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17주인데 배가 아파요

셋째 조회수 : 6,834
작성일 : 2014-07-20 23:20:05
배가 뭉치는 것도 아니고 자궁 커지려고 땡기는거랑은 좀 다른
배에서 머리까지 전기가 오는 듯 찌릿하게 자주 아파요
앉아있다 일어설때 소파에 기대 앉아있을때 누워서 자세를 바꿀때는 당연히 아프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을때도 아파요
서있으면 밑이 벌어지는 느낌이 나서 병원에 얘기하니 자궁경부나 길이는 이상없고 태반이 좀 아랫쪽에 있다고만 하구요
다니는 병원 의사는 피 안비치면 별 걱정없다고만하고 통증은 자기도 모르겠대요
초음파상으로 아무이상 없고 아이도 잘 놀고 잘 크고하니 신경쓸것 없다고만 해요
뱃살이 많아서인지 애 둘 낳는 동안 배뭉침이 뭔지 딱딱해진다는데 만져봐도 항상 물렁물렁 했거든요
그래서 배뭉침 느낌은 모르겠고
17주라 슬슬 자궁이 커지면서 통증은 오는데 이거랑은 또 다른 깊숙한 곳에서 올라오는 통증이예요
생리통이랑 비슷하면서도 좀더 싸한 느낌
아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비슷한 증상 아는 분 계실까요?
피가 안비치는 유산증상 있을 수 있을까요?
IP : 112.151.xxx.1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우배추
    '14.7.20 11:30 PM (119.69.xxx.156)

    따뜻한 물로 배에 샤워해주세요
    아님 배에 따뜻한 찜질팩을 얻어 놓아보세요
    배가 따뜻해지면 배가 편안해 질꺼예요

  • 2. 셋째
    '14.7.20 11:50 PM (112.151.xxx.148)

    배는 항상 따뜻하게 하고 있어요ㅠㅠ
    잘때도 배는 꼭 덮고 자고 옷도 배는 가리는 옷 손으로 자주 감싸주구요
    찜질은 양수가 뜨거워지면 안좋다고 해서 샤워할때 따뜻한 물로 맛사지 하는 정도만 하고 있어요
    그거랑은 또 다른 신경을 건드리는 느낌이예요
    정체를 몰라 더 힘들어요ㅠ

  • 3. .....
    '14.7.21 7:14 AM (39.7.xxx.16)

    일단 임신중에 뭔가 임신과 연관된 안 좋은 사인이 아닌가 싶은 부분이 있으면 산부인과 먼저 다녀오신 다음,
    산부인과에서 별 말 없으면
    그냥 누워서 쉬세요.
    화장실 갈 때랑 밥 먹을 때만 일어나시고 며칠 누워 푹 쉬면 좋아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032 레이디스코드 렌터카 사고, 뒷바퀴가 빠진 거였네요 3 참맛 2014/09/04 3,120
414031 내남편이 될 놈이다라는건 어떻게 알아보신건가요???ㅠ.ㅠ 20 아..한숨 2014/09/04 7,926
414030 "박원순 진돗개 세 마리, 만만치 않은 예산 들어가&q.. 7 애견 2014/09/04 2,428
414029 인터넷 통신사들 너무 사기꾼들 아닌가요 5 콩콩 2014/09/04 1,431
414028 가슴떨리게 좋아하는 남자인데 성적인 끌림은 없을수도 있나요? 16 피망 2014/09/04 7,972
414027 김치냉장고에서 종가집 김치가 얼었는데 어쩌죠? ㅠㅠ 2014/09/04 1,040
414026 며칠전..서래마을 갔다가 5 시골 아줌마.. 2014/09/04 3,914
414025 의사선생님 계시면 좀 봐주세요. 3 미소천사.... 2014/09/04 1,181
414024 학군 좋은 곳 20평대 vs. 그외 지역 30평대 7 ㅇㅇ 2014/09/04 2,305
414023 도와주세요)) 핸드폰이 안터져도 너무 안터지는데.. 해결이 지지.. 2 짜증나 2014/09/04 783
414022 크게 사고난 차량을 속아서 산적이 있어요 2 진홍주 2014/09/04 1,276
414021 택시기사 아저씨와의 대화 ㅎㅎ 4 퍼왔어요 2014/09/04 2,479
414020 문을 옆으로 미는 수납장을 사고 싶어요. 3 못찾음 2014/09/04 1,643
414019 공기업 채용 제도 중 (스팩초월....)문제 있네요 2 ㅠㅠㅠ 2014/09/04 1,562
414018 동서에게 음식 해오라고 하는 게 나을까요? 12 음식 2014/09/04 3,532
414017 "술 한잔도 못하게 생겼다" 란 어떻게 생긴걸.. 3 별게다고민 2014/09/04 1,125
414016 성범죄 교원, 교단에서 영원히 퇴출된다 3 세우실 2014/09/04 593
414015 미스 미얀마 측에서 거짓말을 한것 같네요 43 .. 2014/09/04 18,610
414014 갈비찜 만들때... 미리 양념 재워나도 되나요?? 초보에요~~ 9 점네개 2014/09/04 2,255
414013 무서운 영화 싫어하는데..혹시 캐리 라는 영화 많이 무섭나요 13 궁금한영화 2014/09/04 1,933
414012 강아지 산책도우미 했어요~ 17 aa 2014/09/04 4,976
414011 중계동 살기 어떤가요? 3 이사 고민 2014/09/04 12,369
414010 소금 제거해버린 미역줄기 보관 어떻게 하나요? 2 미역미역 2014/09/04 2,931
414009 샌드아트 공연 어떤지 궁금합니다 2 바람 2014/09/04 840
414008 나비와 나방을 잡아야 해요. 4 숙제 2014/09/04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