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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6일,잊지마시고10분외 실종자님들을 불러주세요!

bluebell 조회수 : 1,111
작성일 : 2014-07-20 22:59:22
세월호에 대해 아무리 슬퍼하고 분개한들 우리 개개인이 할 수
있는 특별한 것들이 없습니다.
생존자 학생들과 가족들,희생자와 유가족들..그리고 실종자님들도
가장 바랄 .. 세월호를 잊지 않고 "왜?"라는 질문을 놓치지 않는 것과 실종자님들의 돌아오심을 기다리는 기도하며 기다리는 것은 매일매일 할 수 있는 일들입니다.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만든다'는 말, 노란리본 안에 새겨져 세월호 초기 많은 분들의 가슴에 절절햐 바람을 갖게 했던 말이죠.
이제는 그냥 바람이 아닌,움직임이 되어 세상의 큰 기적을 바꾸어 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여러 이유로 세월호 글 클릭도 잘 안하게 되고,지역이나 청계집중집회도 잘 안가게 되고,서명 독려도..그동안 서명운동하며 지친 몸과 알게모르게 받았던 상처로 ..전처럼 관심이 가지짖 않고..돌아오시기를 바라지만 느그인하거나 입밖으로 잘 안불러 지게 하고 .. 역으로,이런 작은 움직임들은 결국 세월호의 진실을 묻히게 만들 것이고 .. 우리의 아이들은 여전히 위험한 세상에 살게되는 것입니다..

조금더 버텨주세요.조금더 힘내서 이번엔 끝까지 밝혀서 고쳐봅시다. 오늘밤도 실종자님들의 돌아오심과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수사권,기소권이 보장되는 특별법 통과를 위한 작은 움직임을 내일도 잊지 않을 것을 약속합니다.
질긴 82쿡 분들,화이팅!
IP : 112.161.xxx.6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4.7.20 11:03 PM (112.161.xxx.65)

    이씨성을 가지신 일반여성승객님,
    고창석 선생님,양승진 선생님,권재근님과 어린 혁규...
    현철학생,영인학생,다윤학생,지현학생,은화학생..

    모두모두 돌아와주세요.오늘도 기다리고 내일도 기다릴테지만.. 빨리 돌아오시길 더 바래요..
    한분도 놓치지 마시고,이름모를 실종자님 계시면 꼭 같이 올라와 주세요!

  • 2. ...
    '14.7.20 11:07 PM (114.205.xxx.169)

    모두 모두 가족들 품으로 돌아와주세요

  • 3. 청명하늘
    '14.7.20 11:08 PM (112.158.xxx.40)

    지치지 않고 기다립니다.
    어서 돌아오셔요.
    네,
    한분도 놓치지 마시고, 이름 모를 실종자님 계시면 꼭 같이 올라와 주세요!!!
    오늘도 잠들기 전 간절히 기도합니다.
    어서 돌아와주세요...

  • 4. 블루마운틴
    '14.7.20 11:08 PM (121.190.xxx.75)

    이씨성을 가진 일반여성승객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권재근님!
    혁규야!!
    현철아!영인아!다윤아!지현아!은화야!
    그리고 혹시라도 모를 실종자님!

    벌써 백일이 다가오고 있어요..
    가족들이,국민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어요.
    이제는 차가운 곳에서 나오셔서 따뜻한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세요!!

    잊지않겠습니다!

  • 5. 호수
    '14.7.20 11:12 PM (182.211.xxx.30)

    세월호 아이들이 빛과 소금이 되어 내 아들 딸이 앞으로 사람사는 세상에 살아갈수 있기를 바랍니다.

    영인아 다윤아 지현아 인화야 현철아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씨성을 가지신 일반 실종자님

    어서어서 가족곁으로 돌아오세요

  • 6. 매덤정
    '14.7.20 11:13 PM (118.37.xxx.138) - 삭제된댓글

    어서 가족품으로 돌아오세요.
    가족들 꿈에 나타나 어디있다고 알려주세요.
    기다릴께요.

  • 7. 외동딸
    '14.7.20 11:19 PM (59.10.xxx.53)

    빌고 또 빕니다.
    모두 빨리 돌아오세요.
    님들을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에서 어서 빨리 돌아오세요.

  • 8. ...
    '14.7.20 11:19 PM (112.162.xxx.221)

    어서 어서 하루 빨리 가족들 ....

    그리고 우리들 곁으로 돌아와 주세요~

    엄마아빠 우리들의 마음이 시커멓게 타들어 가고 있답니다..

  • 9. ...
    '14.7.20 11:25 PM (220.73.xxx.16)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지현아. 현철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랑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영희님.

    가족들뿐 아니라 저희도 함께 기다리고 있어요.
    꼭 그 바다에서 나오셔서 편히 잠드세요.

  • 10. 레미엄마
    '14.7.20 11:25 PM (175.223.xxx.196) - 삭제된댓글

    아무리 지치고 상처받아도
    잊지않겠습니다.
    서명 부탁을 거절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시청을 가득 메웠던 사람들은
    다 어디갔는지...
    속상하고, 서글프지만
    82만이라도 세월호를 잊지 말아요.
    목요일 세월호 참사 백일입니다.
    그동안 마음만 먹고 동참하지 않았던 분들도
    한분이라도 더 시청으로 모여주셨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외롭지 않게...
    유가족들이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요.

    아직 돌아오지 못하고 계신
    열분이 하루 속히 가족품으로
    돌아오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 11. 초록곰
    '14.7.20 11:33 PM (118.40.xxx.165)

    저는 지금 진도체육관에서 자원봉사중인데요..


    오후에 팽목항에 가서 노란 리본에 적힌, 아직 돌아오지 못한 10분의 실종자분들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고 왔습니다.


    단원고 다윤, 영인, 은화, 지현, 현철..


    단원고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권혁규, 혁규 아버님 권재근님..


    그리고..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일반인 승객분 이영숙님..


    함께 기도해주세요..

  • 12. 마음을담아
    '14.7.20 11:40 PM (175.211.xxx.251)

    꼭 돌아오길 간절히 빌며
    마음으로 불러봅니다.
    내일은 꼭 꼭 돌아들오시라구요.

  • 13. 어찌
    '14.7.20 11:41 PM (110.15.xxx.54)

    잊을 수 있겠어요.
    다윤아, 영인아,현철아,지현아,은화야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이셨군요.... 이름을 잘못 알고 있었네요...
    혹시 모를 실종자분들
    어서 올라오세요. 가족품으로 꼭 돌아와주세요.

  • 14. bluebell
    '14.7.20 11:42 PM (112.161.xxx.65)

    초록곰님.. 쉽지 않을 일 ..고맙습니다.
    그동안 저희가 잘못 알았군요.

    이영숙님...돌아오시길 기다립니다.가족과 꼭 만났다 가시길 바랍니다..

  • 15. 기다립니다.
    '14.7.20 11:42 PM (178.190.xxx.117)

    어서오세요~.

  • 16. 간절히
    '14.7.20 11:43 PM (118.221.xxx.104)

    기다리고 있습니다.
    돌아오실 때까지 지치지 않고 열심히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 17. 원주사람
    '14.7.20 11:43 PM (14.54.xxx.208)

    영인아 다윤아 지현아 인화야 현철아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씨성을 가지신 일반 실종자님

    그 외에 혹시 있을지 모를 실종자님들

    이제는 사랑하는 사랑하는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세요. 간절히 기도합니다 _()_

  • 18. 민트레아
    '14.7.20 11:53 PM (211.222.xxx.246)

    영인이 다윤이 지현이 인화 현철이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 권재근 님
    이영숙님
    기다리고있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돌아오세요
    가족들이 애타게 기다립니다

  • 19. 미래는
    '14.7.20 11:54 PM (125.178.xxx.140)

    영인아 다윤아 지현아 인화야 현철아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오늘도 기다리며 이름을 불러 봅니다.

  • 20. . . . .
    '14.7.21 12:24 AM (125.185.xxx.138)

    읫님들 기도덕분에 웬지 한 분 더 오실것 같아요.

  • 21. 닥아웃
    '14.7.21 12:46 AM (112.155.xxx.80)

    영인아~~~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은화야 어디에 있니????????????????????
    이영숙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어디에 계세요??????
    돌아와주세요.. ㅠㅠ
    죄송합니다.

  • 22. ......
    '14.7.21 1:24 AM (1.237.xxx.250)

    영인아
    다윤아
    지현아
    인화야
    현철아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간절히 부릅니다
    당신들과 함께 우는 사람들에게로
    돌아오십시오

  • 23. 희망
    '14.7.21 1:27 AM (119.71.xxx.63)

    영인아
    다윤아
    지현아
    인화야
    현철아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씨성을 가지신 일반 실종자님

    어서 돌아와주세요.

  • 24. 96일
    '14.7.21 1:46 AM (86.6.xxx.207)

    다윤아
    지현아
    인화야
    현철아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그리고 이씨 성을 가지신 일반 승객님
    어서 손잡고 격려하며 빨리 돌아와 주세여.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잊지않고 진상 파악이 될때 까지 관심을 거두지 않겠습니다.
    빨리 돌아와주세요

  • 25. 진홍주
    '14.7.21 7:32 AM (221.154.xxx.157)

    벌써 100일이 다가오네요
    귀신은 뭐하나 몰라요

  • 26. 잊지말자416
    '14.7.21 7:39 AM (211.201.xxx.43)

    영인아
    다윤아
    지현아
    인화야
    현철아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씨성을 가지신 일반 실종자님

    어서 돌아와주세요.

    기억하자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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