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
1. ..
'14.7.20 9:29 PM (211.36.xxx.91)1.번 남자분은 원글님 보다 처가가 좀 살아서 보탬받을 수 있는 여자분과 결혼하는게 낫겠어요.
2. 1번이 원글님좋대요?
'14.7.20 9:31 PM (39.121.xxx.22)저런집은 돈좀있는 처가나
같은 전문직바랄텐데..
대기업은 결국 나와야하잖아요3. //
'14.7.20 9:32 PM (110.70.xxx.203)저 같으면 1번입니다. 2번 정도면 부모 스펙으로 강남 살면서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4. 흠
'14.7.20 9:33 PM (222.107.xxx.50)1번 남자가 객관적으로 낫지만 시부모 성격도 잘보고 결혼하셔야해요. 개룡남들의 경우 시부모가 자기 아들이 세상에서 제일이고 시댁 조건이야 어떻든 며느리가 자기 아들이랑 시부모 떠받들고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거든요.
5. 하이디라
'14.7.20 9:39 PM (220.76.xxx.207)저라면2번집 1번은시집 식구가관건 가난한전문직은 건사할식구가 많음
평생치닥거리 두집식구들을 알아보세요6. 1번은 시댁돈들어갈꺼
'14.7.20 9:43 PM (39.121.xxx.22)감수하고 선택하세요
남자가 요구안해도 남자부모가
요구할꺼에요7. ㄴㄴ
'14.7.20 9:44 PM (39.115.xxx.136)결혼전 이라면 전 일번 골랐을꺼에요.
근데 살아보니 이번 고르는걸루 바뀌었어요.
원글님 가정이란 비슷한 환경이 좋아요.
학벌별로와 직업별로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네요.8. 결혼후 맘편할렴 2번
'14.7.20 9:46 PM (39.121.xxx.22)똑똑한남자가 좋다면 1번
원글님그릇크기에 달렸네요
저같음 2번이에요
시댁에 수십년 뜯기고는 못살거같아서요9. ..아후
'14.7.20 9:47 PM (58.235.xxx.133)자존감은 누가 높을까요?
노후 안된집은 평생 부모 생활비 부쳐가며, 학원비 내가며 전투적으로 살것 같고
학벌 직업 다 별로인 남자는... 자존감 조듬 떨어질거 같은거랑 2세 두뇌에 좀 영향 있을거 같고
어려운 문제네요.10. 음
'14.7.20 9:47 PM (223.62.xxx.95)2번이 성실하다면 더 나은데....
1번은 시댁유세가 하늘을 찌르고 원글니이 베풀면서
무시당하게 됨...
더 많이 해주는 집.더 잘버는 여자 비교할거임 백퍼11. 저라면 1번
'14.7.20 9:50 PM (203.247.xxx.20)2번은 직장 생활 한 적 한 번도 없고, 본인 능력도 별로라는 게 싫어요.
12. ,,,
'14.7.20 10:14 PM (203.229.xxx.62)원글님이 외형적인 걸 추구 하시면 1번 이지만 죽을때까지 시댁 뒷바라지 하실 각오 하셔야 해요.
2번은 돈 걱정은 안하고 사나 입대업이라면 몰라도 사업이라면 부침이 있어요.
1번, 2번 다 시댁 눈치 보고 사셔야 해요.
1번은 아들 전문직 만든 자부심때문에, 2번은 시부모가 평생 고생하며 이루어 놓은 돈의
혜택을 보니까 다 시집살이 만만하지 않아요.
남자도 만나보고 시댁 환경도 고려해 봐야 하지만 저라면 1번 이예요.
둘다 힘든 결혼 생활이 될것 같아요.13. 1번남
'14.7.20 10:26 PM (123.98.xxx.202)1번남과 같은 스타일과 결혼했어요.
물론 시댁에 돈 들어가긴 하지만, 원글님과 다른 점은 친정뒷받침된다는 거 하나.
제가 자녀교육에 크게 중점을 둬서 그런지 좋은 점은 좋은 유전자에요.
지적이고 논리적인 학구열 이런 게 자녀교육에 도움이 많이 되네요.
반면 우리 윗집은 딱 2번 스타일인데, 집안에서 돈을 대주니 남편 자체가 별 의욕이
없고 돈을 흥청망청하고 그 집 엄마는 맨날 속상해하고..아빠가 자녀엔 관심없고
밖으로만 돌고...
나중에 부모직업과 교육환경, 이런 거 생각하면 1번이 나을 듯 합니다.
시댁은 영원히 돈 들어가는 거 아니고 나이드시면 돌아가실 것 생각하면
그다지 힘든 건 아니죠.14. 전 헛살았는지
'14.7.20 10:27 PM (110.10.xxx.68)1번이 원글님과 대화가 잘 통하지 않을까 싶은데
양가 가족들까지 만나보시고 결정하셔야 하려나요..
2번도 나쁘진 않아요15. ^^
'14.7.20 10:38 PM (220.71.xxx.210)1번이 의사라면 1번선택, 변호사라면 좀 고려해볼만하네요.
16. 무슨소리
'14.7.20 10:39 PM (1.240.xxx.189)무조건1번요~~~~
주위에 개룡전문직많은데 시댁인품나쁜사람없어요
그리고 전문직돈많이 벌어서 시댁으로 그돈들어가도
잘살아요 다들~~~
같이 평생살 남자가 중요하죠!
2세까지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아빠명예를 처자식이 함께누리던걸요?
1번추천요!!!17. 결혼자금
'14.7.20 10:45 PM (126.66.xxx.12)일억이나 일억오천이나 도찐개찐
누가 누구보고 못산대 ㅎㅎㅎㅎㅎㅎ18. 어휴
'14.7.20 10:53 PM (110.70.xxx.101)마장동 우시장에서 소 고르는 것도 아니고 참
이러니 82가 딴데서 조롱당하는 거구나 ㅎㅎ19. 헉
'14.7.20 11:02 PM (39.121.xxx.7)1번남이 님을 좋다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의사변호사가 1억 5천가져올 여자를...????????????????20. 222
'14.7.20 11:12 PM (119.69.xxx.42)마장동 우시장에서 소 고르는 것도 아니고 참
이러니 82가 딴데서 조롱당하는 거구나 ㅎㅎ21. ..
'14.7.20 11:20 PM (116.36.xxx.200)글게요. 1번이 더 원글님에 맞을 거 같긴 한데..1번남..원글님이 강남 사니 더 가져 오거나 계속 지원 받을 거라 생각하는지도..;;
2번은 정말 돈이 많고 풍족하며 그게 라이프 스타일로 이어지는 집안인지 중요..님네 집안과 분위기 비슷한지도 살피고..또 사기꾼도 많으니 잘 따지시구요. 글고 님이 박사에 대기업까지면..직장 생활 안해보고 지적인 거 떨어지고 이런 거..굉장히 안 맞고 같이 사는 게 힘들 수도 있어요. 2세 생각하면 더더욱.. 이런 게 커버될 정도로 돈이 진짜 풍족하던가, 인성과 성품이 좋은지 잘 보셔얄 듯..그럼 극복되더군요..22. 1번
'14.7.20 11:41 PM (203.248.xxx.70)남자라면 솔직히 선봐서 님 조건같은 여자랑 결혼하는게 목표는 아닐 것 같은데요
막상 맘 정해도 나중에 본계약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결렬될지도.23. 원글자폭
'14.7.20 11:59 PM (126.66.xxx.12)아깐 일억오천얘기하더니 갑자기 십억넘는 아파트에 이억은 또 무슨 ㅋㅋㅋ
형제가 그정도나 줄 정도면 부모는 더 능력있어야지
그리고 바로 도움 안되는 서울대 박사 별 파워 없어요24. 음
'14.7.21 1:01 AM (110.70.xxx.101)이런 사람이 서울대 나와 강의하는 현실이라니;;;
진짜 수준 참 ㅎㅎ25. 낚시가
'14.7.21 1:01 AM (203.248.xxx.70)아니라면 선시장이라는 현실을 잘 모르시는 분인듯?
아니면 너무 본인 조건을 과대평가하고있거나.
본인 나이가 유학하고 박사까지 땄으면 남자도 30대 중후반일텐데
그 나이까지 결혼 안하고 선시장에 나온 의사, 변호사라면 당연히 그쪽도 원하는게 있지요
일단 본인도 상대가 의사나 변호사, 아니면 적어도 돈많은 집 아들 정도로 조건 깔고 시작하면서도
상대방에는 왜 여자가 돈 싸들고...하시면 상도덕상 안맞죠
그리고 외국 박사 (교수 정도가 아니라 학위만이라면), 실거주하는 15-6억 부동산 정도라면 사실 선시장에서 대단한거 아니예요
남자는 서민이고 우리가 스펙이 훨씬 낫다라고 하시는데
스펙 좀 더 좋아봐야 확실하게 도움 줄 정도 아니면 사실 큰 차이도 없구요
결국 상대 1억, 나 1.5-2억 정도에 남자가 의사라면 저기 쓴 조건 만으로는 기울죠26. ....
'14.7.21 1:53 AM (211.111.xxx.73)시작부터 고민인거보니 둘다 님과 인연이 아닐수도
저야 평범축이라 저람 2번인데...
제가 보기에 2번남도 님과 비교했을때 직업, 학벌 별루인거지 그냥 평범축에 들지 않을까도 싶은데요
차라리 님과 비슷한 집안에 조금 더 나은 남자를 만나세요
환경이 틀린 집과 결혼하면 시댁 인품과는 상관없이 또 다른 문화가 펼쳐질꺼에요
속물적이긴 하지만 전 그게 싫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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