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요병...어떠세요?

아고고 조회수 : 944
작성일 : 2014-07-21 09:50:24

저는 일요일 저녁부터 가슴이 답답하기 시작하고 짜증이 밀려오면서

월요일 새벽부터 잠을 설치는 증상이...

기분전환하기위해 즐거운 생각이나 사고싶은걸 떠올리려고 해도 없네요

그냥 애 유치원에 보내고 여유있게 커피한잔 하고싶다는 생각뿐...

남편도 힘들겠지 싶어 새벽부터 밥먹여 먼저 출근시키고

폭탄맞은집 대강치우고 애 먹이고 씻기고 출근하는데

딱 일주일만 쉬어봤음 좋겠어요 ㅠ ㅠ

 

이런 투정 남편에게도 친정엄마에게도 못하고 그냥 주절거리네요

IP : 122.38.xxx.14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1 10:06 AM (220.124.xxx.28)

    저는 월요일날이 제일 바빠서...힘드네요...
    저도 일주일만 혼자 먹고자고 먹고자고 쉬어봤음 좋겠어요...잠을 워낙 좋아해서요...
    그래도 님은 주5일근무...전 한달에 2번 휴무....그 휴무도 아이들에게 보상해주듯 밖에 나가서 올인.......
    월요일날은 새벽부터 엄청 바쁜데 피곤 쩔어요..ㅠㅠ 그래도 내 사업이니 참고 합니다만....
    가끔은 전업주부의 삶이 부럽네요..한달에 반절은 일하고 반절은 쉬었으면..............ㅠㅠ

  • 2. 요리잘하고파
    '14.7.21 10:29 AM (175.223.xxx.140)

    일요일 아침부터 자꾸 시간을 확인하면서 생활해요..줄어드는 내 시간이 아까워서요. 잠잘시간 가까워오면 마음이 우울하고..막상 누워도 잠도 안옵니다. 자는 중간에도 시간 확인하구요. 일요일 밤에 누워서 내 일상, 앞으로 해야할일, 아이키우기, 재테크 이런 생가들을 하면 비관이 되고..별로 좋아질것 같지 않아요..심각한것 같아요..내가 멏십억대 부자여서 출근 걱정없이 살고 싶단 생각을 매주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800 더운 날 전 부치러 왔더니 하시는 말씀 11 며늘 2014/09/07 9,222
414799 특별법제정) 급질문해요. 삼각살로 국 끓여도 될까요? 2 gks 2014/09/07 645
414798 연휴기간에 에버랜드 사람 많을까요? 2 냥이 2014/09/07 1,161
414797 제목은 생각안나지만 참 재미있었던 드라마들.. 이거 보셨어요? 3 일거리 밀려.. 2014/09/07 1,926
414796 진상 보존의 법칙.... 26 에이구 2014/09/07 10,559
414795 오늘 피자 배달이 되네요?? 1 ,,, 2014/09/07 1,173
414794 옷장사 많이 힘들겠죠? 19 옷장사 2014/09/07 7,151
414793 광화문에서 개독들이 유족들보고 천벌 받을거라고 고래고래.... 15 ㅁㅊ 2014/09/07 2,724
414792 경희궁의아침 어떤가요?? 10 이사 2014/09/07 12,669
414791 피아노나 작곡 전공하고 싶다는데 7 ww 2014/09/07 2,028
414790 니 아빠 차례다. 할아버지할머니도 아니고 니 아빠 4 남의편아 2014/09/07 2,646
414789 배우 이름 좀 알려 주세요 일모도원 2014/09/07 1,014
414788 월병을 선물 받았는데요 5 어쩌나 2014/09/07 1,799
414787 30명정도 야유회 음식 준비 22 어차피 2014/09/07 10,813
414786 못돼 처먹은 막내글 사라졌네요. 1 . . 2014/09/07 1,999
414785 혼자 사는 나이 많은 미혼은 살림을 아주 잘해야 하나요? 12 ,,, 2014/09/07 4,738
414784 친척어른 환갑에 용돈 드리는 것이 맞나요? 4 조카 2014/09/07 2,582
414783 제가 속이 좁은건지 울화가 치밀어요.. 9 아이구.. 2014/09/07 3,407
414782 루시 영화 볼만 한가요? 8 지루해 2014/09/07 2,467
414781 라마다호텔남대문인데요 와이파이 사용하고싶은데 어찌해야 하나요.. 4 2014/09/07 1,551
414780 여자 혼자 갈만한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4 ㅇㅇ 2014/09/07 1,753
414779 안꾸미고 다니는 여자는 남자한테 관심없는 거래요 25 ... 2014/09/07 16,172
414778 오늘사온 전,송편 어떻게 보관하나요 2 queen2.. 2014/09/07 1,925
414777 선물셋트를 보니 저자신의 가치를 알겠네요 47 2014/09/07 16,420
414776 급)독일보쉬인덕션에서 독일에서 2014/09/07 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