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회사 때문에 아이 데리고 외국에서 5년 정도 있다오려고 해요.
비영어권이구요.가면 국제학교 다닐꺼고요.
근데 나이가 초3에 가서 중 1 아니면 중2에 돌아와요.
초등학교 졸업 전에 돌아오면 차라리 좀 나았을까 싶기도 하고요.
이렇게 초등학교 경험해보고 외국으로 나가 중학교에 돌아오면 적응하기 어렵지 않나요?
안그래도 요즘 82에서 중 고등학생 공부 시키는거 보고 정말 깜놀하고 있거든요.
초3~중1,2에 돌아오는게 괜챦을까요?
남편 회사 때문에 아이 데리고 외국에서 5년 정도 있다오려고 해요.
비영어권이구요.가면 국제학교 다닐꺼고요.
근데 나이가 초3에 가서 중 1 아니면 중2에 돌아와요.
초등학교 졸업 전에 돌아오면 차라리 좀 나았을까 싶기도 하고요.
이렇게 초등학교 경험해보고 외국으로 나가 중학교에 돌아오면 적응하기 어렵지 않나요?
안그래도 요즘 82에서 중 고등학생 공부 시키는거 보고 정말 깜놀하고 있거든요.
초3~중1,2에 돌아오는게 괜챦을까요?
국제학교나 외국인 학교 보내야죠 아무래도 5년이나 외국 생활하다가 일반 학교 가기는 어려울듯 싶네요 그렇다고 아이만 두고 오는것도 아니라고 보고요
아빠 직장따라 외국 국제학교 다녔다고
한국에 돌아와서 국제학교 가는사람 거의 없죠
비용때문에요..
나가시면 한국 교과과정 과외학원 엄청 많고요
부모가 교과서 공부 체크해줘야 합니다
네..저도 돌아와서 국제학교나 외국인 학교 가는 아이들은 별로 없다고 들었어요.
헉..저희가 가는 나라는 한국 과외학원이나 이런종류 없는 비영어권 국가인데...그럼 엄마가 다 가르켜야 된다는건데,이렇게 해서 아이가 돌아오면 적응할 수 있긴 할까요?
정말 붕 떠버릴까봐 너무 걱정되네요.
직접 갖다오신분들 안계실까요?
저희애는 초3에 나가서 초5 시작할때 들어왔어요.
거기서 수학 시킨다고 시켰지만 아무래도 많이 딸려요.ㅜㅜ
대부분 2~3년이면 한국 학교 다시 들어가던데, 5년이나 있는 아이들의 경우는 국제학교도 고려해 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한국학교 보내시려면 국제학교 수업이나 과제와 상관없이 엄마와 아이가 계획표 짜서 열심히 하셔야 할거에요.
인터넷 속도 느리지 않은 나라라면,인강을 활용하시는것도 좋아요.
저도 비영어권 나라에 있었는데 중고등학생 아이들은 여름방학이 기니 그때마다 한국에 돌아와서 학원 많이 돌려 들어갔었어요.
수학도 문제지만 5년이나 계신다면 국어도 많이 힘들거에요.
쓰고 보니 부정적인 면만 적었는데, 아무래도 한국을 떠나 한국교과과정 따라 잡으셔야 한다니 어려움이 없을 수는 없어 적은 글이구요.
하지만 그걸 상쇄할 좋은 점도 많이 있으니 넘 걱정 마세요.
아직 어리고 가면 일단 학교적응해야 하니,가셔서 상황보시고 주변 한국 어머니들께 조언 구하시면 많은 도움 주실거에요.
영어권에 나와있는데, 여기서는 초등5학년 부터는
귀국 어렵다고 보더라고요.
거의교포들 얘기라 아이가 한국어에 어느정도 익숙한지에 따라 다른데
(제가 말한 경우는 어릴 때부터 외국에서 살아서
집에서 쓰는 일상 한국어는 되지만 좀 어려운 가축, 목축, 동방예의지국 이런 말은 못 알아듣는 경우.
또 한국어 읽기 쓰기가 완벽하지 않은 경우.
한국에서처럼 초등 수학이 어렵지 않은 경우를 얘기하긴 해요. 참고하세요)
암튼 이럴 경우 초등 저학년이면 따라잡지만
초등 고학년. 애들 사춘기 올 즈음 이상부터는
한국가서 바보되기 쉽상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이 얘기듣기 심란하네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적응 힘들고 성적 많이 떨어지는데요.
잘하는 아이는 변함없이 잘해요. 외고도 들어가고 전교에서도 날리고.
즉, 한국 들어가서 잘 못하는 애들은 외국에서도 중하위권 아이들이구요.
외국에서도 상위권 아이들은 한국 들어가서도 잘해요.
초 6-중2 사이에 들어간 아이들 기준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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