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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부탁드려요

바보보봅 조회수 : 631
작성일 : 2014-07-20 13:54:06
안녕하세요^^중일여아맘입니다

아이는 의욕은 있고학원을열심히 다니나

욕심이없고 아주약간산만한편입니다

마침동네 에명문대출신끼리 결성해서 학원이 생겨서

8개월째다니고 있는데 그학원의 취지는 내신전문위주의 

학원이아니라  원리를깨우쳐서 아이들이 응용할수있는힘을

길러준다게 목적이라고하네요

 취지가 좋았지만 s대출신 선생한테 상담전화로

들은건 늘거의 못한다는 지적만 들었습니다 

원년멤버로 들어갔지만 두반으로 갈라놓았는데

못하는반에 배정이되도 아이는

아무렇지도 않을정도로 욕심이  없습니다

기말수학점수는 80점대 후반이고 문제는 어렵지않았고

 1학기때 심화를 두번이나 돌았지만

깊은생각에서 레벨테스트를 본결과

응용 심화는 풀지도 못해서 반타작 만 했네요

이젠 학원탓도 아니고 제아이 탓인것을 누구보다 

잘압니다  일주일에 두번 네시간반씩 앉아있는것도

무척곤욕이었을텐데  계속 다니고싶다고 말하는 아이가

안쓰럽습니다ㅠㅠ 학원에서 말하기를 사고확장이

남들보다 느리다하는데 이제 그말도 듣기싫네요

우리아이는 수학적으로는  감이없는거 같긴하나

이젠 어느학원에 가야될지 어렵네요

다니던학원은 내신위주의 달달외우는 학원이아니라ㅈ

원리를 깨우쳐 응용을 할수있다하는데 

아이를 좀더가다려쥐야 하는지 아이가 수학적머리도 

별로없고 수학의 문외한인 엄마입장에서는

디스쿨의도움이 간절합니다

긴글읽어주셔서감사하고

선생님학부모님들 다 조언 열심히 새기겠



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223.62.xxx.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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