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1학년인데 정신과 약 먹여야 할까요?

.. 조회수 : 2,473
작성일 : 2014-07-21 11:47:18

아스퍼거 증후군 의심 받아 검사했어요. 다행히 그건 아니고 ..그렇다고 adhd도 아니라 하고..

 하지만 충동행동과 주의력이 너무 문제니 약을 먹여 보래요 정신과 의사가..

 

애 상태는 주의력 결핍이 너무 심해요 충동행동도 많이하고 수업시간에 돌아다니고

선생님 말씀에 집중 못하고 혼자 많이 떠들고 전시간 교과서 그대로 펴친채 다음시간 책 올려 놓고 연필 지우개 공책 맨날 잃어버리고..

백날 말하는데도 소용 없어요.. 먹인다면 건강에 괜찮을까요? 부작용 있을까봐 겁나요..

IP : 116.39.xxx.2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dhd 맞는데요
    '14.7.21 11:58 AM (180.65.xxx.29)

    의학적인건 의사선생님이나 치료하고 있는분들에게 물어보세요
    여긴 별로 도움 안될겁니다
    눈 나쁜 아이가 안경쓴다 생각하시고
    부작용 있겠죠 부작용이 10이고 얻는게 90이면 먹어야죠
    저희애 학급에도 adhd있는데 교장선생님까지 설득해서 병원가봐라 해도
    우리애가 정신병자냐 하고 말안듣는 엄마 있어요

  • 2. 23
    '14.7.21 12:48 PM (1.236.xxx.143)

    충동력과 주의력을 길러주는 방법을 찾아주세요. 수영이나 에너지와 집중력을 쓸수있는것으로요. 약은 치료가 아닌것으로 압니다. 관련책을 읽어 보시고 아이가 어리니 좀더 관심으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시며 관찰해보세요.

  • 3. @@
    '14.7.21 1:02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예전에 작은 아이 반 남자아이가 정말 가만히를 있지를 못하는 아이였어요.
    급식당번 하러 가니 정말 그런 아이 처음 봤는데 선생님은 그아이를 굉장히 보호하려고 했는데
    그 아이가 너무 난리법석이니 아이들이 다 싫어하고 결국엔 남자아이들이 때리기까지..
    그정도 행동장애면 약을 먹여야헌다고 봐요. 그아이때문에 교실분위기가 완전 난장판이고
    결국에 아이들이 너무나 싫어하고...맞는 약 찾아보세요, 그게 아이위해서라도 나은겁니다.

  • 4. ㅠㅠ
    '14.7.21 1:40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윗님 글 읽으니 너무 맘이 아프네요.. 믿을 수 있는 의료기관에서 제대로 검사 받아 보고 나서는 절대 믿고 처방에 따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이도 엄마도 힘내세요..

  • 5. 밤호박
    '14.7.21 7:50 PM (211.252.xxx.12)

    우리 큰애가 어려서부터 남다르게 수선스러웠고 지금도 그래요
    초1부터 작년까지 약을 먹었고 지금은 자의반 타의반 약끊고 조용히 잘지내요
    그래도 가끔 분노조절 장애라고 해야하나 충동적인데가 있어요
    부작용도 심한약이고 아이말이 약을 먹으면 힘이 없어지고 자구 웃음이 난다던가
    근데 약을 끊으면 정말 심각해져서 칼도 들고 설치고 친구랑 다툼도 많고 어쩔수없이 다시먹이곤했는데
    아이아빠가 너무 약에 대해 불신이 커서 작년겨울부터 약을 먹지않게 됐는데
    아빠도 아이랑 얘기를 많이 하고 영화도 함께 보러가고 아이스스로도 뭔가 해보려고도 하고
    자신감을 얻어가서인지 지금은 괜찮은데 가끔 혹시 예전처럼 돌아갈까 두렵기도 합니다.
    덩치가 커지면 약의복용량도 늘어나는데 아이가 어릴때는 잠도 못자고 밤을 새기도 하고
    밥을 제대로 못먹어 비쩍 말랐었는데 약을 끊고 나면 폭풍식욕이 나서 과식을 하고
    토하는 악순환이 계속되었어요...아이한테 맞는 방법을 찾아서 치료를 시작하시되
    한번 시작하면 꾸준히 해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843 명절이나 주말에 친지방문시, 애가 티브이를 너무 많이보게되네요... 15 ㅠㅠ 2014/09/07 2,687
414842 L홈쇼핑을 통해 렌탈한 분쇄기의 고장 후 회사의 대응 1 억울한 소비.. 2014/09/07 1,070
414841 단순한 남자아이들 웃겨요 4 후후 2014/09/07 1,351
414840 친정이랑 안 맞는 분 계세요? 12 휴.. 2014/09/07 2,708
414839 화곡동에서 갈만한 맛집좀 알려주세요. 3 .. 2014/09/07 1,432
414838 명절 뭘 할까요? 4 시댁안감 2014/09/07 1,276
414837 연애상담글에 못된 댓글 다는 사람들 4 ... 2014/09/07 866
414836 세월호2-45일) 내일이 추석인데...가족품으로 어서 오세요! 13 bluebe.. 2014/09/07 533
414835 전지현 광고 좀 작작 나오면 좋겠어요 44 @@ 2014/09/07 8,607
414834 요즘 유행하는 눈병 증상이 어떻게 되나요? 1 눈병 2014/09/07 1,324
414833 한국일보 기사/ 약자가 약자를 혐오할 때 박선영 기자님 글 .. 40 감동 기사 2014/09/07 2,849
414832 la갈비에 키위 갈아넣고 불안합니다 10 불안해 2014/09/07 5,310
414831 송금에대해서 여쭤볼께요 1 bruise.. 2014/09/07 643
414830 영어문제 답 좀 알려주세요 3 영어문제 2014/09/07 650
414829 갈비가 부숴져요 3 .. 2014/09/07 924
414828 세월호 유가족이 만드는 방송, 416TV 11 mago 2014/09/07 1,103
414827 아이스크림 폭풍흡입했어요 6 롯데 2014/09/07 1,550
414826 대만. 혼자 다녀올까요 12 혼자 2014/09/07 4,210
414825 소고기가 좋아요 2 2014/09/07 1,038
414824 노량진수산시장 내일도 할까요? 1 한가위 2014/09/07 863
414823 이런증상 혹시 아시는분이요.. 5 답답함..... 2014/09/07 1,378
414822 오늘 많이 덥네요 4 답답 2014/09/07 1,768
414821 바람둥이 종결 편 !! 4 drawer.. 2014/09/07 3,820
414820 세계테마기행 서호주 1편에 나오는... 2 음악 제목 2014/09/07 1,624
414819 19금) 성욕구 ~ 베스트글 보고 생각나서 14 성욕 2014/09/07 16,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