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못 보니 정말 미치겠네요.
간절하면 만날 수도 있을까요?
미신이라도 좋고 뭐라도 좋으니 간절히 정성 들여서
연락을 오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하나씩 알려줘 보세요.
장독대가 없어서 물 한그릇 떠놓고
빌지는 못하지만 매일 그 사람 생각하면서 하루 십분 만이라도 간절히 다시
보게해달라고 다시 연락오게 해달라고 빌면 그 정성이 하늘에 가 닿고
그 사람한테서 생각지도 않게 연락이 올까요?
싸워서 그만 둔 게 아니라 형편이 사정이 어렵게 되서
잠수 탄 건데 그래서 연락도 안되고
어딨는지도 모르는데 학을 천마리 접으면 사정이 나아지고
그래서 다시 연락이 오게 될까요?
어떻게 해야 이 간절함이 가 닿을 수 있는지 오늘 같은 날은
혼자 있으면 눈물도 나고 일할 때도 기분도 안 나고 한번씩 답답해서
죽을 거 같아요.
정말 내가 가서 아무 말 안 하고 앉아도 내가 무슨 일로 속이 힘들고 터지는지
과연 점장이가 알까 싶긴 하지만 사람이 이런 때 점장이를 찾아가나봐요. 아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