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소공포증 있으면 아파트 높은층 못사나요?

ㅇㅇ 조회수 : 4,910
작성일 : 2014-07-20 22:22:55
놀이기구도 전혀 못타는 수준이면

아파트 높은층 (15층-20층 정도) 사는데 지장있을까요?

완전 초고층은 애초에 생각도 안했지만...

저정도 높이도 무리일런지
IP : 221.150.xxx.2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0 10:25 PM (114.129.xxx.95)

    저 고소공포증 있고 놀이기구 못타고..3층 이상 올라가면 머리가 어질어질 하고..높은데 가면 정신 못차리고 쓰러질꺼 같아요.
    근데 높은층에 살아요.매일보니 집은 적응이 되더라고요.
    근데 다른곳은 어려워요.

  • 2. ...
    '14.7.20 10:27 PM (119.203.xxx.203)

    저도 육교 못올라가고 놀이기구 못타는데, 26층에서 이년 살았어요.
    무서울 거라 생각했는데 삼사일만에 적응되더라구요. 저도 신기했어요.

  • 3. ..
    '14.7.20 10:28 PM (211.117.xxx.68)

    살수있답니다.
    아이 아빠가 고소공포증 있어 놀이공원가기
    싫어하고 가도 놀이기구 안타요
    저만 초등아들과 현기증나게 타고옵니다.

    22층 거실확장한집에살아요
    거실 샷시바로앞에가서 멀리보는건 괜찮으나
    아래 1층쪽을 내려다보는건 무섭대요

    근데 머리를 턱쪽으로 당겨서까지 바로 아래볼일은 거의 없쟎아요
    사는데 전혀지장이 없습니다

  • 4. 윗님 공감
    '14.7.20 10:30 PM (110.10.xxx.68)

    저도 놀이기구 전혀 못타는데
    고층에서 20년 넘게 잘만 살고 있어요
    (지금은 20층 넘는 곳)
    고층에선 아래를 내다보는 게 아니라
    멀리 산 등의 원경이 보이기 때문에
    안정감 있는 뷰가 나와요

  • 5. ㅈ저도
    '14.7.20 10:41 PM (115.137.xxx.155)

    고소공포증 심해요.
    근데 집은21층에서 4년 살았어요.
    처음엔 붕 떠있다는 생각땜에 그랬는데
    익숙해지더라구요.

    베란다창문으로 하늘보이고 바람 시원하구요.

  • 6. ㅇㅇ
    '14.7.20 10:45 PM (221.150.xxx.212)

    집은 또 별개인가보네요. 베란다 청소하거나 이래도 괜찮나여?

  • 7. 햇빛
    '14.7.20 10:58 PM (175.117.xxx.51)

    살긴 하는데 밖은 못내다봐요..오금이 저려요.

  • 8.
    '14.7.20 11:05 PM (175.213.xxx.61)

    저 고소공포증인데 높은데 못살아요
    단순히 놀이기구 못탄다 정도가 아니라
    롯데월드 자이로드롭 내려오는 순간 사람이 이러다 심장마비로 죽는구나 라고 바로 느낄정도로 고소공포증이거든요
    18층 아파트 엘리베이터 올라갈때마가 심장이 저리고 무서워서 이사왔어요
    지금은 3층 사는데 딱 알맞아요 이웃이나 옆동 친한 엄마네 가려고 높은층 엘리베이터 타면 현기증 나구요 베란다 보면 정신혼미해요
    울집 베란다는 떨어져도 안죽을 높이라서 볼때마다 더 좋아요

  • 9. .........
    '14.7.20 11:05 PM (114.129.xxx.95)

    밖은 내다보고 사는데 아무 불편없고..
    근데 고소공포증은 밑을 쳐다볼때 문제가 있어요.
    절대 창문 밖으로 얼굴 빼고있거나 창문 열고 밑에 못쳐다봐요.
    대신 창문 닫고는 밑에 쳐다볼 수 있고요.

  • 10. ..
    '14.7.20 11:40 PM (175.197.xxx.240)

    놀이기구 못타는데
    지금 28층 살아요
    대신 확장안했구요, 샤시창틀 닦을 때마다 진땀나요.
    대신에 전망 탁 트여 좋구요,
    에어컨 안틀어도 시원하고 먼지 덜 들어와서 생활하는데 쾌적하네요.

  • 11. 살아요
    '14.7.21 9:04 AM (222.110.xxx.99)

    아무것도 못타고 2층 난간만 가도 떨리는데 15층 살아요.
    첫날에는 무서웠는데 살다보니 걍 무시됩니다.
    다만 고개를 내놓는다거나 그런건 못해요.

  • 12. 살긴 하는데
    '14.7.21 10:10 AM (112.173.xxx.214)

    예민하고 몸이 약하신 분들에겐 비추.
    제가 고층에 못살아서 저층에만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279 자식이 돈으로 계산되나요? 참사백일 2014/07/23 785
400278 보건의료 노조, '의료 민영화 반대' 닷새간 총파업 돌입 세우실 2014/07/23 638
400277 스마트폰 배터리 보통 얼마나 가세요? 5 ... 2014/07/23 1,152
400276 씽크대 문짝 어긋난거 쉽게 고쳐지나요 4 키친 2014/07/23 1,248
400275 운동을 해야할까요, 말까요? 3 ... 2014/07/23 1,337
400274 원목가구로 바꾸고 싶어 미치겠네요 16 원목 2014/07/23 4,481
400273 레고 프렌즈 체험단 이벤트 공유해봐요~ 이미넌나에게.. 2014/07/23 779
400272 전세자금대출 문의좀 드릴께요.. 4 .. 2014/07/23 1,378
400271 우체국 실비가 1년 갱신인데 메리트 있는건가요? 5 실비보험 2014/07/23 2,396
40027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2014/07/23 977
400269 얘야- 큰 얘야!, 억- 어무이!(픽션) 1 꺾은붓 2014/07/23 959
400268 침묻은 젓가락으로 반찬 뒤적이고 팬티바람으로 있는거 1 무식쟁이 2014/07/23 2,210
400267 시원한 침대패드 어디서 살지 모르겠어요 6 루루 2014/07/23 2,015
400266 sk알뜰폰 스팸전화 안오게 하는 방법 아시는 분!!ㅠㅠ 5 .. 2014/07/23 1,626
400265 에이미 살찐것 같지 않나요? 6 .... 2014/07/23 3,224
400264 쌀냄새 없애는 법 아시는 분 계시면 부탁드릴게요. 3 쌀 냄새 2014/07/23 1,810
400263 우리엄마 너무 뚱뚱해요 22 버미 2014/07/23 5,616
400262 실습을 하는데 참고할 만한 곳 보육교사 2014/07/23 867
400261 연예인들 한국에서 교육안시키고 미국가는거 얄미워요 75 한탄스러움 .. 2014/07/23 15,784
400260 유튜브동영상 저장할수있나요? 5 궁금이 2014/07/23 3,640
400259 단순소박한 다이어트? 3 덥네요 2014/07/23 1,422
400258 동해안 조용한 해수욕장 추천해주세요. 1 해수욕장 2014/07/23 1,597
400257 맛있는 칡즙 파는데..좀 알려주세요 6 .. 2014/07/23 1,306
400256 피아노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 7 피아노 치는.. 2014/07/23 1,382
400255 웃는 모습이 예쁜사람만 보면 정신이 가출합니다 -_-;; 3 클로이 2014/07/23 3,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