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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으 방구 때문에 *망신

구린네맘 조회수 : 2,377
작성일 : 2014-07-20 23:03:26
아웅...어제 삶은 달걀을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지
독한 황산 냄새의 구리구리한 방구가
계속 나더라구요.

엘리베이터에서도 냄새가 확 나는 것 같은데
어찌나 조마조마하던지...

주말을 시댁에서 보내면서도 혼자 엄청
요리 저리 아무도 없는데로 피해다니며
분출하고 다니다가
소파에서 식후 과일 먹는 시간마저
혼자 피해있기 그래서 6살 아들 옆에 앉았는데
그 순간 작은 방구가 소리없이 나왔어요 ㅠ

그래도 작은 소방구니 냄새가 덜하겠지 했는데
우리 애가
"엄마한테 똥 냄새 나. 이버넨 진짜 똥냄새 나서 이제 엄마랑 안 놀아"
막 화내면서 딴 방으로 가버리는 거 있죠...경악 .

아웅 어머님 아버님 남편 앞에서...*망신!!!

실은 점심때도 애가 "어디서 똥냄새 난 다고" 할아버지가 술드신 거 아니냐고
한참 실랑이(?)가 오갈 때 이 죄인은 조용히 모르는 척 하고 있었는데
어찌 다 들킨 것만 같고

아...그나저나 이 방귀 언제쯤 사라질까요...매일 이러면 사회생활 불가능하겠어요 ㅠㅠㅠ
IP : 58.141.xxx.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들은 얘기
    '14.7.20 11:40 PM (211.207.xxx.143)

    엄마와 걷던 어떤 아들
    엄마 걸음 조금 뒤쳐지니 뒤돌아보며 큰 소리로








    '엄마 방구낄라고?'

  • 2. 11
    '14.7.21 12:07 AM (121.162.xxx.100)

    선풍기앞에서 소리없는 방구 조심하세요 낌과 동시에 바로 훅 ...식구들 소리지르고 난리납니다

  • 3. 소파에서
    '14.7.21 12:21 AM (118.47.xxx.134)

    한쪽 엉덩이 들썩해도 다들 알아서 피합니다. 우쒸
    아니라고 ~~ 소파에 들러붙어서 들썩했을 뿐이라고 ㅠ ㅜ

  • 4.
    '14.7.21 7:44 AM (122.36.xxx.75)

    ㅋㅋㅋ 우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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