을 현미유로 바꿔보세요 아주 고소해요 저는 달걀에 파만 넣고 일반 소금에 현미유로 부치면 참 맛있던데요

  • 3. ..
    '14.7.21 3:25 PM (180.65.xxx.29)

    맛소금으로 간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 4. ...
    '14.7.21 3:33 PM (118.221.xxx.138)

    오래전에 요리프로에서 장안에서 유명한 맛집 소개할때 계란말이로 유명한 집 주인이 직접 나와서 하는걸
    보니까 비법이 맛소금이더라구요.
    재료로는 계란 파 많이 당근 약간 맛소금.

  • 5. 쯔유로
    '14.7.21 3:36 PM (122.34.xxx.34)

    계란 푸는게 살짝 넣고 간해서 계란 말이 했는데
    갑자기 이 계란 말이 어찌 한거냐며 너무 맛있다고 하더군요
    많이 들어가면 약간 느끼할수도 있구요 감칠맛 돌게 살짝하고
    간이 모자라면 소금간 하는게 나아요
    쯔유로 계란찜 해도 맛있어요

  • 6. 베이지
    '14.7.21 3:56 PM (115.126.xxx.100)

    맛술을 좀 넣어도 달짝지근하니 맛있어요.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간은 맛소금^^;;;

  • 7. 이쁜오드리
    '14.7.21 4:10 PM (121.176.xxx.220)

    저도 배운 방법인데 달걀풀고 구운소금+설탕(미량)+우유 조금 +올리브유+야채/프라이팬에 따로 올리브유 두르진 않구요~ (가입 후 이제 댓글쓰기 가능해서 첫 댓글 쓰면서 인사드립니다^^)

  • 8. .....
    '14.7.21 4:17 PM (220.76.xxx.198)

    명란젓을 고춧가루 많이 들어 있는 거면 그 겉부분 고춧가루는 씻어내고요.
    껍질은 벗겨내고, 계란 2개당 명란 1/3개 정도 해서 계란과 명란이 잘 섞이도록 휘저은 다음 계란말이 하면 정말 맛나요.
    명란젓이 짜니까 따로 간은 안 하셔야되요.

    또는 햄이나 베이컨하고도 궁합이 맞는 것 같아요.

  • 9. 그게 어떻게 안 맛있을 수가 있나 했는데
    '14.7.21 4:24 PM (203.247.xxx.210)

    저는 맹맛을 먹었던 거네요;;;ㅋㅋ

  • 10. 아마
    '14.7.21 4:41 PM (222.107.xxx.181)

    간이 안맞아서 그렇겠죠
    간만 맞으면 맛있는 음식중 하난데

  • 11. 맛소금을 사야하나..
    '14.7.21 5:18 PM (61.74.xxx.243)

    맛소금이 미원이랑 가는소금 합쳐진거 맞죠?
    애들이 어려서 천사의소금이라고 천연소금 먹고 있는데..
    일단 이 소금좀 더 쳐보고 맛이 달라지는지 실험해보고도 맹맛이면 맛소금을 사는걸로..ㅠ

    아 근데 간이 안맞는거랑은 다른거 같던데요..
    소금을 더 넣는다고 고소한 계란맛이 생긴다고요??

  • 12. ..
    '14.7.21 5:44 PM (125.31.xxx.171)

    달걀에 양파 다져 많이 넣고 구운소금으로 간해 부치면 괜찮던데요

  • 13. 간이 안 맞으면
    '14.7.21 6:18 PM (182.226.xxx.93)

    고소한 맛도 덜합니다. 달걀 비린내가 나기 때문이죠. 굳이 맛소금 아니라도 괜찮으니 설탕 미량과 맛술 그리고 멸치 육수 약간을 넣어 보세요. 기름도 조금 넉넉히 둘러야 고소해요. 멸치 다시마 육수를 냉장고에 항상 넣어 놓고 여기저기 맛내기로 쓰시면 좋고요. 모든 요리에 물 대신 넣으면 조미료가 필요 없지요.

  • 14. 계란말이
    '14.7.21 6:40 PM (94.209.xxx.133)

    비법 ...감사합니다.

  • 15. 제비법...
    '14.7.21 7:38 PM (121.170.xxx.191)

    알려드리러 로그인 했네요..
    정말 맛있는 계란말이..
    참치액 있어요..대형마트 다 팔아요...
    소금으로 간하는 계란말이하고 차원이 다릅니다.
    겨란3개정도에 참치액한수저, 야채는 취향대로.. 안넣어도 상관없고...
    정말 밥을 부르는 맛..골뱅이무침에 도톰한 계란말이..
    제가 해준 계란말이 먹어보고 안물어보는 사람 없어어요....
    함 해보세요....

  • 16. 우선
    '14.7.21 9:06 PM (114.200.xxx.150)

    소금간을 적당히 하시고 (맛소금 말고요)

    비법은 "국시장국" 넣으시면 음식점 계란말이 맛이 나요.

  • 17. ,,
    '14.7.21 11:12 PM (115.140.xxx.42)

    액젓을넣든,참치액,국시장국을 넣든...거기다 저는 소금도(천일염이나 볶은소금) 눈꼽만큼 넣어요..일그럼 닝닝,밍밍...

  • 18. 아오 계란말이 땡기네요..ㅋ
    '14.7.22 9:34 AM (61.74.xxx.243)

    한번 요래조래 알려주신대로 해보고 성공하는거 후기 꼭 올릴께요ㅋ

  • 19. 꾸뻑
    '14.7.22 6:06 PM (1.244.xxx.22)

    맛난 계란말이 비법 ..저장합니다.

  • 20. VERO
    '14.8.29 5:54 AM (223.62.xxx.115)

    계란말이 비법 저도 감사합니다

  • 21. 감사
    '16.9.24 2:04 PM (223.62.xxx.108)

    ㅡㅡㅡㅡㅡ 계란말이 비법

    겨란3개정도에 "참치액 한수저", 야채는 취향대로.. 안넣어도 상관없고... 정말 밥을 부르는 맛..골뱅이무침에 도톰한 계란말이.. 제가 해준 계란말이 먹어보고 안물어보는 사람 없어어요....함 해보세요....


    소금간을 적당히 하시고 (맛소금 말고요)
    비법은 "국시장국" 넣으시면 음식점 계란말이 맛이 나요.


    액젓을넣든, 참치액, 국시장국을 넣든...
    거기다 저는 소금도(천일염이나 볶은소금) 눈꼽만큼 넣어요.. 안그럼 닝닝,밍밍...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998 아래 박정희...일베충 글에 욕하고 싶은 사람들은 여기다 시원하.. 12 먹이금지 2014/07/29 798
401997 파리에서 아이 국제학교경험있으신분 조언좀 해주세요.... 2 고민 2014/07/29 1,614
401996 인스턴트 블랙커피 맛있게 먹는법 알려주세요^^ 16 커피풍년 2014/07/29 3,767
401995 신애라 왜이렇게 선생님 같나요 48 크흡 2014/07/29 16,890
401994 아무리 화가 많이 난다해도... 17 ... 2014/07/29 5,433
401993 서울 9월 날씨 6 여행객 2014/07/29 8,854
401992 세월호 생존학생 ”죄 지었으면 처벌 받아야죠” 5 세우실 2014/07/29 1,435
401991 인천공항 픽업가는데 주차 어떻게 해야하나요? 6 인천 2014/07/29 9,463
401990 해경 손잡으면 닿을 거리, 들어오지 않아 파도에 휩쓸려 9 브낰 2014/07/29 1,585
401989 오늘따라 왜 이러죠? 17 ... 2014/07/29 3,219
401988 세면대 물 막는 팝업 원래 흔들거리나요? 좀 봐주세요.. 2014/07/29 1,050
401987 부내나는 여자들 특징이 뭘까요? 63 오드리햅번 2014/07/29 34,366
401986 집에 쟁여놓고 있지 않으면 불안한게 뭐 있으세요? 25 오직한마음 2014/07/29 4,620
401985 DDP 뭐뭐 있는 곳인가요? 2 갈려도요 2014/07/29 1,063
401984 질문 두가지) 대한민국 살기와 포탈라궁 1 . 2014/07/29 562
401983 세월호 특별법에 대학입학 특례 조건을 넣자고 제안한 5 궁금 2014/07/29 813
401982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7.29] "수원병(팔달) 새누리.. lowsim.. 2014/07/29 790
401981 무릎연골주사. 4 ^^ 2014/07/29 3,269
401980 휴대폰 밧데리가 부풀었는데 무상으로 교체가 되나요? 6 .. 2014/07/29 1,706
401979 대구 교정 잘하는 곳 추천 좀 부탁합니다. 2 2014/07/29 973
401978 콩국물에 국수말고 뭐 넣어먹으면 맛있나요? 9 노랑 2014/07/29 2,359
401977 안에 친구들 많이 있다는데도 해경은 바라보기만 했어요 8 샬랄라 2014/07/29 1,902
401976 글 삭제합니다. 43 에휴 2014/07/29 7,152
401975 방학하니 역시 식비가 많이 드네요 5 2014/07/29 2,177
401974 세무회계사 사무소 가야하는데 어디를 가야할지... 10 질문 2014/07/29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