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 작가 중에 중학생이 읽을만한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 조회수 : 1,946
작성일 : 2014-07-21 05:32:23

일본 작가 중에 중학생이 읽을만한  책이 뭐가 있을까요?

애가 일본 작가의 작품을 읽고 싶다고 하는데 제가 아는 작가는 무라카미하루키나, 무라카미류 밖에 모릅니다..

그 밖에 다른 작가나 책 제목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IP : 122.249.xxx.6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야
    '14.7.21 5:45 AM (182.227.xxx.225)

    무라카미류는 너무 야한데...(야하다고 해야하나? 퇘폐적이라고 햬야화나?--;;;)
    오에 겐자부로는 어때요? 지루하겠지만 ㅜ.ㅜ

    대중소설로 히가시노 게이고는 후루룩 읽힐 거고
    미야베 미유키도 좋아요. 화차, 모방범 작가입니다.

  • 2. 아이노빠와
    '14.7.21 6:43 AM (175.203.xxx.135) - 삭제된댓글

    저두 미야베 미유키 그외 상당수 아동소설 ㅡ 어른도 읽을수 있는 작품 다수, 시집으로 가네코 미스즈 작 추천

  • 3. 아이노빠와
    '14.7.21 6:48 AM (175.203.xxx.135) - 삭제된댓글

    아니면 단순하게 오쿠다 히데오 거의 모든 작품들

  • 4. 나쓰메 소세키
    '14.7.21 7:12 A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소설 좋던데요

  • 5. 잊지말자416
    '14.7.21 7:29 AM (211.201.xxx.43)

    -어쩌다 중학생 같은 걸 하고 있을까
    : 중1 울아들 깔깔대고 웃으며 읽은 책이이에요 강추^^

  • 6. .....
    '14.7.21 7:42 AM (220.76.xxx.198)

    한 순간 바람이 되어라 - 사토 다카코
    총 3권짜리였나 그런데, 이어달리기 팀에서 뛰는 아이들이 고교 3년동안 점차 성장하는 이야기예요.
    중학생에게 딱 맞는 풋풋함과 성취욕, 해내고자 하는 욕심과 그를 이루기 위한 노력 등등...
    성인인 저도 막 손에 땀을 쥐고 읽었네요. 중학생 강추.

    저도 오쿠다 히데오 소설들 다 괜찮았는데, 중학생이 읽기에 부적합한 장면이 있는지 어떤지, 좀 읽은 지 오래되어 세세한 장면은 기억이 안 나네요..

  • 7. 소보루달
    '14.7.21 8:56 AM (112.158.xxx.8)

    무라카미 류는 좀 퇴폐적인 내용이 많아 비추구요 나쓰미 쏘세키나(조금 지루할수도 있겠지만)♡ 요시모토 바나나 괜찮을 거 같아요~미야베 미유키는 한번 재미 붙이면 쓱쓱 읽히더군요.

  • 8.
    '14.7.21 9:14 AM (203.226.xxx.194)

    온다리쿠 책 좋아요

    기억나는 게

    로미오와 로미오는 영원히?
    한밤중의 산책

    검색해보심 비슷한 질문에 좋은 댓글 달린 거 있어요

  • 9. .....
    '14.7.21 10:08 AM (220.76.xxx.198)

    아 저도 요시모토 바나나 좋아해서 그 작가 책 많이 읽엇었죠..
    그런데 그 작가 책은 개인적으로 어떤 거는 참 좋고, 어떤 거는 좀 많이 별로 ㅠ
    단편집 같은 경우는 중학생 보기 전에 어머님이 미리 읽어보시는 게 좋겠어요.
    제목 기억 안 나는데 요시모토 바나나의 어떤 단편집 중간에 굉장히 충격적인 내용도 있고 그랬거든요..
    매춘녀가 자기 자식 잘 살라고 아버지쪽에 보내서 그 아이가 좋은 고등학교 들어갔는데, 이 매춘녀가 섹스쇼하는 곳에 수학여행 와서 고등학생들이 단체로 와서, 매춘녀가 1명과 무대에서 성교해주는 서비스가 있는데 자기 아이가 안 선택되기를 빌고 또 빌다가, 아예 다 올라오라고 소리쳤다던가 하는 ㅠ

    [히가시노 게이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좋아요..
    여러 시대를 거쳐오는 여러 사람들의 삶과, 거기 계속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과 상담을 보내는 내용인데, 나름 반전도 있고, 미스테리? 랄 것도 있고 읽다보면 정말 재미있어요..
    중학생이 읽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ㅠ

  • 10. 항아리
    '14.7.21 10:12 AM (107.213.xxx.56)

    스텝 파더 스텝, 소년 H (세노 갓파) 추천이요.
    오쿠다 히데오 작품도 즐거워요...

  • 11. 중 3인 울
    '14.7.21 10:21 AM (221.140.xxx.235)

    아들도 재밌게 읽은 책들이에요.
    히가시노 게이코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온다리쿠 - 밤의 피크닉
    미야베 미유키 - 솔로몬의 위증

  • 12. 푸른잎새
    '14.7.21 7:24 PM (175.114.xxx.2)

    하이타니 겐지로 라는 작가는 교사출신인데
    중학생 아이들이 읽을 만한 좋은 책을 많이 내셨어요.

  • 13. ..
    '14.7.23 8:31 AM (122.249.xxx.60)

    답변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140 시크한 우리부부 15 그러니까 2014/09/05 4,086
414139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9.5am) - 명절 '여론장터' 진짜.. lowsim.. 2014/09/05 491
414138 키 158에 몸무게 몇이여야 이 사진의 몸매가 될까요? 42 11 2014/09/05 29,099
414137 추석때 친정 시댁 양가에 얼마씩 드리나요? 3 추석 2014/09/05 2,112
414136 2014년 9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9/05 605
414135 차를 올해 7월에 등록했는데 3천키로를 뛰려면 6 2014/09/05 904
414134 서울시 자사고폐지를 보면 동물의 세계가 연상 13 가짜진보 2014/09/05 2,372
414133 고2 상담주간에 상담가시나요? 1 2014/09/05 1,123
414132 집보러 다니는데 집값이 오르네요 10 다인 2014/09/05 3,980
414131 인간극장 민들레국수집 인천편 제목 아시는분 2 ᆞᆞᆞ 2014/09/05 1,723
414130 수첩때매 화나요. 이번에는 '그분'이 아니라 어린이집 수첩이네요.. 25 이 새벽에 2014/09/05 2,798
414129 신세계 들어갔더니 10 한씨 2014/09/05 4,233
414128 부모의 부정은 왜 자식한테 상처가 될까요 9 ... 2014/09/05 3,059
414127 만 40세면 무료(?)로 받는 건강검진요... 1 궁금 2014/09/05 1,838
414126 사귄지 3달 된 남자가 본인 가족이나 아이 이야기 종종 꺼내는데.. 5 2014/09/05 2,957
414125 괜찮아 사랑이야 에서 7 ..... 2014/09/05 2,448
414124 권리만 누리고 의무피하는 남자형제 두신 분들께 추천하는 경제정의.. 1 책추천 2014/09/05 1,210
414123 가계-기업 벌어지는 소득격차…한국만 유독 심한 이유? 1 멍멍 2014/09/05 905
414122 허벅지 둘레 53cm..어때요? 9 허벅 2014/09/05 19,474
414121 8만원대 선물했는데 적당한건가요? 어느정도 2014/09/05 914
414120 이제서야 운전 면허증 따고 싶어요 5 사십대중반 2014/09/05 1,401
414119 자존감 형성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6 자존감 2014/09/05 3,245
414118 제주도 관광 중 우도& 아쿠아플라넷 중 택일? 5 선택 2014/09/05 1,822
414117 앨범 만들어 주는 곳 어디가 좋을까요 1 앨범 2014/09/05 697
414116 인스타에서 파는 음식 샀다가 실망만 나오네요 6 ..... 2014/09/05 2,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