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외 통으로 먹는게 이상한가요?

별꼴이야 정말 조회수 : 4,148
작성일 : 2014-07-20 12:13:33
저희집은 참외를 깎아서 통으로 먹는대요
사람들이 신기하게 쳐다보네요
그게 이상해요?
IP : 223.62.xxx.44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4.7.20 12:15 PM (124.5.xxx.209)

    가끔씩 그렇게 먹고 싶을 때 있어요.ㅎ

  • 2. ...
    '14.7.20 12:18 PM (110.8.xxx.208)

    하나도 안 이상해요~

  • 3. 봄비
    '14.7.20 12:19 PM (221.138.xxx.42)

    맛나게 드시네요

  • 4. 저도 통으로 먹어요
    '14.7.20 12:19 PM (114.129.xxx.78)

    남편에겐 예쁘게 깍아 씨까지 파내 포크 얹어서 상납하고, 저는 그냥 껍질만 벗겨서 먹어요. 귀찮아서리~

  • 5. 아뇨.
    '14.7.20 12:20 PM (61.79.xxx.76)

    혼자먹거나
    참외가 작을 땐그렇게 먹죵
    별게 다 이상하네.
    먹고싶어쳐다보겠죠.^^

  • 6. 사실...
    '14.7.20 12:25 PM (118.37.xxx.84)

    어디 수영장 갔는데
    옆집 식구 모두 참외를 통으로 들고 먹고 있으면
    귀여워서라도 한 번 쳐다볼 거 같아요.
    저는 통으로 먹어본 적이 없어서요...
    한번 먹어봐야 겠어요.

  • 7. ...
    '14.7.20 12:31 PM (24.209.xxx.75)

    저같은 사람이었나보네요. 솔직히 처음봤을땐 놀랐어요. 아....저렇게 먹을수도 있는 거구나....하구요.
    상식 파괴....의 경험이었죠. 저희집은 늘 잘라서 포크로 먹었거든요.
    근데 그거 본 후로 저도 반이나 1/4로 갈라 먹을때 있어요. ^^

  • 8. 지금
    '14.7.20 12:41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제 남편 통째로 깎은 참외 3개째 먹고 있어요.
    이렇게 먹는게 더 맛있다고 자기껀 자르지말라고 해요~~

  • 9. 플럼스카페
    '14.7.20 12:42 PM (122.32.xxx.46)

    이상하다기보다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아 ..저렇게도 먹는구나 했을거 같아요

  • 10.
    '14.7.20 12:46 PM (115.140.xxx.74)

    좀 특이해보여서 쳐다본거겠죠.
    하지만 , 남한테 피해주는거 아니면 남의식 하지마세요^^;;

  • 11. 나두나두
    '14.7.20 12:47 PM (223.62.xxx.251)

    큰참외는 통째로 베어먹기 불편해서 잘라 먹고
    작은참외는 통째로 먹어요.
    저는 그렇게 먹는 게 좋아서 일부러 작은참외 사요~

  • 12.
    '14.7.20 1:01 PM (110.47.xxx.111)

    한번도 통째로 먹는다는생각을 못한저로써는 특이하긴하네요 ㅎㅎㅎ

  • 13. ..
    '14.7.20 1:01 PM (222.118.xxx.26) - 삭제된댓글

    저희집도 그렇고 저도 아직 못 본 광경이라서 ㅎㅎ 저렇게 먹는 사람들도 있구나 할 것 같아요. 참외가 작은 과일은 아니라서 1인 1참외 잘 못하거든요. 워낙 과일은 한두쪽씩이나 먹어서요.

  • 14. ...
    '14.7.20 1:06 PM (223.62.xxx.4)

    시집을 갔는데 참외를 깎으래서 깎아서 썰어 올렸더니...
    저희 시댁은 속살의 그물 같은건 두고 씨만 포크로 다 빼서 드신대요...저더러 그걸 하라구...상상 가셔요?포크로 씨 한알한알 긁어내는거~저 시댁선 참외 안먹구 멜론사가요...멜론은 그렇게 안해도 되더라구요...덩으로 씨가 나오는게 싫어 그렇다는데~음....전 좀 별루였어요...이제 우리 가족끼리 사니까 막 잘라 먹여요...울남편도 얄짤 없어요...

  • 15. ...
    '14.7.20 1:08 PM (223.62.xxx.4)

    어리때 바로 따서 펌프물에 쓱쓱 씻어 껍질째 먹고 자란 저는 정말 서울사람들 스타일에~~~헐...했어요....지금도 작은건 그냥 껍질만 벗기고 베어먹어요~

  • 16. 죄송해요
    '14.7.20 1:10 PM (106.146.xxx.27)

    전 이상할 거 같아요. 어디 갔는데 온 가족이 참외를 통으로 씹어먹고 있다면 .. ㅠㅠ 뭐,뭐지? 할 거 같음
    엄마가 늘 참외 잘라서 씨를 적당히 발라서 내셨기 때문에 . 참외 씨는 잘못 먹으면 배탈 난다고 하셨어요.
    물론 작은 참외거나 혼자 먹을 때는 귀찮아서 가끔 우적우적 먹을 때도 간혹 있지만 흔한 일은 아니에요.

  • 17. ...
    '14.7.20 1:16 PM (118.221.xxx.103)

    참외는 씨까지 먹으면 배탈난다고 씨부분은 다 털어 과육만 먹는 집입니다.
    저도 누가 참외를 통으로 먹는걸 보면 문화충격일 것 같네요.
    포도나 딸기처럼 한 입 크기 과일이 아닌 건 다 잘라 먹지 않나요?
    뭔가 야생적인 느낌인데요?

  • 18. ...
    '14.7.20 1:32 PM (115.136.xxx.106)

    뭐든지 큼직하게 먹는 걸 좋아하는데 참외도 큰 걸로만 사먹어서 통째로 베어먹기 힘들 것 같은데요.
    전 보통 사과도 큰 걸로 사서 4등분만 해서 먹거든요. 포크로 집어서 베어먹죠..
    간혹 참외 너무 크지 않은 걸 샀을 때는 길게 가로세로 4등분만 해서 베어먹어도 되겠다 싶기는 합니다.
    근데 참외 꼭지에 영양소가 아주 많다고 꼭 꼭지까지 다 먹으라는 기사는 충격이었어요. 껍질도 두꺼워서 먹기 싫은데 꼭지라니???

  • 19. ㅇㅇ
    '14.7.20 1:33 PM (211.234.xxx.51)

    자주 보지 않아서 신기할것같긴해요.
    하지만 뭐 수박을 한통씩 들고 먹는 것도 아니고
    드시던대로 드세요

  • 20. 음 그럼...
    '14.7.20 1:35 PM (210.219.xxx.192)

    5인 가족이면 5개의 참외를 깎아와야겠네요?

  • 21. ㅋㅋ
    '14.7.20 1:35 PM (182.226.xxx.230)

    작은건 가끔 그리 하는데
    큰건 해 본적이 없네요

  • 22. 저한테는
    '14.7.20 1:35 PM (183.104.xxx.71) - 삭제된댓글

    이상해요. 한 번도 그렇게 먹은 적도, 먹는걸 본 적도 없거든요.

  • 23. ......
    '14.7.20 1:41 PM (142.179.xxx.129)

    오래전 일이에요. 친구가 결혼전 예비시댁에 인사가서 저녁식사 했는데 식후 어머님이 참외를.쟁반에 담아오시더니 깍아서.통째로 건네주시더래요. 친구는 주신거 안 먹을수도 없어서 먹어야 하는데 도대체 어느 부분을 먼저 베어야 하는지 과연 제대로 다 먹을 수 있을지 난감해하니 남자친구가 다 먹어줬다고...ㅋㅋㅋ
    시아버님 시어머니 아들 예비며느리까지 모두 참외하나씩 들고 먹는 상상을.하니 왠지 만화적으로 느껴져서 많이 웃었어요..
    통째로 먹어본 일은 없는데 그리 드시는 분들도 많은가봐요..ㅎㅎ

  • 24. ...
    '14.7.20 1:50 PM (112.155.xxx.92)

    저도 귀찮아서 그리 먹어봤는데요. 불편하고 먹는 모습도 흉해요. 칼 질 몇 번 더 하는 게 그리 힘든 일도 아니고 그냥 잘라서 먹어요.

  • 25. 예의 차려야할
    '14.7.20 1:56 PM (116.36.xxx.9)

    자리만 아니라면 본인 자유 아닐까요?
    사과나 바나나도 남에게 대접할 때는 먹기좋게 자르지만 혼자 먹을 땐 그냥 베어먹기도 하잖아요.
    참외라고 안될 건 없죠.

    그래도, 타인의 시선이 오가는 장소에서 통으로 먹는 건 거북하지않나요?
    솔직히 덩치 큰 과일 베어먹는 모습(표정이나 입모양 등)이 좀 게걸스럽긴하잖아요.
    때론 과즙이 입가에 흐르기도 하구요. ㅋ

  • 26. 야생적
    '14.7.20 1:59 PM (115.140.xxx.74)

    제가 어떤 표현을 하고 싶었는데 ㅎㅎ
    야생적 이란말 딱 이에요.

    뭐 어때요? ㅎㅎ

  • 27. 솔직히
    '14.7.20 2:14 PM (182.230.xxx.57)

    이상하긴 하죠.

    지금까지 저는 본적도 없고
    그런집이 있을거라고 생각해본적도 없네요.

    아이들이 재미삼아 그랬다면 모를까.

    그치만 뭐, 나한테만 통으로 먹으라고 주지 않음 상관하지는 않지만
    지나가는데 온가족이 그러면 신기해서 한번 더 쳐다보게 될듯.

  • 28. ㅎㅎㅎㅎ
    '14.7.20 2:34 PM (121.130.xxx.145)

    저흰 참외 1개 잘라서 4인 가족 먹는 집이라서 통으로 먹을 일은 없네요.
    에효~ 입 짧은 애들이 참외 1쪽도 잘 안집어 먹네요.
    일단 수박이나 참외나 한입 크기로 잘라놓지 않으면 먹을 때 좀 물 줄줄 흐르지 않나요?

  • 29. 다들 잘 드시는집?
    '14.7.20 2:38 PM (122.34.xxx.34)

    먹기도 불편하고 일인당 그걸 하나씩 해치우지 못하고
    그래서 통으로 먹어본적은 없어요
    온식구가 하나씩 들고 있으면 눈길이 가긴 갈것 같아요
    근데 본적이 없네요

  • 30. 귀찮아서가 아니고
    '14.7.20 2:41 PM (183.97.xxx.209)

    그렇게 먹으면 더 앗있어요.
    오이 깎아서 통째 들고 먹으면 맛있잖아요.

  • 31. 저도
    '14.7.20 2:41 PM (121.136.xxx.180)

    그렇게 먹는거 좋아하는데....
    앞니가 약해져서 못 먹어요
    아 ~~슬퍼요
    앞니로 베지를 못해서 잘라 먹어야 해요....ㅜㅜ
    저희는 저만 그렇게 먹어요

  • 32. 먹고 싶은대로 살아요
    '14.7.20 2:47 PM (203.226.xxx.21)

    이렇게 먹고 저렇게도 먹는거죠..^^
    저도 오늘 야무지게 통으로 잡고 참외 하나 먹었어요..ㅎㅎ

  • 33.
    '14.7.20 3:07 PM (175.113.xxx.33)

    반대로 얇게 슬라이스해먹어요 ㅋㅋ
    우연히 해봤는데 아삭한 식감보다 부드럽고 말랑거려서 좋더라구요 ㅋㅋㅋㅋㅋ

  • 34. ㅋㅋㅋㅋ
    '14.7.20 3:07 PM (211.36.xxx.181)

    생각만해도 웃겨요
    이상하단 생각까잔 안들고
    저렇게도 먹는구나
    나도 작은참외는 한번 통으로 먹어볼까 그럴거 같은데요 ㅎㅎ

  • 35. 지나다..
    '14.7.20 3:48 PM (223.33.xxx.67) - 삭제된댓글

    혼자 있을때 작은거 잘라서 먹을려니 귀찮아서 통으로 깍아서 먹었는데 훨씬 맛있더라구요.
    그 담부터 저만 쭉 통으로 먹어요.^^ 사이즈는 작은사이즈로...
    큰거는 버거워서 잘라먹구요.

  • 36. 이로 베어 먹는 맛
    '14.7.20 4:55 PM (218.159.xxx.121)

    사과른 통채 한 알 먹는거랑 비슷한 느낌이죠.

  • 37. ...
    '14.7.20 5:30 PM (204.191.xxx.210)

    전 껍질 깨끗히 씻고 껍질 안까고 먹어요.
    맛있어요~ 아삭아삭

  • 38. 포도송이
    '14.7.20 8:38 PM (121.161.xxx.196)

    저요
    그렇게 먹으면 먹은거같고 뿌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531 느닷없이 지금 부산 갑니다.. 애들이랑 가볼데 있을까요? 5 부산 2014/09/06 1,546
414530 괜찮아 사랑이야에 나오는 비틀즈 노래 제목 좀,, 8 찾아주세요 2014/09/06 2,196
414529 온전한 주말이 그립다.. 4 슈퍼달 2014/09/06 1,134
414528 고즈넉하게 하루 시간 보낼 코스 추천 1 ... 2014/09/06 978
414527 비타민팔던 여의사가 20 .... 2014/09/06 18,922
414526 호프집에서 안주안시키고 맥주만 시켜먹어도 되나요 15 YJS 2014/09/06 4,599
414525 아이 검은동자가 갑자기 커졌어요 9 ㅇㅇ 2014/09/06 4,147
414524 한글이름일 경우 가족관계증명서에 어떻게 나오나요 2014/09/06 905
414523 검찰, 朴대통령 명예훼손 사건 전담팀 꾸려 수사 20 .... 2014/09/06 2,287
414522 눈두덩. 쌍컵 처지신 분들 계시나요 살살 2014/09/06 868
414521 층간 소음 걷는 걸 왜 저렇게 걷나요..? 5 ㅡㅡ 2014/09/06 2,918
414520 새벽의 오지라퍼 기질 돋네요 1 영란03 2014/09/06 1,283
414519 소 대창 좋아하세요? 1 곱창 2014/09/06 1,654
414518 농협에서 마음상했어요. 3 농협 2014/09/06 3,683
414517 중고나라 운영진의 위엄. 3 ........ 2014/09/06 3,129
414516 영어를 못하면 우물안 개구리되기 쉽죠. 59 영어 2014/09/06 9,292
414515 김희애 드레스 4 이쁘네 2014/09/06 3,023
414514 6000만원으로 전세집 구할수 있나요.. 16 스타 2014/09/06 3,743
414513 지금 이 순간, 뭐가 드시고 싶으세요? 3 호로록 2014/09/06 1,162
414512 남자에게 의지하는 것과 의존하는 거 어케 다를까요 9 헤이 2014/09/06 4,792
414511 주범내지는 공범이라는 증거가 또 나왔어요ㅠㅠ 대박! 26 아마 2014/09/06 9,027
414510 배우 이정재와 동양그룹 부회장 이혜경 34 블랙아웃 2014/09/06 136,163
414509 순하고 엄청 착해보여서 탈인데 ㅠ 4 음냐 2014/09/06 1,939
414508 올해 하나고 합격발표났나요? 1 ... 2014/09/06 1,238
414507 식당에서 빈 맥주병 소주병에 오줌누게하는거 10 .... 2014/09/06 1,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