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한테 '주세요' 시키는 거 괜찮나요
1. 달라고
'14.7.21 10:46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떼쓰거나 반말하는것 보다 보기 좋으니 주세요 시키는거 아닐까요.
높임말도 가르치고.....2. 아들둘맘
'14.7.21 10:47 AM (211.226.xxx.210)뭐든 안시키는것보단 가르쳐주는게 좋은거 같네요 제가보기엔 주세요가 그렇게 권위적인 느낌은 아닌듯
3. ...
'14.7.21 10:49 AM (175.223.xxx.115)뭐가 문제인지, 권위적이란 얘기는 왜 나오는지 이해 안가네요...
4. 저도
'14.7.21 10:51 AM (119.207.xxx.52)뭐하나 줄때마다
주세요를 시키던데
그게 과연 교육적인지 어떤지 궁금하긴 했어요5. ....
'14.7.21 10:56 AM (1.241.xxx.162)내놔.....달라고....왜 안줘 이렇게 아이가 성장하는 것 보다
휠씬 낫죠
뭐가 권위적인지.....저도 이해가 안가네요
어른에게 뭐 달라고 할때 주셔요 하는것이 더 좋죠
아이들 떼 쓰고 무조건 달라고 버릇없이 땡깡 피는 아이들도 많죠
밥 먹일때는 안그러잖아요
간식 먹을때나 아이들이 요구할때 그러죠6. 갸웃
'14.7.21 11:02 AM (121.167.xxx.109)땡깡으로 해결하지 말고 의사표현을 해서 원하는 걸 이루라는 거지요.
7. ....
'14.7.21 11:05 AM (58.237.xxx.168)그거 사랑이 하는 거 보고 따라하기 아닌가요?
사랑이 주세요가 인터넷을 강타 했잖아요.
사랑이야 한국말 배울려고 한 건데요.
매번 시킨다면 어색.8. 저도 좀 보기흉하던데
'14.7.21 11:05 AM (61.74.xxx.130)주세요 말은 할수있지만
손까지
교육적인것보다 권위적이고 강압적이지않나요?9. ....
'14.7.21 11:06 AM (58.237.xxx.168)ㄴ 손까지 했다면 진짜 따라하기 ㅋ
10. ...
'14.7.21 11:10 AM (110.70.xxx.141)귀엽기도하고
달라는 의사를 말못하니 손으로 하게 시키는것도 있고 그래요.
말못할 때부터 주세요. 가르치니까요~
권위적으로 키우는건 그거 하나로 되는건 아니예요.11. 음..
'14.7.21 11:16 AM (210.219.xxx.192)영어식의 우쥬 플리즈~ 같은 느낌 아닐까요? 권위적이기보다는 예의를 갖게 하려는 의미로..
12. ,,,
'14.7.21 11:19 AM (118.42.xxx.125)근데 이휘재는 손모으고 주세요 하는게 귀여워서 자꾸 시키는 느낌은 들어요
13. 애키울때~
'14.7.21 11:34 AM (116.126.xxx.37)다들 고만할때 안하셨나요...?!
전 다 가르쳤거든요~
주세요~고맙습니다.안녕하세요~등등~
절대로 권위적인게 아니라 생활속에
행동과 말을 가르치는거죠~
요즘은 기본적인 걸 어찌 가르치는건가요?!14. 명아
'14.7.21 11:38 AM (59.187.xxx.154)아아..
이휘재는 뭔가 '주세요'는 꼭 해야된다는 표정으로 시켜서 거부감이 조금은 들더라구요.. 저게 꼭 필요하나 싶기도 하고..
권위적으로 키우는 건 아무래도 그거 하나로 되는 건 아니겠죠.. ^^ 예의를 갖게 하려는 부모의 마음일거라 생각합니다 ~15. ㅋㅋ
'14.7.21 11:56 AM (183.99.xxx.14)사랑이를 따라 한거라뇨?
그게 무슨 사랑이가 특허라도 낸건가요?
우리집 애. 많은 조카들 어릴때 다 손모으면서 주세요~ 시킵니다.
손모아서 공손하게 주세요.하는거. 예의라는게 이렇게
작은 행동에서부터 배우는거 아니겠어요?
애가 지부모한테 구걸하려는 것도 아니고 애교있게 보기 좋기만 한데요 뭐.
그러면서 어른들하고 소통하는것도 배우죠.16. ....
'14.7.21 12:16 PM (114.129.xxx.95)아이 키우면 딱 고만한때 다 부모님들 해요.
말을 길게 못하니 간단한 단어로 가르키기 시작하는거고요.조금 더 지나서 단어를 시작하면 물 주세요.
그리고 좀 더 잘하면 엄마 물 좀 주세요..이런식으로 점점 길어져요.
그리고 주세요..든 이런 단어를 가르켜야 하는건,이제 슬슬 떼를 쓰고 말로 하는게 아니라 몸으로 떼를 쓰지요.
어른들이 해야 할것이..이럴때는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단어로 가르켜주는겁니다.
그러면 아이가 점점 이럴때는 주세요..하는거구나 하고 알게 되요.
원래 유아교육 시킬때 이렇게 해요.
아이들 떼쓸때..전문가들이 하는말이 말로 하는법을 가르키라고 하지요.
단어로 안가르키면 엄마,아빠가 아이가 표현을 안해도 알기 떄문에 그냥 해줘버리게 되거든요.그럼 아이가 떼쓰는 아이,표현하지 않는 아이로 해요.
단어..어버버할때부터 그렇게 하는게 좋고..손모양까지 가르키는건 아직 단어가 잘 안나오니 단어도 말해주고 제스츄어로 표현하도록 가르키는거에요.17. //
'14.7.21 12:22 PM (222.118.xxx.26)그 무렵에는 말은 못해도 말 알아듣고 의사표현을 하기 시작해요. 그래서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표현은 동작과 함께 언어를 반복해두면서 배우는 건데.. 굴욕적.. 이라는 생각이 신선하네요. 어른도 부모님한테 뭐 달랄때 '주세요' 하고 받을 때 두 손으로 받쟎아요.. 영미권에서는 유아 수화도 많이 쓰지만, please 라는 말을 우리 말의 '주세요' 같이 가르칩니다.. 아기가 사회에서 지켜야할 매너, 예절도 생존 스킬이니까요.
18. ......
'14.7.21 12:22 PM (180.68.xxx.105)저는 아이 키운지 오래되서 까먹었지만, 서준이 주세요 하는거 너무 이뻐서 내 아이한테는 하루에 백만번도 더 시키겠다....싶었는데, 원글님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군요...권위적이라...
그런데 붙박이로 아이 키우는거 너무 힘들어서 그런 귀여운짓(?) 시키는 낙이라도 없으면 아이 못키웁니다...ㅎㅎㅎ19. 별걸 다..
'14.7.21 12:35 PM (222.106.xxx.115)고만한 애들한테 주세요 가르치는데 무슨 뜬금 귄위 강압에 사랑이 따라하기? 와 진짜들...
20. 명아
'14.7.21 12:38 PM (59.187.xxx.154)댓글에서 많이 배웁니다. 아직 아기는 없지만 요새 아이 교육.. 에 대해 관심이 가서 궁금한 게 많네요. 이래도 되는 건지, 저러면 혹시 삐뚤 게 크는 건 아닌지.. 넘 예민하거나 조바심 내면 또 안 되겠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0089 | 유나의 거리 하는날~~~ 1 | 모기귀신 | 2014/07/21 | 1,099 |
400088 | 중1아이가 광고 또는 건축을 하고 싶다는데요.. 12 | 나 | 2014/07/21 | 1,774 |
400087 | 고3 맘님들 수시 정하셨나요 2 | .. | 2014/07/21 | 1,857 |
400086 | 초등4학년 영어 인강 도움좀 1 | 영어 | 2014/07/21 | 1,574 |
400085 | 매실에 거품이 생기면..... 9 | 아까워라 | 2014/07/21 | 6,488 |
400084 | 경기도에 사는 사람이 서울에서 1 | 유뚱 | 2014/07/21 | 1,360 |
400083 | 오늘밤 11시 15분 mbc 다큐 스페샬 세월호 100일 입니다.. 16 | ㅇㅇ | 2014/07/21 | 1,907 |
400082 | 김창숙씨는 연륜에 비해 연기가.. 19 | .. | 2014/07/21 | 5,654 |
400081 | 쓰기가 약한 1학년인데요.. 방학을 어떻게 할지.. 2 | 초1 | 2014/07/21 | 1,016 |
400080 | 동서들 때문에 한숨만 나네요... 30 | 에효 | 2014/07/21 | 11,123 |
400079 | 미국영양제 큰거 반으로 잘라서 먹어도 될까요 5 | 대단하네요 | 2014/07/21 | 2,075 |
400078 | 아파트 1층에 어린이집이 있는데..이거 말해도 될까요? 3 | 음 | 2014/07/21 | 2,203 |
400077 | 대전에 치아교정 잘하는곳 어딘가요? 2 | khm123.. | 2014/07/21 | 1,751 |
400076 | 적금!!!과보험? 7 | 엉희 | 2014/07/21 | 1,384 |
400075 | 치킨추천좀 해주세요 ㅜㅠ 7 | ... | 2014/07/21 | 1,831 |
400074 | 일산맘님들) 일산지역 인문계 커트라인이 어느 정도인가요? 1 | 중학맘 | 2014/07/21 | 2,585 |
400073 | 똑똑한 여자가 되고 싶어요 4 | 다른인생 | 2014/07/21 | 2,891 |
400072 | 혹시 동원예비군 가보신분 계시나요? 3 | 질문입니당 | 2014/07/21 | 970 |
400071 | 친구 생일파티날 결석했는데요... 2 | 어린이집고민.. | 2014/07/21 | 1,205 |
400070 | 82쿡님들에겐 엄마란 어떤 존재예요..??? 13 | ... | 2014/07/21 | 1,766 |
400069 | 밀회 음악 좋아하시는 분 5 | 건너 마을 .. | 2014/07/21 | 2,318 |
400068 | 냉동실이 다 녹았는데 고장일까요? ㅠ 4 | .. | 2014/07/21 | 1,741 |
400067 | 얼굴 근육의 씰룩거림 3 | 40대맘 | 2014/07/21 | 2,297 |
400066 | 저렴한 휴지, 질염을 자주 일으킬까요? 10 | 궁금 | 2014/07/21 | 5,938 |
400065 | 고딩아이 매직해줬는데 씨컬이 되버렸어요 7 | .. | 2014/07/21 | 2,3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