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스트레스가 심해요.
작년말 이직하고 이 업종이 좀 길게보고 2년을 꼬박 고생해야 된다는거 알고 있지만,
그걸 떠나 인간관계가 참 힘드네요
그래도 결론은 힘내자 버티자로 결론내고 다니기로 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늘 사람이 축 가라앉고 눈치보고
그런 삶이 지겨워서 그래도 긍정적으로 살자 마음 다 잡고 회사 문을 열고 들어오면
무슨 징크스인가 그런날은 더 스트레스가 심해요.
그러니 더 실망하고 저 자꾸 부정적으로 변하고
이런 삶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루중에 직장에서 있는 시간이 제일 긴데 이렇게 다니는동안 평생 살수도 없고
어찌 제 마음을 다스려야 할까요?
지금 제 자리 전임자가 자꾸 바뀌었던데 다녀보니 알겠네요
윗 상사가 참 지랄맞습니다.ㅠㅠ
참 웃긴게 근데 자기만한 상사는 없다고 생각한다는게 참 우습지요.
아무튼 그동안 다닌게 아까워 (나름 거래처나 연관된 업무쪽부서에서는 나름 인정받고 있어요)버티자 하는데
너무 마음이 지옥이네요.
다들 직장내 스트레스 어찌 다스리고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