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들 전화로 인사치레 하나요

모모 조회수 : 3,784
작성일 : 2014-07-21 00:10:18
어디 여행 다녀오면
잘 다녀왔다고 전화 하나요
아님 날씨가 너무 덥거나 추우면
외출할때 조심하시라고
인사치레 하시나요

안해도 그냥 그려려니 하시나요
IP : 180.68.xxx.1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1 12:14 AM (211.212.xxx.100)

    시어머니들은 여행다녀오고 다녀왔다고 연락하시나요
    비오면 우산 챙겨가라고 문자하시나요.
    누가연락하는게 뭐가 중요한가요, 시어머니나 며느리나 서로 연락하고 지내면 되지요.
    며느리한테 전화오기 기다리기 전에 먼저 전화해보세요.
    연락해서 전화좀하라고 하지 마시구요

  • 2. 50kg
    '14.7.21 12:15 AM (119.71.xxx.75) - 삭제된댓글

    며느리인 저는 합니다

  • 3. 해요
    '14.7.21 12:16 AM (223.62.xxx.117)

    뭐 별 생각없이 그냥 합니다.
    길게도 안해요.

    의무라 생각하면 피곤하죠.
    근데 별 생각없이 하다보면
    저도 아무 생각이 없어져요.

    친구한테 뭐허니 애들은 별일없냐 묻는것처럼..

  • 4.
    '14.7.21 12:18 AM (211.178.xxx.230)

    내키는대로 하심 되죠.

    하고 싶은 시어머니면 하시고 아니면 말고... 그걸 뭐 정해놓고 하나요?

  • 5. 오선생오셨수
    '14.7.21 12:22 AM (218.147.xxx.56)

    전화하면 괜히 놀러와라 , 사진 보여달라 어째서 여행 간다 어쩐다 이야기 안하고 다녀와요. 시댁이랑은 안친하고 멀리 지내는게 상책.

  • 6. 할 만한
    '14.7.21 12:22 AM (221.146.xxx.195)

    시어머니면 저절로 대접 받겠죠.

  • 7.
    '14.7.21 12:31 AM (223.64.xxx.192)

    뭐 아직까진 한국문화는 별일 있을때 아랫사람이 먼저 안부묻는게 일반적이긴 하죠.
    저도 위아래 상관없이 궁금한 사람이 먼저 안부묻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인간관계의 위아래 수직서열도 못마땅한 1인이지만, 막상 시어머니가 먼저 연락해주셔도 그닥 반갑지는 않다는...

    그래서 걍 자주는 아니지만 여행 다녀오시거나 특별한일 있을때 며느리인 제가 안부 먼저 묻는게 속편하답니다. 어차피 전화해도 할말없고 전화할일 많지 않으니 그럴때 하고말죠.
    어른에게 특별한일 있을때 연락 드리는 관습에 익숙해있는 어르신들을 수평적 관계 고집피우며 굳이 맘상하게 할필요 없잖아요. 예의에도 융통성이란게 필요하지요.
    히지만 이 융통성이라는건 나에게 예의없게 대하는 분께는 나역시 예의를 지킬 필요 없다는 뜻이고요.

  • 8. ^_^
    '14.7.21 12:40 AM (182.221.xxx.59)

    좋응 분이면 자주 연락하게 될거고 정 떨어질 짓 많이 한 시어른이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싶어지겠죠 뭐. 안부나 문안 전화도 하고 나서 기분 편안해야 하게되지 목소리 듣기 싫고 통화 하면 하루가 기분 더러워지면 하게 되겠나요??

  • 9. .....
    '14.7.21 12:46 AM (180.69.xxx.122)

    강요받으면 더 하기 싫을것이고..할만한 시부모면 저절로 전화기에 손이 가겠죠..

  • 10. 한번도
    '14.7.21 1:00 AM (203.226.xxx.81)

    한적없어요..의무라고 생각한적도 없고요..

  • 11. 넘 추워
    '14.7.21 2:13 AM (221.147.xxx.88)

    낙상사고 속출한날 조심하시라고 전화드렸다가
    '왜 간섭하냐?'란 말 듣고 안합니다.

    뭐가 기분나쁘실지 몰라
    잘 안 하는데

    그러고선 좀 있음 '외롭다,우울하다' 그러십니다

  • 12. 에효.
    '14.7.21 4:55 AM (178.190.xxx.117)

    아드님은요? 아드님은 전화하세요?

  • 13. 시른걸어뜨케
    '14.7.21 6:23 AM (39.119.xxx.54)

    객관적으로 좋으신 시어머니 인듯한데
    목소리도 듣기싫어요. 아프다소리 더 듣기싫어요
    잘해드려야지.. 생각하다가도 막상 얼굴보면 그런생각 싹 없어져요.이상하게도 그러네요
    그 분과 궁합이 안맞는듯.
    될수있음, 최소한 보는 수 밖에요..

  • 14.
    '14.7.21 10:01 AM (211.234.xxx.195)

    안해요
    그러러니 해요
    며느리 없이 30년도 잘 살았는데 신경 안써요
    인간관계가 다그래요

  • 15. 전 가끔
    '14.7.21 1:54 PM (210.222.xxx.158)

    전화드려요.
    효자인 남편이 워낙 자주 전화해서 시댁사정 다 알고 있지만,
    그래도 가끔은 제가 직접 어머님 아버님께 전화드려
    주신 김치 맛있게 먹고있다, 날이 몹시 더운데 산에 조심해서 다니시라,
    한의원 가서 물리치료 좀 받으시는지, 비 많이 오는데 괜찮으신지,, 등등 인사 전화드려요
    시부모님 좋으신 분들이고, 두 분이 좀 적적하실듯도 싶고, 제 목소리 들으면 기뻐하셔서요 ㅎㅎ
    직장 20년차, 결혼 15년차, 40대 며느리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875 발마사지기 써보신분 계세요? 4 발마사지기 2014/08/14 2,281
407874 첨으로 야구장갑니다. 5 첫경험 2014/08/14 821
407873 영화 혼자보러 가시는 분 계신가요? 28 영화 2014/08/14 2,385
407872 교황님을 보니 눈물이 나네요 31 .... 2014/08/14 3,452
407871 세월호 유족들, 청와대 앞에서 '밤샘 노숙' 2 샬랄라 2014/08/14 996
407870 교황 방한 앞두고 일산 킨텍스에서 ‘가톨릭 반대’ 대성회 열려 .. 14 세우실 2014/08/14 2,284
407869 풍년 돌솥압력솥 써보신 분~~~~~~ 3 압력솥 2014/08/14 2,401
407868 성당은 확실히 교회보다 돈을 조금 내고, 돈내란 얘기도 크게 안.. 24 근데 2014/08/14 6,969
407867 4살 아이가 자꾸만 손톱을 뜯어요.. 5 걱정 2014/08/14 2,567
407866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는 9가지 삶의 지침 3 Read 2014/08/14 1,329
407865 이번 교황은 가난한자의 교황이 확실합니다 9 호박덩쿨 2014/08/14 3,060
407864 대구에 커텐집 유명한곳 아시는 분~~ 2 올리버 2014/08/14 1,680
407863 팩트TV, 14일부터 2박3일 세월호 철야 생중계 한다네요. -.. 4 고마운 2014/08/14 882
407862 유민이아버님의 8월 14일 단식 32일차 일기 9 2014/08/14 1,367
407861 혹시 홈소핑 1 소나무 2014/08/14 747
407860 사주에 수가 많으면 어때요 14 ㅡㅡ 2014/08/14 40,884
407859 미역 어디서 사는게 좋을까요? 3 미역 2014/08/14 1,058
407858 그 눈물은 거짓말일까? 1 dd 2014/08/14 796
407857 이제 아파도 병원도 함부로 못가겠네요. 5 영리병원 2014/08/14 1,947
407856 조식 배달 믿을만한 곳 있을까요? 2 노랑 2014/08/14 1,669
407855 공기청정기 블루에어 렌탈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1 궁금 2014/08/14 1,772
407854 강아지 키우는 분들 사료 자주 바꿔 주시나요. 21 . 2014/08/14 1,979
407853 서울사는 부자들이 더 소박하고 검소한것같아요 47 출장 2014/08/14 21,999
407852 한국교수가 비행기에서 성추행으로 체포 9 나라 안팍으.. 2014/08/14 1,991
407851 "눈물 흘리는 사람을 내쫓고 예수님께 사랑의 성사인 미.. 2 브낰 2014/08/14 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