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아빠없이 다섯살 남자아이와 여름휴가 갈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여기 조회수 : 2,116
작성일 : 2014-07-21 07:39:03
면허도 없고 월급이 밀려 돈은 부족하고 아이는 늘 어딜 가자고 하고...어제 시내에 수영장 다녀왔는데 아빠없이 차없이 버스타고 이짐저짐 들고가니 힘들고 계속 같이 물놀이 하니 힘드네요ㅎㅎ
28일부터 어린이집 방학이라 일주일을 같이 보내야 되는데 어디가 좋을까 해서요
평소에 주말이면 박물관이나 공원이나 어디든 다녀요
어릴때 여행의 추억은 어떤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선물로 생각해서 그냥 어디든 아이랑 많이 다니는데 1박2일이든 어디든 그래도 아이 방학이니 추천 해 주시면 가고싶어요
캠핑을 가고 싶다는데 참....엄마속도 모르고ㅎㅎ
하루 이틀 묵을 수 있는 곳은 이미 너무 비싸거나 예약이 완료겠지만 그래도 하루 쯤은 밤하늘 별들 보며 지내고 싶네요
작년 여름엔 수영장조차도 못갔거든요
많은 추천 부탁드립니다
IP : 219.240.xxx.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고요수목원 바로 뒷 주차장인가
    '14.7.21 7:58 AM (125.182.xxx.63)

    하여튼 수목운 안쪽으로 여관이 있어요. 아주 후진 70년대 시골집같은 분위기인데요. 이 집이 가장~수목원의 안쪽에 위치해있어요. 하룻밤 5만원 입니다. 이쁜 팬션 가리지 않는다면 이용해보세요.
    예전에 우리아이들 아기적에 돈 안들이고 몇박 할 수 있는곳 찾다가 갔습니다.
    예약이 필요없을정도로 사람 없어요...ㅋㅋㅋㅋ
    인터넷 검색하다가 전번 알았구요. 전화로 예약하면 됩니다. 이 집에서 걸어서 수목원 입구까지 1분. 이에요.

  • 2. 면허
    '14.7.21 8:06 AM (121.161.xxx.169)

    면허없는게 제일 안타깝네요. 운전만 할 수 있으면 요샌 여자들도 쉽게 접었다폈다 할 수 있는 텐트랑 캠핑장비 대여해주는 곳들 많고 차는 렌트하거나 남편이 잠깐 안쓸 수 있으면 남편차로 그냥 아들이랑 같이 계획세우고 무작정 떠나도 참 재밌을텐데요.

  • 3. 그게
    '14.7.21 8:09 AM (39.7.xxx.6)

    저도 늘 같은고민인데요

    확실히 차가없으니
    갈때가한정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여름방학이면 더더욱 덥고 지치고
    대중교통도 힘들구요

    아닌게아니라 지금 저도 딸하고 둘이

    방학을어찌보내나 고민중이네요

  • 4. 과천
    '14.7.21 8:11 AM (116.32.xxx.137)

    주중에 가실 거면 서울대공원 과천 자연캠핑장 인터넷으로 예약하세요
    텐트 하나에 2만원이고 매트 챙겨가시면 되요
    고기 구워먹는 세트는 둘이 먹기엔 번거로우니 그냥 부르스타 하나 가져가셔서 고기 구워 드세요
    아래쪽에 물이 쫄쫄 흘러서 놀만하구요
    모기매트 하나 가져가면 될거고

    주말은 이미 다 꽉 찼지만 주중은 아직 한두자리씩 있을거에요

  • 5. 저도 과천 추천
    '14.7.21 8:22 AM (14.32.xxx.157)

    굳이 1박 아니하셔도 되요~~
    낮에 잠깐 물놀이하고 저녁시간 텐트를 놀이터 삼아 놀고 9시즘 지하철 타고 집에 오세요.
    주중에 아이 친구나 사촌 같이갈집 한팀정도 찾아서 같이가야 재미있어요.

  • 6. 오마이
    '14.7.21 9:06 AM (210.121.xxx.253)

    제가 쓴 글인 줄 알았어요.
    저랑 같으시네요.

    잘 참고할게요. 과천 자연캠핑장 및 수목원 안쪽 여관!

  • 7. 저도
    '14.7.21 9:20 AM (61.253.xxx.25)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8194 한동훈의 정체 ㅇㅇiii 11:09:53 45
1708193 조희대를 수사해야 ㄱㄴ 11:08:12 88
1708192 알몸으로 뜀박질하는 조희대 ,,, 11:07:43 170
1708191 늙음에 있어 얼굴에선 눈이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1 ........ 11:07:18 156
1708190 캠핑…피곤함이 넘 오래 가네요 1 ㅇㅇ 11:06:00 210
1708189 지금 82로긴해서 확인해보세요 9 ... 11:04:11 377
1708188 60대엄마 백혈구 수치 낮음 2 쪼요 11:03:15 110
1708187 윤수괴재판을 저따우로 하는 사법부.. ㅇㅇ 11:02:55 94
1708186 모든사이트의 비번을 모두 다르게 하기 1 .... 11:00:29 259
1708185 어느덧 50대... 15 50대 10:59:59 552
1708184 명언 - 인생의 성공이란? *** 10:58:34 157
1708183 현명한 판단 부탁드려요 급여 미지급분 지급시에 1 10:56:33 146
1708182 코스트코에 제빵용 밀가루 파나요? 2 빵순이 10:48:30 161
1708181 지금 생각해보니 1 조희대 아웃.. 10:46:56 161
1708180 택배기사와 통화를 했는데 2 택배 10:45:19 519
1708179 현영, 최대 징역 1년 가능…'명품 사은품' 장사 논란, 무슨 .. 10 ........ 10:45:15 1,746
1708178 구운계란 맛있는 곳 있나요? 궁금 10:44:54 80
1708177 토지 투자를 하고 싶은데, 공인중개사 공부부터 해볼까요? 1 ... 10:43:33 102
1708176 고양이 좋아하는 이유 9 ㅇㅇ 10:42:19 379
1708175 이재명 만난 조갑제, "밝고 쾌활한 사람이었다".. 2 ㅅㅅ 10:40:33 477
1708174 약국에서 처방전에 없는약으로 맘대로 바꾸어 준 약을먹고 두드러기.. 20 10:38:33 591
1708173 와..ㅅㅊㅈ 정말 부모들이 알고 있어야할것같아요 .. 10:35:48 1,300
1708172 관식이 2 어이유 10:35:15 463
1708171 5년만에 나경원 첫재판. 5분만에 끝나. 7 심지어 10:33:26 1,152
1708170 이재명 '친일파, 과거사 문제 모두 덮을 것" 16 ..... 10:32:51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