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찌질한친구

조회수 : 2,229
작성일 : 2014-07-20 23:16:15
중학교때부터 15년째 친구인아이가 있어요...

친구가 저에게 너무 스트레스인데 끊어야하나요...

우선 전 매우 개인주의인 성격인데 제 인생에 너무 오지랖이에요

이래라 저래라 이 남자는 어떻고 저남자는 어떻고

저에 대해 매우 아는 척을 하고 자신이 저를 아주 잘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하구요..


저를 베프라고 칭하는데 전 한번도 동의해본 적이 없네요..

어플로 남자만나서 자고 차이고....

저한테 소개팅해달라고 징징징...

요새는 우울증 걸려서 만나기만 하면 자기신세한탄...친구욕등을

계속 하구요....

어떻게 끊어야 하나요. 그래도 오래 만난 정이 있으니 상처안받게

끊고 싶은데 ... 제가 맘이 약해서 친구가 연락오면 또 받아주거든요..

그리고 가장 맘에 걸리는 건 이 친구랑 공통으로 아는 친구들이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친구들이에요...

그냥 그 그룹에서 나와야 하나요? 아님 그냥 멀게라도

친구를 유지할까요?
IP : 175.223.xxx.2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들면
    '14.7.21 12:00 AM (59.15.xxx.42)

    친구사귀기 힘듭디다~~그 그룹 친구분들이 그친구만 빼고 다들 좋은 사람들이라면..그냥 힘들게 하는 그친구랑만 적당히 거리유지하시고 굳이 좋은사람들과 헤어지는 자충수는 두지마시길

  • 2. ..
    '14.7.21 1:00 AM (219.254.xxx.213)

    전화는 바쁘다고하고 뜸하게 받거나 안받으면 되고
    (맘약해서 이거도 못하겠다고 하시려나요?? 먹고살기 바쁘면 일년에 전화통화 몇번안할수도 있는겁니다)

    만나는것도 꼭 봐야 한다면 그룹으로 볼때만 보면 되지않는지?
    다같이 볼때는 굳이 그친구가 원글한테만 레이다 꽂혀서 오지랖 떨지는 않을거아녜요

  • 3. ...ㅠ
    '14.7.21 7:25 AM (82.246.xxx.215)

    그냥 멀리하시거나..끊으심이...저두 맨날 우울하다 신세한탄하는 친구 지긋지긋해서 연락처 다지워버렸습니다..저두 님처럼 맘약해서 거의 10년간 받아주다가 제가 미쳐버리겠더군요.사는데...0.000001프로도 도움안돼는 친구였습니다..정작 나라는 사람은 주변에 폐끼치기 싫어..혼자 끙끙앓았구요 ..그런사람은 정말 이기적인 인간들입니다..지들 멋대로 감정배출해버리죠..ㅋ ..그리고 전..그 감정 배출구가 되주눈 거죠 ㅋ 게다가 오지랖 참견이라니...아무리 친해도 남의 개인사에 이래라 저래라하는건 예의가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692 수학교수가 응용문제 내겠다고 나서는 경우 2 골탕 2014/09/06 990
414691 이 여자 탤런트 아시는 분? 55 궁금해요 2014/09/06 25,333
414690 조용하더니 '아메바'들이 또 게시판에 나왔네요! 7 !!! 2014/09/06 809
414689 코스트코 구매대행 말인데요 4 너무하네 2014/09/06 2,242
414688 가스 검침원 일이 어떤가요? 1 직장맘 2014/09/06 1,914
414687 이 남자 저한테 화난 것 같아요 이유가 뭘까요? 12 cc 2014/09/06 3,696
414686 소리내서 화내는거 정말 몸에 안좋네요. 2 ㅎㅎㅎ 2014/09/06 2,209
414685 배추 절이고 물 뺀뒤 내일 담그면 안되나요? 6 지금 김치 .. 2014/09/06 1,361
414684 진진바라 라는 한식당 맛이 어떤가요? 14 가족식사 2014/09/06 3,559
414683 동네에 인기있는 엄마 76 음.. 2014/09/06 18,977
414682 요즘 진짜 미분양 막 줄어드나요? 2014/09/06 645
414681 세월호2-44) 실종자님들이 추석연휴에 꼭! 돌아와주세요. 14 bluebe.. 2014/09/06 500
414680 드라마 마마에서 저 젊은 남자 7 나쵸 2014/09/06 2,050
414679 악어의 눈물 1 파파이스 2014/09/06 1,076
414678 무쇠 길들이기 힘드네요 8 0행복한엄마.. 2014/09/06 2,170
414677 문재인 의원님 의정활동 3관왕 하셨어요.^^ (국민TV) 14 이건 아닌듯.. 2014/09/06 2,175
414676 생리기간, 피곤하고 자꾸 입안이 헐어요 1 피곤 2014/09/06 1,311
414675 외국 영어노래인데 가스펠같아요.. 계이름으로 제목 맞혀주실분.... 2 ... 2014/09/06 719
414674 스팸 안 먹는 분 계신가요? 49 선물로 들어.. 2014/09/06 13,335
414673 39살 미혼인데요.. 언니가 더난리에요 9 ㅇㅇ 2014/09/06 5,478
414672 주부님들~파 오래 보관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7 그네 하야!.. 2014/09/06 2,121
414671 영화 관상 대사 중에 1 보셨나요 2014/09/06 2,265
414670 냉동 동그랑땡 녹여야 하나요? 10 동그랑땡 2014/09/06 4,816
414669 살빼야 되는데 가마로 닭강정 먹고 싶어요 ㅜㄴ 3 ㅠ ㅠ 2014/09/06 1,714
414668 종아리가 오후엔 붓고, 땡땡한거도 하지정맥류 인가요 4 다리 2014/09/06 3,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