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바래요)중학생 아이와 선생님 문제입니다

경훈조아 조회수 : 2,180
작성일 : 2014-07-21 11:31:49

답변 주신분들 다들 감사드려요^^

IP : 116.123.xxx.11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빠담
    '14.7.21 11:39 AM (112.171.xxx.40)

    그 선생님 한번 찾아가 보세요. 따지라는게 아니고, 아이가 예민해서인지 아니면 정말 뭔가 일이 있어서 그러는건지 궁금해서 여쭈러 왔다고 해보세요. 점수가 중요한게 아니고 남은 학기도 있으니 감정 자제하시고 잘 말씀해보세요.

  • 2.
    '14.7.21 11:45 AM (116.125.xxx.180)

    아이가 선생님께 예의없게 말했나보죠

    다했는데요↑?
    말꼬리 올리면서, 이제 어쩔거냐 이런투로..
    애들보면 저런 애들 있던데
    본인은 행위만 옳으면 정당하다 생각하더군요

    말투가 밉상였으니 저러지않겠어요
    님 찾아갔단 더 찍히겠네요 ~
    선생님이 애한테 말로.. 무시당하는 느낌 들었던거같아요 솔직히 풀기쉽지않아보여요

  • 3. 경훈조아
    '14.7.21 11:48 AM (116.123.xxx.119)

    제가 본게 아니니 예의없게 말한게 아니라고는 못하겠는데 그걸 확정짓는 분은 또 왜 그러시는지.

    그렇게 따지는 애면 여태 다른 선생님들하고는 어떻게 지냈을까요?

    물론 저 역시 따지듯말 했는지 안했는지 모르지만 그러면 제가 구구절절 아이얘기를
    글에 쓰지도 않았을거고 이런글 올리지도 않았습니다.

  • 4. 빠담
    '14.7.21 11:53 AM (112.171.xxx.40)

    116.125님, 요즘 아이들 말투가 악의 없이 대부분 그래요.
    ====================================================

    선생님이면 애들 많이 겪어 보셔서 알텐데.. 뭔가 문제가 있는거죠.
    밉상으로 찍혔다면 뭐가 문제인지도 알아야 하고요.
    요즘 학부모들 학교에 자주 가요. 어려워 말고 방문해서 상담해보세요.
    절대 따지러 가는거 아니고, 상담하러 가는거예요. ^^

  • 5.
    '14.7.21 11:56 AM (1.251.xxx.57)

    속상한거 이해하는데요
    단적으로 이야기해서 담임은 학급내 권력입니다.
    아이가 잘 지내려면 담임에게 잘 보여야 1년을 잘 보내게 되요.
    그 선생님 소문을 쭉 알아보세요.
    뇌물을 좋아하는지 아니면 예민한 스타일인지
    작년에 담임했다면 그 반 학부모들은 알터이니깐요.
    그리고 속쓰리더라도 담임을 한번 찾아뵈세요.
    그 선생님이 원하는 뭔가가 있을거 같아요.
    대화이던지 오해를 풀 기회던지 아니면 물건이던지요.
    이제 방학이니 선생님의 긴장을 풀어질 수 있는 시간입니다.
    잘 해결하시길 빌겠습니다.

  • 6. 원글
    '14.7.21 11:59 AM (116.123.xxx.119)

    그냥 있는듯 없는듯 살고 싶은데.. 어렵네요 ㅜㅜ

    엄마로서 모르쇠하는게 맞는건지 아는체 하는게 맞는건지도 모르겠고

  • 7. 그 학교...
    '14.7.21 12:03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이상하네요. 무슨 중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애가 이쁘다고 걔한테만 사탕이나 초콜릿을 주는지... 담임 선생님 만나서 아이가 잘 지내는지 상담해 보세요. 의외로 어머님이 모르시는 아이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지도 몰라요. 아무 이유도 없이 특정한 아이를 저렇게 미워할 거 같지는 않은데... 그것도 모르죠. 세상엔 별 사람 다 있으니까요. 일단 한번 담임 선생님을 만나 뵈어야 좀 짐작이라도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 8. ..
    '14.7.21 12:18 PM (115.178.xxx.253)

    상담하러 가보세요..

    무슨 이유가 됐든 아이가 불안한 학교생활하는데 그냥 두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별소득이 없더라도 우리엄마는 나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걸 알아야지요.

  • 9. 크림
    '14.7.21 12:32 PM (112.150.xxx.51)

    담임이신데 뭘 주저하세요. 상담가세요.
    원글님이 고민하시는 사안이 아니더라도 그냥 자연스럽게 찾아가서 상담받으시면
    샘도 뭔가 말씀이 있으시겠죠.
    중딩되니 초등과 달라서 담임과 부딪힐일이 아주 많지는 않던데...그래서 더 한번 찍힌?
    오해가 계속되고 있나봐요.
    꼭 그얘길 꺼내진 마시고 그냥 아이가 학교생활 잘하는지 궁금하다 해보세요.

  • 10. 글읽고 놀람
    '14.7.21 12:41 PM (222.106.xxx.214)

    우리애 담임샘이랑 쌍둥이인가요??
    하는 행동이 똑같네요.
    우리애도 담임선생님때문에 힘들었어요.
    항상 성실하고 야무지고 착한아이라고 칭찬만 받아왔던 아이인데
    이번 담임선생님이 우리애만 야단친다고..
    하물며 반에서 떠들고, 사고치는 아이들은 아무말안하면서
    우리애 행동 하나하나 꼬투리 잡아서 한말씀씩 하시니 애가 힘들어하더라구요
    마침 학교 상담주간이 있어서 신청해서 상담했어요.
    선생님은 우리애가 선생님께 이것저것 여쭤보는게 귀찮았는지
    자꾸 질문을 한다... 라고 웃으면서 말씀하시더군요.
    (예를들어 출석부 교무실에 가져다놓을까요?? 뭐 이런거요.)
    기타등등의 얘기는 생략...
    전체적으로는 우리애한테 호감이었지만 좀 더 잘하면 끌어올릴 수 있을거 같다는 욕심이 있으셨던듯,,,

    상담끝나고 제가 우리애한테.. 당분간 선생님 눈에 절대로 뛰지 말라고 했어요.
    질문도 하지말고, 없는듯이 지내라고..
    그랬더니 얼마후 좋아졌어요.
    지금도 담임샘의 성향은 특이하시긴 하지만..

    원글님이 꼭 상담을 해보세요. 뭔가 원인이 있을겁니다. 정말 어이없는 원인일수도... 저처럼..

  • 11. 원글
    '14.7.21 1:01 PM (116.123.xxx.119)

    저도 상담을 가봐야 할까봐요.. 여러 의견 감사드려요^^

  • 12. 친한 엄마가
    '14.7.21 1:45 PM (59.17.xxx.144)

    꼭 이런 고민을 어제 해서
    같은 학년 울아들한테 물어보니 좀 특이한 선생님이라고 하네요.
    힘들어도 아이 잘 다독이시고 잘 헤쳐나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207 와이파이,끊김없이 잘 되나요? 6 ... 2014/12/03 941
442206 (스포유) 인터스텔라 궁금한점이 있는데요. 18 ... 2014/12/03 2,986
442205 직장에서 토사구팽 당했어요 ㅠㅠ 11 ... 2014/12/03 4,674
442204 동치미용 2 동치미 2014/12/03 650
442203 어느 양계장 주인의 넋두리 2 꺾은붓 2014/12/03 890
442202 영어 해석 한문장만 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굽신굽신~ 6 영어 어려워.. 2014/12/03 686
442201 청주에 허리 디스크 전문병원좀 알려주세요! 1 추천부탁 2014/12/03 1,538
442200 효자인 남편을 뭐라 할수도 없고, 부부사이는 멀어지고. 18 내가 나쁜가.. 2014/12/03 12,133
442199 고기굽는 자이글 써보신분 ... 후기 알려주세요. 5 자이글..... 2014/12/03 4,055
442198 폭로전으로 번지는 '정윤회 문건'…권력암투 의혹 증폭 外 3 세우실 2014/12/03 1,119
442197 아이폰에 엠피 화일 넣으려고 하는데요 3 ;;;;;;.. 2014/12/03 612
442196 제발 퍼가주세요 // 이자스민의 미친 법 발의됐습니다. 12월 .. 39 대한민국민 2014/12/03 3,268
442195 중등 남아 내복 어떤거 사시나요? 6 내복 2014/12/03 1,018
442194 여기 게시판에 최근 정윤희씨 등 정치관련 글이 확실히 줄었죠??.. 9 제가 변한 .. 2014/12/03 1,230
442193 오늘 같은 날은 뭐하는게 좋나요 9 2014/12/03 1,196
442192 총각김치 몇단이나 사야 할까요? 3 ... 2014/12/03 1,065
442191 인터넷으로 생연어 주문하려고 하는데... 3 별걸다물어 2014/12/03 754
442190 층간소음 사실은 건설사 문제아닌가요? 6 으악 2014/12/03 1,145
442189 아이가 새벽에 검은것이 주방에서 거실쪽으로 지나 11 그라시아 2014/12/03 3,854
442188 이자스민법이 입법예고되었대요! 12 불체아동안됐.. 2014/12/03 2,451
442187 갑자기 스마트폰 시계가 두 시간 빨라졌어요! 1 .. 2014/12/03 873
442186 기본 블랙 일자형 코트..딱 피트되는 것보다 낙낙한게 6 낫겠죠? 2014/12/03 2,266
442185 감사합니다 30 도와주셔용 2014/12/03 3,272
442184 주상복합이 층간소음이 거의 없는게 장점이라고 하는데 9 소음 2014/12/03 4,025
442183 2014년 12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03 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