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찌질한친구

조회수 : 2,345
작성일 : 2014-07-20 23:16:15
중학교때부터 15년째 친구인아이가 있어요...

친구가 저에게 너무 스트레스인데 끊어야하나요...

우선 전 매우 개인주의인 성격인데 제 인생에 너무 오지랖이에요

이래라 저래라 이 남자는 어떻고 저남자는 어떻고

저에 대해 매우 아는 척을 하고 자신이 저를 아주 잘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하구요..


저를 베프라고 칭하는데 전 한번도 동의해본 적이 없네요..

어플로 남자만나서 자고 차이고....

저한테 소개팅해달라고 징징징...

요새는 우울증 걸려서 만나기만 하면 자기신세한탄...친구욕등을

계속 하구요....

어떻게 끊어야 하나요. 그래도 오래 만난 정이 있으니 상처안받게

끊고 싶은데 ... 제가 맘이 약해서 친구가 연락오면 또 받아주거든요..

그리고 가장 맘에 걸리는 건 이 친구랑 공통으로 아는 친구들이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친구들이에요...

그냥 그 그룹에서 나와야 하나요? 아님 그냥 멀게라도

친구를 유지할까요?
IP : 175.223.xxx.2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들면
    '14.7.21 12:00 AM (59.15.xxx.42)

    친구사귀기 힘듭디다~~그 그룹 친구분들이 그친구만 빼고 다들 좋은 사람들이라면..그냥 힘들게 하는 그친구랑만 적당히 거리유지하시고 굳이 좋은사람들과 헤어지는 자충수는 두지마시길

  • 2. ..
    '14.7.21 1:00 AM (219.254.xxx.213)

    전화는 바쁘다고하고 뜸하게 받거나 안받으면 되고
    (맘약해서 이거도 못하겠다고 하시려나요?? 먹고살기 바쁘면 일년에 전화통화 몇번안할수도 있는겁니다)

    만나는것도 꼭 봐야 한다면 그룹으로 볼때만 보면 되지않는지?
    다같이 볼때는 굳이 그친구가 원글한테만 레이다 꽂혀서 오지랖 떨지는 않을거아녜요

  • 3. ...ㅠ
    '14.7.21 7:25 AM (82.246.xxx.215)

    그냥 멀리하시거나..끊으심이...저두 맨날 우울하다 신세한탄하는 친구 지긋지긋해서 연락처 다지워버렸습니다..저두 님처럼 맘약해서 거의 10년간 받아주다가 제가 미쳐버리겠더군요.사는데...0.000001프로도 도움안돼는 친구였습니다..정작 나라는 사람은 주변에 폐끼치기 싫어..혼자 끙끙앓았구요 ..그런사람은 정말 이기적인 인간들입니다..지들 멋대로 감정배출해버리죠..ㅋ ..그리고 전..그 감정 배출구가 되주눈 거죠 ㅋ 게다가 오지랖 참견이라니...아무리 친해도 남의 개인사에 이래라 저래라하는건 예의가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684 소고기 선물 들어오면, 바로 냉동 시키시나요? 4 happyd.. 2014/09/01 2,334
413683 시댁 조카 결혼 축의금 12 조카가 많아.. 2014/09/01 14,583
413682 세 주기 힘드네요.. 4 dd 2014/09/01 1,902
413681 KBS 이사장 내정 이인호 교수 조부 '일왕 위해 싸우다 죽으라.. 5 꽃레몬 2014/09/01 1,510
413680 아기 하나 보는 일은 7 dkrl 2014/09/01 1,637
413679 갑자기 비가 오네요 1 헉! 2014/09/01 1,122
413678 통화하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밖에서 민폐인지 잘 모르죠?.. 2 시끄러! 2014/09/01 1,628
413677 이혼하고싶다고 맨날 말하는 친구.. 5 행복 2014/09/01 2,484
413676 강남역 양재역 부근...저렴하고 괜찮은 휘트니스센터 좀 알려주세요... 2014/09/01 921
413675 욕실청소 어떻게 하시나요 ?? 16 좌절 2014/09/01 10,049
413674 남 욕하는 사람들 불쏘시개 2014/09/01 1,885
413673 뼈속까지 시린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8 외로움 2014/09/01 3,916
413672 운동하면서 직업으로 삼을만한건 뭐가 있을까요 ? 8 미래 2014/09/01 2,148
413671 17개월아기 눈치보면서 엄마 때리면서 어떻게 교육시키나요 4 모모 2014/09/01 2,050
413670 소셜커머스 (위매프, 티몬, 쿠팡 등) 어떤거를 주로 이용하세요.. 4 신사동 2014/09/01 2,119
413669 인바디 결과 8 ㅁㅁ 2014/09/01 1,841
413668 추석고속버스에서 두끼 도시락이나 요기꺼리 뭘 준비하면 좋을까요?.. 5 점심 저녁 .. 2014/09/01 1,844
413667 청담동 Y1975나..이태원 글램 가보신 분 계세요? 3 ,, 2014/09/01 7,505
413666 도우미 아주머니께서, 강남 사람들은 기본이 되어 있다시네요.. 29 에혀.. 2014/09/01 20,609
413665 닭가슴살로 어떤요리를 하면 맛있을까요? 8 질문 2014/09/01 2,197
413664 입술반영구 예쁜가요? 4 ㄱㄱ 2014/09/01 2,319
413663 원세훈,"보수대학생 모임 만들고 지원하라" 7 뻔하지뭐 2014/09/01 1,678
413662 남동생이 먼저 결혼할때 누나로서 얼마나 해줘야 하나요? 10 미혼누나 2014/09/01 4,418
413661 CT촬영하고 실비보험금 청구해보신 분... 청구서류 좀 알려주세.. 8 ... 2014/09/01 4,918
413660 상암동으로 이사갈려는데 고등학원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완자 2014/09/01 1,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