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선을 앞두고 심난하네요

넋두리 조회수 : 2,663
작성일 : 2014-07-20 18:18:37

이혼후 재혼하려고 맞선을 보고 있는 중이에요

이혼할 당시에는 너무 힘들어서 다시는 결혼안하리라했는데..

혼자사는것이 쓸쓸하기도 하고 (아이도 없거든요)

한국에서 여자 혼자사는것이 쉽지 않더군요..(경제적인거 빼구요)

이제 나이도 30대 후반이라서 외모도 예전과 달리 자신이 없어지고

20대에 선볼때보다 말한마디 한마디가  조심스러워져요

몇번 만나봤는데 남자들이 다 자기 잘났다고 자랑만하고

그 사람들도 한번 실패해서인지 적극적이지도 않구요..

그래서 잘 안되었어요

이혼 후 연애도 해봤는데 총각이라 결혼까지 안되었구요

이혼한 분들 모임도 나가봤는데... 휴... 좀 저랑 잘 안맞더라구요..분위기가..

결혼하려면 결국 맞선보고 해야하는데..

가기전부터 답답하네요...

저에게 힘이 되는 조언 좀 해주실래요? ㅠㅠ

 

IP : 221.159.xxx.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0 7:02 PM (117.53.xxx.111)

    자신감 가지세요. 근거 없는 자신감이라도 그게 매력입니다.

  • 2. oops
    '14.7.20 7:11 PM (121.175.xxx.80)

    좋은 재혼상대 만나면 좋고 아니면 나 홀로 멋지게 살자~~ 그런 자세를 가진 분들이 재혼도 성공적으로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788 미용실 예약 시각에서 한시간 기다려야 하는 경우 (글 내용 있어.. 미용실 2014/12/07 901
443787 다행이다 1 가사 좋아 2014/12/07 519
443786 철산역에서 전철타고 갈수있는 마트있나요? 8 뚜벅이 2014/12/07 922
443785 의대 , 치대 3 궁금 2014/12/07 2,500
443784 휴대폰으로 82속도 잘나오나요? 9 ㅡㅡㅡㅡㅡ 2014/12/07 876
443783 피아노 띵똥거리는거 3 2014/12/07 863
443782 오늘이 일요일이라서 써 볼게요 신자만 4 시나잠 2014/12/07 900
443781 심장이 크게 한번씩 뛰는 것을 느껴요 10 2014/12/07 3,080
443780 봉하장터 김장김치랑 김치만두 정말 맛있나요? 12 봉하마을 2014/12/07 3,525
443779 목감기약을 먹었는데 속이 너무 쓰려요 왜그럴까요? 1 ^^* 2014/12/07 1,132
443778 집에 못 있는 사람들이 있나요? 기질상 4 bab 2014/12/07 2,882
443777 오차장과 그위 부장을 합한 내 첫번째 사수 고마우신 선.. 2014/12/07 981
443776 김장젓갈어디서 구입 2 김장젓갈 2014/12/07 735
443775 연세대 약대, 고려대 약대 하면 느낌이 어떠세요? 11 순딩이 2014/12/07 11,392
443774 하자가있는집을 매도자가 말도없이 팔았다면 어찌해야하나요 6 은설 2014/12/07 2,273
443773 개운법 6 ;;;;;;.. 2014/12/07 3,121
443772 입술색이 죽는다는게 1 lips 2014/12/07 1,710
443771 고3아이 기숙학원 3 ... 2014/12/07 1,221
443770 나이가 들어도 열정이나 의욕이 넘치는 사람 13 젊음 2014/12/07 3,832
443769 아 귀여워 죽겠다는~ 미생 5 안생 2014/12/07 2,770
443768 가스렌지 몇가지 문의 드릴께요 .. 2014/12/07 569
443767 구남친에게 연락해보고 싶을때 할만한 딴짓? 5 싱글싱글 2014/12/07 2,404
443766 정시 요령 1 간절 2014/12/07 1,330
443765 더이상 아프라고하지말라.... 1 난 미안해 2014/12/07 655
443764 현재 완료중! 도와주세요 1 gajum 2014/12/07 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