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물농장) 개장수에게 잡혀 탈출한 길개 몰골 보셨나요
아무리 못 먹고 극도로 환경이 안 좋았다해도
나이도 어린 개가 어떻게 피부가 저 지경이고 털이 다 빠질수 있는 건지 이해가 안 가네요
1. 안알라쥼
'14.7.20 1:17 PM (223.62.xxx.4)보면서 맘이 넘 아프더군요... ㅠㅠ
2. 저도....
'14.7.20 1:35 PM (58.235.xxx.254)보면서 마음이 넘 아팠어요....
가족 다 잡혀가고 혼자남았는데
그개의 머리는 무엇을 생각하고있을까..
오늘 본건 충격을넘어서
인간이라 미안하다 였어요 ㅠ3. 흠
'14.7.20 2:00 PM (121.167.xxx.109)저 보신탕 먹는 걸 많이 보고 살아서 먹든말든 별 상관안했는데, 그 개 보니 보신탕 먹는 사람이 미워질려고 하더라구요. 울 남편도 절대 못 먹게 해야겠어요.
4. 왜 태어나서..
'14.7.20 2:17 PM (211.211.xxx.105)최악의 형벌을 받고 있는 걸로 보였습니다
저 어릴 때 동네 도랑에서 개 산 채로 태워죽이는거 보고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요즘도 개들 그렇게 태워죽이는 건 아닌가 모르겠어요
치료 잘 받고 보살펴 줄 주인 만나는 것까지 꼭 보고 싶어요5. 우리는 보신탕먹는
'14.7.20 3:08 PM (182.215.xxx.5)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죠...
아프거나 수술하고 나서 보신탕은 반드시 먹어야 회복된다고
철썩같이 믿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그냥
내가 태어난 이 나라의 그런 문화가 싫었네요.
소나 돼지는 먹으면서 왜 개는 안돼? 하면서 나름 논리라고 들이대며
자기 합리화하는 사람들...
그들에게 정서를 이야기하는 건 참 갑갑한 노릇이더군요.
그래서 주변에 보신탕 먹었다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사람들하고는
사실 말 안 섞게 되더군요...
좀 까칠하게 보일지라도...
어릴때 학교 가던 길에 개를 나무에 목메달아 죽인걸 봤어요.
당시 3학년짜리 였던 아이의 정신적 충격은 너무나 컸죠.
아직도 너무 생생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0454 | 40초반 저질체력..뭘로 보충할까요? 10 | 힘들다 | 2014/07/22 | 3,627 |
400453 | 세월호 녹취록.. 2 | 벼락맞는다... | 2014/07/22 | 1,005 |
400452 | 판교 백현마을 e 편한세상 7 | ******.. | 2014/07/22 | 2,749 |
400451 | 초등6 덩치큰 아들 귀여운분들 7 | ... | 2014/07/22 | 1,750 |
400450 | 아이가 하동관 곰탕을 잘 먹는데요...집에서어떻게 만들까요 3 | 곰탕어떻게 | 2014/07/22 | 1,975 |
400449 | 샐러드마스타 오일스킬렛, mp5 쓰시는 분 계실까요 2 | 지름신 | 2014/07/22 | 4,466 |
400448 | 오뚜기 씻어나온 쌀 주문했는데 먹을만한가요? 7 | 쌀떨어졌네요.. | 2014/07/22 | 1,883 |
400447 | 유리그릇 어디에 버리나요? 7 | ~~ | 2014/07/22 | 9,275 |
400446 | 노회찬 긴급 기자회견, 24일까지 야권 연대되지 않으면 동작구 .. 27 | 단일화 | 2014/07/22 | 2,774 |
400445 | 여드름 치료 종합병원VS개인병원 어디로 갈까요? 16 | 피부과 | 2014/07/22 | 3,289 |
400444 | 서울 사는 민수겅입니다 22 | 민수겅 | 2014/07/22 | 3,131 |
400443 | 오늘자 의정부고 졸업사진.jpg 17 | ㅋㅋ | 2014/07/22 | 5,976 |
400442 | 4박5일 제주 여행 후기 14 | 제주여행 후.. | 2014/07/22 | 6,309 |
400441 | 스마트폰 위치추적, 상대가 모르게 할수 있는 어플이나 방법 없을.. | === | 2014/07/22 | 4,017 |
400440 | 수육남은거 뭐해드세요? 7 | 점점 | 2014/07/22 | 1,981 |
400439 | 고3 아이의 콘돔 ~~ 38 | 모라 | 2014/07/22 | 18,083 |
400438 | 중학교 1학년 공부 방법 1 | 심란한 엄마.. | 2014/07/22 | 1,543 |
400437 | 납 없는 도자기 그릇 추천해 주세요. 1 | 그릇 | 2014/07/22 | 2,432 |
400436 | 수시 논술전형,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하는 거였네요? 11 | 무식맘 | 2014/07/22 | 2,881 |
400435 | 세월호대책위, 23~24일 안산-광화문 120리 도보행진 3 | 세월호특별법.. | 2014/07/22 | 727 |
400434 | 서울 사는 민영화입니다 29 | 전지현 | 2014/07/22 | 5,334 |
400433 | 못사는 동네에 살아도 억압받지 않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8 | ..... | 2014/07/22 | 2,183 |
400432 | 탕웨이가 이쁜얼굴은 아니죠? 22 | 팬 | 2014/07/22 | 5,782 |
400431 | 일본 방사능 피폭된 리얼한 사진 4 | 큰일 | 2014/07/22 | 12,157 |
400430 | 서울 종로구 순간 정전 없었나요? 3 | 정전 | 2014/07/22 | 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