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물농장) 개장수에게 잡혀 탈출한 길개 몰골 보셨나요

.. 조회수 : 1,714
작성일 : 2014-07-20 12:01:43
너무 안됐네요 저거 털 없앤다고 토치로 구우려했던거 아닐까요?
아무리 못 먹고 극도로 환경이 안 좋았다해도
나이도 어린 개가 어떻게 피부가 저 지경이고 털이 다 빠질수 있는 건지 이해가 안 가네요
IP : 211.211.xxx.1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알라쥼
    '14.7.20 1:17 PM (223.62.xxx.4)

    보면서 맘이 넘 아프더군요... ㅠㅠ

  • 2. 저도....
    '14.7.20 1:35 PM (58.235.xxx.254)

    보면서 마음이 넘 아팠어요....
    가족 다 잡혀가고 혼자남았는데
    그개의 머리는 무엇을 생각하고있을까..
    오늘 본건 충격을넘어서
    인간이라 미안하다 였어요 ㅠ

  • 3.
    '14.7.20 2:00 PM (121.167.xxx.109)

    저 보신탕 먹는 걸 많이 보고 살아서 먹든말든 별 상관안했는데, 그 개 보니 보신탕 먹는 사람이 미워질려고 하더라구요. 울 남편도 절대 못 먹게 해야겠어요.

  • 4. 왜 태어나서..
    '14.7.20 2:17 PM (211.211.xxx.105)

    최악의 형벌을 받고 있는 걸로 보였습니다
    저 어릴 때 동네 도랑에서 개 산 채로 태워죽이는거 보고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요즘도 개들 그렇게 태워죽이는 건 아닌가 모르겠어요
    치료 잘 받고 보살펴 줄 주인 만나는 것까지 꼭 보고 싶어요

  • 5. 우리는 보신탕먹는
    '14.7.20 3:08 PM (182.215.xxx.5)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죠...
    아프거나 수술하고 나서 보신탕은 반드시 먹어야 회복된다고
    철썩같이 믿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그냥
    내가 태어난 이 나라의 그런 문화가 싫었네요.
    소나 돼지는 먹으면서 왜 개는 안돼? 하면서 나름 논리라고 들이대며
    자기 합리화하는 사람들...
    그들에게 정서를 이야기하는 건 참 갑갑한 노릇이더군요.
    그래서 주변에 보신탕 먹었다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사람들하고는
    사실 말 안 섞게 되더군요...
    좀 까칠하게 보일지라도...
    어릴때 학교 가던 길에 개를 나무에 목메달아 죽인걸 봤어요.
    당시 3학년짜리 였던 아이의 정신적 충격은 너무나 컸죠.
    아직도 너무 생생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137 건강은 안좋고 외모는 좋은 30대가 할 일이 뭘까요? 3 ... 2014/07/23 2,204
400136 정혜신의 안산 이야기_ 2014.7.23 5 자유 2014/07/23 1,393
400135 먼지다듬이를 본것 같아요. 1 어떡해요 2014/07/23 2,490
400134 2014년 7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7/23 781
400133 전 국정원장 원세훈이 9월에 석방된답니다. 4 에혀 2014/07/23 1,261
400132 고전 성춘향(成春香)전과 근대판 신춘향(申春香)전 2 꺾은붓 2014/07/23 1,361
400131 박시후한테 고백받는꿈 꿨네요 4 dz 2014/07/23 1,907
400130 “한강의 기적”이라 일컫는 경제개발, 이게 과연 박정희의 공적인.. 2 꺾은붓 2014/07/23 1,026
400129 외국인손님-영작 좀 부탁드려요 12 꼭 도와주세.. 2014/07/23 1,094
400128 전세는 보통 얼마전에 알아봐야 해요? 4 전세 2014/07/23 1,459
400127 딱봐서 아니다, 싶은 글은 댓글 달지 맙시다 우리 16 귀염아짐 2014/07/23 1,008
400126 삶으로 부터 많이 지쳤다고 생각되면... 1 한번은 2014/07/23 1,188
400125 오늘처럼 비 오는날 외출시 신발 뭐 신으세요. 9 .... 2014/07/23 2,697
400124 잊지않겠다 했는데.... 11 요지경 2014/07/23 905
400123 깁스하고 해외여행 갈수 있을까요? 6 심란한새벽 2014/07/23 5,080
400122 이상한 글에 댓글좀 달지마세요 5 ... 2014/07/23 926
400121 미술관 옷차림 도와주세요ㅠㅠ 13 .. 2014/07/23 6,384
400120 새정치연합의 자충수 유전자 dd 2014/07/23 817
400119 35살 세살 아기 둔 아줌마 교행공무원 붙었어요 추천드리고 싶어.. 35 ... 2014/07/23 18,053
400118 유리알유희 vs 데미안 7 헤르만헤세 .. 2014/07/23 2,015
400117 유병언이 어제 오늘 꼭~~~ 죽어야만 하는 이유 4 매실밭 주인.. 2014/07/23 2,451
400116 서울 사는 민영화 입니다 7 민영화 2014/07/23 1,501
400115 유머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방법 하나씩만 가르쳐주세요. 13 웃자 2014/07/23 2,357
400114 40대초반 여러분~ 2 이상합니다 .. 2014/07/23 2,108
400113 공무원의 육아 9 2014/07/23 2,036