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루미 썬데이를 봤어요

어제 조회수 : 2,362
작성일 : 2014-07-20 12:42:22
사실 영화 내용은 완전히 느낌이 오지는 않아요.
왜냐면 계속
쟤들은 왜 저러고 있지?
저런 관계가 가능한거야???
 
그런생각과 독일대령 참 야비하다는 생각에
영화에 집중이 안되더군요.
다만, 여주인공 옷이 예뻐요(전 이상하게 4-50년대 배경의 여자옷들이 다 예쁘더라구요. 영화에서)
 
그러고보니
글루미 썬데이. 닥터지바고 등
한여자가 여러명의 남자와 사랑하는 영화는
왜이리 이해가 안되고 불편한지 ㅋ
 
IP : 175.121.xxx.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4.7.20 12:45 PM (175.223.xxx.202)

    마지막에 나온 여주인공의 아들이요. 늙어서 방문한 독일군의 음식에 독을 넣은..
    그 아들이 누구의 아들일까
    외모로 봐서. 그리고 스토리로 봐서는 독일군의 아들 같거든요. 친아들의 손에 죽게 되는..
    제가 맞게 본건가요?

  • 2. 원글
    '14.7.20 12:46 PM (175.121.xxx.55)

    저도 네이버 뒤적여봤는데
    독일군의 아들 맞는거 같아요.

    근데...전 이해가안가는게
    오랜ㅅ월 4-50년이 흘렀는ㄷ
    그렇게 그의 아이를 낳았는데
    복수의 오기가 남아있을까??? 싶거든요.

  • 3. 애는
    '14.7.20 1:14 PM (175.193.xxx.115)

    자기 애이기도 하잖아요.
    다만 그 남자는 사랑한 적이 없기 때문이죠.
    오히려 사랑했던 두 남자를 그 사람 때문에 다 잃었는데 그래서
    당연히 언젠가는 복수하리라는 생각을 했겠죠.

    사람이 세상에 오로지 한 사람만을 사랑하지는 않잖아요.
    와인은 와인대로 좋고 맥주는 맥주대로 좋지만 두 가지를 다 한꺼번에 못 마시는 사람도
    있고 둘 다 같이 갖고 이것도 내킬 때 마시고 저것도 내킬 때 마시고 그래도 좋을 것 같은데요.
    셋 다 오케이라면 뭐가 문제겠어요. 대개는 그걸 할 수 있는 능력이나 마인드가 안 되기 때문에
    못 하는 거겠죠.
    닥터 지바고가 진짜 사랑한 여자는 라라지만 아마 전쟁 안 났다면 그냥
    지바고는 자기에게 주어진 환경 안에서 자기 아내 또냐하고도 즐겁게는 살았을 거예요.
    전쟁 상태 아니었다 하더라도 라라를 만났면서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딱 맞는 여자로 느끼면서
    또냐와의 결혼생활에 갈등을 느끼면서 괴로와 했겠죠.

  • 4. ㅇㅇㅇㅇㅇ
    '14.7.20 1:30 PM (175.197.xxx.14)

    느낄 수준 안되면 그냥 신데렐라 한국 드라마나 보심이

  • 5.
    '14.7.20 2:57 PM (58.226.xxx.120)

    그 여주인공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예쁘더라고요.
    정말 너무너무너무........^^

  • 6. 감동
    '14.7.20 3:01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아주 오래전에, 보고 나서 무척 감동적이었던 느낌이 새록 되살아나네요.. 특히 배경음악이 인상적이었는데.. 다시 보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537 대전 토요장터 선곳 있나요? 토요장터 2014/09/06 944
414536 차빌려 달라는 친구 42 강씨 2014/09/06 14,870
414535 어제 명절에 남겨진 동생들 때문에 차례지내고 친정으로... 65 지못 2014/09/06 11,228
414534 헤어지길 잘한걸까요?????????????????????????.. 2 ... 2014/09/06 2,016
414533 미니 믹서 잘 쓰시는 분들 브랜드 좀. 7 해리 2014/09/06 2,191
414532 진상글 올라오고 퐈이아~될 때마다 느끼는 건데 3 땡겨 2014/09/06 1,265
414531 다니면서 재수하는거는 4 ㄹㄴㅁ 2014/09/06 1,467
414530 수학을 잘해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13 샬랄라 2014/09/06 3,054
414529 느닷없이 지금 부산 갑니다.. 애들이랑 가볼데 있을까요? 5 부산 2014/09/06 1,545
414528 괜찮아 사랑이야에 나오는 비틀즈 노래 제목 좀,, 8 찾아주세요 2014/09/06 2,196
414527 온전한 주말이 그립다.. 4 슈퍼달 2014/09/06 1,132
414526 고즈넉하게 하루 시간 보낼 코스 추천 1 ... 2014/09/06 974
414525 비타민팔던 여의사가 20 .... 2014/09/06 18,922
414524 호프집에서 안주안시키고 맥주만 시켜먹어도 되나요 15 YJS 2014/09/06 4,594
414523 아이 검은동자가 갑자기 커졌어요 9 ㅇㅇ 2014/09/06 4,144
414522 한글이름일 경우 가족관계증명서에 어떻게 나오나요 2014/09/06 901
414521 검찰, 朴대통령 명예훼손 사건 전담팀 꾸려 수사 20 .... 2014/09/06 2,284
414520 눈두덩. 쌍컵 처지신 분들 계시나요 살살 2014/09/06 868
414519 층간 소음 걷는 걸 왜 저렇게 걷나요..? 5 ㅡㅡ 2014/09/06 2,916
414518 새벽의 오지라퍼 기질 돋네요 1 영란03 2014/09/06 1,280
414517 소 대창 좋아하세요? 1 곱창 2014/09/06 1,649
414516 농협에서 마음상했어요. 3 농협 2014/09/06 3,677
414515 중고나라 운영진의 위엄. 3 ........ 2014/09/06 3,127
414514 영어를 못하면 우물안 개구리되기 쉽죠. 59 영어 2014/09/06 9,290
414513 김희애 드레스 4 이쁘네 2014/09/06 3,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