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개장수에게 잡혀 탈출한 길개 몰골 보셨나요
작성일 : 2014-07-20 12:01:43
1838885
너무 안됐네요 저거 털 없앤다고 토치로 구우려했던거 아닐까요?
아무리 못 먹고 극도로 환경이 안 좋았다해도
나이도 어린 개가 어떻게 피부가 저 지경이고 털이 다 빠질수 있는 건지 이해가 안 가네요
IP : 211.211.xxx.1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안알라쥼
'14.7.20 1:17 PM
(223.62.xxx.4)
보면서 맘이 넘 아프더군요... ㅠㅠ
2. 저도....
'14.7.20 1:35 PM
(58.235.xxx.254)
보면서 마음이 넘 아팠어요....
가족 다 잡혀가고 혼자남았는데
그개의 머리는 무엇을 생각하고있을까..
오늘 본건 충격을넘어서
인간이라 미안하다 였어요 ㅠ
3. 흠
'14.7.20 2:00 PM
(121.167.xxx.109)
저 보신탕 먹는 걸 많이 보고 살아서 먹든말든 별 상관안했는데, 그 개 보니 보신탕 먹는 사람이 미워질려고 하더라구요. 울 남편도 절대 못 먹게 해야겠어요.
4. 왜 태어나서..
'14.7.20 2:17 PM
(211.211.xxx.105)
최악의 형벌을 받고 있는 걸로 보였습니다
저 어릴 때 동네 도랑에서 개 산 채로 태워죽이는거 보고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요즘도 개들 그렇게 태워죽이는 건 아닌가 모르겠어요
치료 잘 받고 보살펴 줄 주인 만나는 것까지 꼭 보고 싶어요
5. 우리는 보신탕먹는
'14.7.20 3:08 PM
(182.215.xxx.5)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죠...
아프거나 수술하고 나서 보신탕은 반드시 먹어야 회복된다고
철썩같이 믿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그냥
내가 태어난 이 나라의 그런 문화가 싫었네요.
소나 돼지는 먹으면서 왜 개는 안돼? 하면서 나름 논리라고 들이대며
자기 합리화하는 사람들...
그들에게 정서를 이야기하는 건 참 갑갑한 노릇이더군요.
그래서 주변에 보신탕 먹었다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사람들하고는
사실 말 안 섞게 되더군요...
좀 까칠하게 보일지라도...
어릴때 학교 가던 길에 개를 나무에 목메달아 죽인걸 봤어요.
당시 3학년짜리 였던 아이의 정신적 충격은 너무나 컸죠.
아직도 너무 생생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99878 |
임산부다이어트는 아이의 비만과 성인병을 초래한다고 2 |
... |
2014/07/21 |
1,005 |
399877 |
나이 40이 넘었는데, 까만 원피스 하나는 있어야겠죠? 7 |
유비무환 |
2014/07/21 |
3,257 |
399876 |
유병언을 진짜 못 잡는 것일까요? 아니면 잡히는 것이 두려운 것.. 3 |
.... |
2014/07/21 |
1,033 |
399875 |
9호선 타고 가는중인데 왜이렇게 추워요? ㅠㅠ 2 |
ㅇㅇ |
2014/07/21 |
975 |
399874 |
성질 급한 아이 공부 할때 차분하게...불가능할까요 1 |
^^ |
2014/07/21 |
909 |
399873 |
임신 중 어지럼증이 심하셨던 분 계세요??? 2 |
아이고 |
2014/07/21 |
1,298 |
399872 |
다른 초등학교도 아이학교 방문하려면 사전예약 해야하나요? 1 |
학부모 |
2014/07/21 |
789 |
399871 |
월요병...어떠세요? 2 |
아고고 |
2014/07/21 |
975 |
399870 |
다리 떠는 거 왜 그런 건가요? 6 |
궁금 |
2014/07/21 |
2,564 |
399869 |
daum뮤직에 있는 국민학교 교가..벨소리로 할려면?? |
컴퓨터는 무.. |
2014/07/21 |
908 |
399868 |
지금 sbs 과일가게 부부 보세요? 9 |
,,, |
2014/07/21 |
3,687 |
399867 |
실비보험 들길 잘했다~ 하시는 분 계세요? 29 |
해지할까 |
2014/07/21 |
12,743 |
399866 |
현 달러 현황 어케 봐야 할가요 3 |
si112 |
2014/07/21 |
1,720 |
399865 |
마누님선물 둘중하나만 추천좀 8 |
닌자거북이 |
2014/07/21 |
1,501 |
399864 |
사교육없이 수능수학(이과)만점 받을 수 있을까요? 35 |
중등맘 |
2014/07/21 |
6,380 |
399863 |
조문할매 이러고 다닌다... 17 |
닭 퇴치 |
2014/07/21 |
3,854 |
399862 |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7.21] 부동산전문가들 "권은희.. |
lowsim.. |
2014/07/21 |
1,048 |
399861 |
[영화평]말할 수 없는 비밀 6 |
좋은영화 |
2014/07/21 |
1,946 |
399860 |
집에 있는 물건들 어떻게 주나요 4 |
중고나라? .. |
2014/07/21 |
1,530 |
399859 |
대전 운전 연수 잘 하는곳 있을까요? |
spica |
2014/07/21 |
1,387 |
399858 |
급>오늘 동대문 원단 시장 휴일아니죠? 2 |
그린파파야 |
2014/07/21 |
2,485 |
399857 |
돈 얼만큼 벌어보셨나요 7 |
ㅁㅁ |
2014/07/21 |
2,977 |
399856 |
올바른 교육, 나라를 살리는 교육이 어떤걸까요? 2 |
올바른교육 |
2014/07/21 |
825 |
399855 |
사는곳으로 사람 판단하는거요 26 |
... |
2014/07/21 |
6,001 |
399854 |
누군가와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침묵속의 공감이 훨씬 낫다. 7 |
루이제린저 |
2014/07/21 |
2,0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