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에 나갔다가 들어올때 아이는....

외국으로 갈 경우 조회수 : 1,337
작성일 : 2014-07-21 12:09:45

남편 회사 때문에 아이 데리고 외국에서 5년 정도 있다오려고 해요.

비영어권이구요.가면 국제학교 다닐꺼고요.

근데 나이가 초3에 가서 중 1 아니면 중2에 돌아와요.

초등학교 졸업 전에 돌아오면 차라리 좀 나았을까 싶기도 하고요.

이렇게 초등학교 경험해보고 외국으로 나가 중학교에 돌아오면 적응하기 어렵지 않나요?

안그래도 요즘 82에서 중 고등학생 공부 시키는거 보고 정말 깜놀하고 있거든요.

초3~중1,2에 돌아오는게 괜챦을까요?

 

IP : 114.129.xxx.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아오면
    '14.7.21 12:26 PM (125.187.xxx.173)

    국제학교나 외국인 학교 보내야죠 아무래도 5년이나 외국 생활하다가 일반 학교 가기는 어려울듯 싶네요 그렇다고 아이만 두고 오는것도 아니라고 보고요

  • 2. ㅁㅁㅁ
    '14.7.21 12:38 PM (175.209.xxx.70)

    아빠 직장따라 외국 국제학교 다녔다고
    한국에 돌아와서 국제학교 가는사람 거의 없죠
    비용때문에요..
    나가시면 한국 교과과정 과외학원 엄청 많고요
    부모가 교과서 공부 체크해줘야 합니다

  • 3. 외국으로 갈 경우
    '14.7.21 12:47 PM (114.129.xxx.95)

    네..저도 돌아와서 국제학교나 외국인 학교 가는 아이들은 별로 없다고 들었어요.
    헉..저희가 가는 나라는 한국 과외학원이나 이런종류 없는 비영어권 국가인데...그럼 엄마가 다 가르켜야 된다는건데,이렇게 해서 아이가 돌아오면 적응할 수 있긴 할까요?
    정말 붕 떠버릴까봐 너무 걱정되네요.
    직접 갖다오신분들 안계실까요?

  • 4. ..
    '14.7.21 1:04 PM (125.177.xxx.4)

    저희애는 초3에 나가서 초5 시작할때 들어왔어요.
    거기서 수학 시킨다고 시켰지만 아무래도 많이 딸려요.ㅜㅜ
    대부분 2~3년이면 한국 학교 다시 들어가던데, 5년이나 있는 아이들의 경우는 국제학교도 고려해 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한국학교 보내시려면 국제학교 수업이나 과제와 상관없이 엄마와 아이가 계획표 짜서 열심히 하셔야 할거에요.
    인터넷 속도 느리지 않은 나라라면,인강을 활용하시는것도 좋아요.
    저도 비영어권 나라에 있었는데 중고등학생 아이들은 여름방학이 기니 그때마다 한국에 돌아와서 학원 많이 돌려 들어갔었어요.
    수학도 문제지만 5년이나 계신다면 국어도 많이 힘들거에요.
    쓰고 보니 부정적인 면만 적었는데, 아무래도 한국을 떠나 한국교과과정 따라 잡으셔야 한다니 어려움이 없을 수는 없어 적은 글이구요.
    하지만 그걸 상쇄할 좋은 점도 많이 있으니 넘 걱정 마세요.
    아직 어리고 가면 일단 학교적응해야 하니,가셔서 상황보시고 주변 한국 어머니들께 조언 구하시면 많은 도움 주실거에요.

  • 5. 저는
    '14.7.21 1:45 PM (76.94.xxx.88)

    영어권에 나와있는데, 여기서는 초등5학년 부터는
    귀국 어렵다고 보더라고요.
    거의교포들 얘기라 아이가 한국어에 어느정도 익숙한지에 따라 다른데
    (제가 말한 경우는 어릴 때부터 외국에서 살아서
    집에서 쓰는 일상 한국어는 되지만 좀 어려운 가축, 목축, 동방예의지국 이런 말은 못 알아듣는 경우.
    또 한국어 읽기 쓰기가 완벽하지 않은 경우.
    한국에서처럼 초등 수학이 어렵지 않은 경우를 얘기하긴 해요. 참고하세요)
    암튼 이럴 경우 초등 저학년이면 따라잡지만
    초등 고학년. 애들 사춘기 올 즈음 이상부터는
    한국가서 바보되기 쉽상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이 얘기듣기 심란하네요.

  • 6.
    '14.7.21 1:51 PM (49.144.xxx.176)

    대부분의 아이들은 적응 힘들고 성적 많이 떨어지는데요.
    잘하는 아이는 변함없이 잘해요. 외고도 들어가고 전교에서도 날리고.

    즉, 한국 들어가서 잘 못하는 애들은 외국에서도 중하위권 아이들이구요.
    외국에서도 상위권 아이들은 한국 들어가서도 잘해요.
    초 6-중2 사이에 들어간 아이들 기준으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812 안경 주인을 찾았답니다. 13 2014/07/25 4,109
400811 광화문 현재 상황 어떤가요? 16 ^^ 2014/07/25 1,886
400810 팩트티비는 재방중 3 그래도 밤샐.. 2014/07/25 856
400809 [급합니다] 폭우를 맞고 계시는 유가족분들께 14 청명하늘 2014/07/25 2,130
400808 일본산생리대아닌거 어떤거 사야하나요 3 ㅇㅇ 2014/07/25 2,060
400807 성적표에 가정통신문. 선생님이 돌직구 제대로 날리시네요 ㅠ 13 돌직구 2014/07/25 7,919
400806 토익강사랑 수능강사랑 느낌 다른가요? 4 2014/07/25 1,385
400805 비싸지 않으면서 컷트 잘하는 미용실과 디자이너 추천받을수 있을까.. 7 단발머리 2014/07/25 6,626
400804 시위대에 해산 명령 내리는데 가슴이 조마조마 해요;; 8 .. 2014/07/25 912
400803 특별법을 제정하라-지금 광화문 경찰과 대치중 20 세월호특별법.. 2014/07/25 1,161
400802 참담하다....유족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21 ... 2014/07/25 1,680
400801 하루마감후 밤에 안주없이 맥주만 먹으면 살이 안찔까요? 3 맥주 2014/07/25 6,250
400800 3차해산명령 후 팩트티비 지금 안나와요 11 뭐죠 2014/07/25 881
400799 음악 들으며 82 한 풀어요 28 무제82 2014/07/25 1,226
400798 트위터에 들어가봤더니 이상한 사이트에서 팔로우하고 있는데 3 트윗 2014/07/25 821
400797 유가족들이 저렇게 마른 이유 14 잊지마 세월.. 2014/07/25 4,492
400796 안산에서 걸어온 유족들 지금 광화문. 빗속에 경찰이 방패로 막음.. 43 세월호 백일.. 2014/07/25 2,610
400795 이지애 아나운서 '무대 뒤에서 남몰래 눈물' 9 세월호 2014/07/25 5,128
400794 너무 잦은 실수 9 그만둬야할까.. 2014/07/25 2,899
400793 안경 쓰는 사람인데, 안경은 어딨냐던 댓글을 본 모양입니다. 5 2014/07/25 2,051
400792 미국 면허증으로 소셜번호 찾을 수 있을까요? 5 급해요 2014/07/25 854
400791 만약에 3억으로 재태크를 하신다면 뭐 어떤걸 하실것 같으세요.... 2 .... 2014/07/25 2,704
400790 [속보] 내일 BBC에서 세월호 특별법 촉구 유가족 행진 소식을.. 8 Newspr.. 2014/07/25 2,334
400789 덩누리당 주호영 정말 잔인하네요... 9 출동CSI 2014/07/25 1,933
400788 이건 만약 상상이예요.메모 기사화되고 부랴부랴 딜한 느낌? 2 ㅇㅇ 2014/07/25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