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마트몰 완전 어이없네요~ 대체상품 받으시는분들 조심하세요

황당 조회수 : 10,590
작성일 : 2014-07-21 14:23:03

일주일도 전에 수박을 시켰는데, 

품절됐다고 대체상품으로 받으라고 연락이왔어요... 더 작은 걸로....

솔직히 짜증났는데, 언제 들어올지 모른다해서, 걍 받았거든요

차액은 적립금으로 적립해준다고 했어요


어제밤에 이마트몰 들어가 확인을 하는데, 적립해준다는 금액이 안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이상해서, 이리보고 저리보고,,,,뒤졌더니...


쿠폰을 사용해서 할인받았는데,

대체품만 쿠폰 할인이 안들어가고,

대체상품 차액할인으로 들어가있더군요(애초 받았던 쿠폰 할인의 절반 금액)

그래서, 카드결제 금액은 차이가 안나고, 적립도 안된거였어요.

오밤중에 이상해서 계산기 두들기고 짜증나서 바로 고객센터에 글남겼죠

분명히 내가 받은건 더 싼 금액의 수박인데, 

왜 쿠폰할인이 아니라

 대체상품 차액이 적립이 안되고, 그게 쿠폰 할인대신 차액할인으로 바껴있냐...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적립이 누락됐나 했네요


오늘 전화온 상담원은, 할인받아서 결제금액이 같다라는 말만 반복....

봐라, 내가 주문 한거랑 당신들이 보내준거랑 분명히 금액차이가 있지 않냐 설명으로 해도... 할인받은 금액은 같다 지랄...
(당연히 같지, 내가 사용한 쿠폰 할인을 빼고, 더 적은 차액 금액을 할인으로 넣었으니...)

그리고 그럼 차액 천원에, 이천원으로 적립해준다고....

(그 와중에 계산이 잘못됐다, 죄송하다, 착오가 있었다.... 이런 말 한마디도 없음.....)



열받아서 목소리좀 높였더니, 다시 알아보고 전화하겠다고해서...


선임이랑 애기했는데, 이천원 적립해주면 문제 없다 했다네여....


얼척이.....


금액은 소액이어도,

어제밤에 내가 왜 계산기를 두들겨야하고,, 오전에 왜 내가 열받아야하고,,, 짜증이 댑따 나는데...


소보원에 신고할까요??


신고하면 애네들한테 데미지는 있나요??


IP : 182.219.xxx.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n
    '14.7.21 2:37 PM (119.64.xxx.194)

    저는 웬만하면 반품 귀찮아서 적당히 넘어가는 스타일인데요. 이마트에 세번 연속으로 비슷하게 당하니 다신 거래 않게 되더군요. 거의 매번 결품이고요. 물건 사려 클릭하다 보면 매장 물건이 아니라 쇼핑몰에서 보내주는 물품들아 엄청 늘어나서 멋모르고 클릭하다 각 물품마다 배송료 따로, 시간은 시간대로 걸릴 판이더라구요. 물건 받은 다음 빠진게 있어 전화하면 차액처리하겠다 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담달 카드 명세서에는 고스란히 원주문 가격대로 청구되구요. 전화가 하도 안돼 메일로 상담 요청해도 감감무소식. 신세계몰도 마찬가지. 전혀 엉뚱한 물건도 두번이나 받았네요. 급해서 시켰는데 시간은 시간대로 잡아먹히고 반품 및 새물건 반품하고 기다리는 과정들이 너무 번거롭고 짜증스러웠어요. 작년까지만 해도 분명 이 정도 아니었는데 무슨 일이 내부적으로 있나 봅니다.

  • 2. 글쓴이
    '14.7.21 2:43 PM (182.219.xxx.2)

    본인들 말로는 신세계몰이랑 통합되서 그렇다고... 어찌 됐던 간에, 대체 상품 받을 경우, 할인이 제대로 적용안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더라구요!(매니저랑 통화했더니..)

    그게 더 괘씸하네요 할인 적용이 제대로 안된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 적립처리도 안하는건,, 고객돈을 먹겠다는 거잖아요!!

  • 3. ???
    '14.7.21 2:47 PM (175.193.xxx.130)

    원래 차액이 얼마에요?

  • 4. 저두...
    '14.7.21 3:22 PM (211.177.xxx.104)

    이제 이용 안하게 되더라구요.
    물품배송이 계속 늦어지더니 어느날은 시간이 지나서도 안와서 전화번호가 없길래 이마트 대표번호로 전화했더니 배송기사가 전화와서는 본사에 전화했다고 투덜투덜하길래 기분이 상해서 이용안하다가 급해서 한번 주문했더니 배송시간에 전화가 와서는 대체상품으로 준비해도 되겠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인제 준비해서 언제 보내냐고 했더니 그제야 좀 늦어진다고 하더라구요. 그 주문 바로 취소시키고 다시는 주문 안합니다. 이마트몰 배송하는거 접을려고 그러는지 요즘 여기저기 불만이 많더라구요. 딴데 이용합니다.

  • 5. 저두
    '14.7.21 3:41 PM (210.108.xxx.250)

    주문수량 잘못체크해서 하나 돌려보내고 보내면서 적립금으로 돌아올꺼라 했는데
    거의2달?지나서 인터넷주문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조회해보니 안들어와서 전화해서 받았네요 -.-

  • 6. 제 경우는
    '14.7.21 3:57 PM (182.226.xxx.8)

    많이 주문한 물품에 분명히 같이 주문했는데
    그 물건이 없어요.

    이상해서 인터넷 주문 내용봐도
    주문 내역에 없더군요.
    주문할 때 빼먹은 건가 하고 다시 주문하고
    그러길 3번째에 이상해서
    고객센터에 전화하니 품절이라서 그랬다고 하더군요.
    아예 주문내역을 삭제 시켰더군요. 3번 다.

  • 7. 매장
    '14.7.21 4:00 PM (175.201.xxx.87)

    해당 매장 서비스가 안 좋나 봅니다. 이마트나 홈플러스는 매장 서비스 차이도 꽤 크더라고요.
    저도 이마트 다년간 이용중인데 다행히 저런 적 없거든요.
    수박 경우도 이번에 대체 상품 꽤 받았는데 오히려 원래 구매하려던 수박보다 무게도 훨씬 더 나가는 걸로 알아서 보내주더라고요. 흑피 수박 큰 게 없어서 5,6키로 짜리 주문했더니 그게 품절이었는지 8,9키로 정도 나가는 걸 보내주더라고요. 상추도 제가 주문한 게 품절되면 다른 상추로 보내는 대신 금액차이가 20원인가 대체 상품이 적었는데 대신에 추가로 상추 개수를 하나 더 보내주더라고요. 이런 식으로 훨씬 이득인 적이 더 많아서 품절돼도 걱정을 안 했는데 반대로 황당한 경험한 분도 있군요. 저라면 애초에 더 작은 걸로 대체하고 적립금으로 넣어준다고 했으면 그냥 그 수박은 주문 안 하고 환불 받았을 거예요. 다른곳에서 겪어봐도 이래저래 과정이 복잡한 거래는 안 하는 게 속편하더라고요.
    적립금 제대로 들어왔는지 신경 쓰는 것도 보통 피곤한 게 아니고요.일처리 똑바로 해주는 직원도 있지만 책임감 없는 매장 직원도 있으니까요. 예전 아이스크림이 덜 와서 적립금으로 준다는데 몇시간 후에 칼같이 들어와 있길래 다행이다 했지만 그 시간동안도 은근히 신경 쓰여요.
    글쓴분 스트레스 장난 아니었겠습니다. 나이 드니까 정신적인 소모도 피곤해지더라고요.
    홈플러스 경우는 쿠폰 써서 구매한 상품중 품절돼서 대체 안 받고 그냥 환불 요구로 지정하면 쿠폰은 나머지상품에 고스란히 적용되고 품절된 상품 원가격 그대로 입금되기 때문에 그런 점은 좋더라고요.
    이마트는 어느 순간보니 쿠폰적용가를 상품에 따라서 일일이 개별적으로 표시를 해놨던데 만약 쿠폰 적용가를 가장 많이 받은 제품이 품절될 경우 고객 입장에선 내 잘못으로 품절된 것도 아닌데 쿠폰적용도 손해보는 격이네요.

  • 8. 홈플
    '14.7.21 5:46 PM (119.194.xxx.239)

    홈 플은 단순한데 이마트는 품목이 따오 배송도 많고 복잡한거 고쳐야 될것 같아요

  • 9. 이마트 맨날
    '14.9.18 6:50 PM (110.13.xxx.33)

    저럽니다.
    저도 절대로 그냥 안넘어가기로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155 부산근교 계곡 추천해주세요 4 유후 2014/07/23 2,599
400154 안철수와 김한길, 기동민과 노회찬 13 재보선 2014/07/23 1,358
400153 [미안하다, 아가들아] 이렇게 예쁜 아가들인 줄 아셨어요? 6 청명하늘 2014/07/23 1,784
400152 중고등학교때 2년 외국 갔다오면요. 3 궁금 2014/07/23 1,904
400151 가라앉는 잠실.. .... 2014/07/23 1,699
400150 엘베 1층으로 보내놓으라고 계속 우기는 사람 33 2014/07/23 4,747
400149 검찰 ”공범자백” 내세워 김형식 기소…김, 혐의 계속 부인 세우실 2014/07/23 1,225
400148 고양이 공포증, 극복하는 방법 있을까요? 14 야옹 2014/07/23 2,257
400147 고소드립 관련 - 협박죄의 요건 4 2014/07/23 2,384
400146 사람들은 내용이야 어쨌든 막장드라마에 끌려요. 2 심리전 2014/07/23 1,032
400145 악필인데,미술학원 어때요? 5 미술 2014/07/23 1,380
400144 마늘을 많이 넣은 배추김치, 구제 방법은? 3 푸른물고기 2014/07/23 1,436
400143 여의도 국제 금융로 ifc몰 앞으로 가는 버스 있나요? 2 dma 2014/07/23 765
400142 말법집 때문에 119 부를까 하셨던분 9 조심 2014/07/23 2,338
400141 만일 45세경에 공무원 합격한다면요... 15 ... 2014/07/23 6,504
400140 정말 유병언이가 죽었다고 생각하시나요? 40 .. 2014/07/23 7,329
400139 드라마 모두다 김치 보시는 분~~ 4 *** 2014/07/23 2,035
400138 연예인 자식들은 거의미국유학길이네요 29 화이트스카이.. 2014/07/23 12,727
400137 건강은 안좋고 외모는 좋은 30대가 할 일이 뭘까요? 3 ... 2014/07/23 2,204
400136 정혜신의 안산 이야기_ 2014.7.23 5 자유 2014/07/23 1,393
400135 먼지다듬이를 본것 같아요. 1 어떡해요 2014/07/23 2,490
400134 2014년 7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7/23 781
400133 전 국정원장 원세훈이 9월에 석방된답니다. 4 에혀 2014/07/23 1,261
400132 고전 성춘향(成春香)전과 근대판 신춘향(申春香)전 2 꺾은붓 2014/07/23 1,361
400131 박시후한테 고백받는꿈 꿨네요 4 dz 2014/07/23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